'캐나다 어학연수 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노는게 제일 동아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로그인하려 하니 휴면계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일단 제 근황을 이야기하면 저는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캐나다에서 코로나가 그리 심하지 않을 때, 운이 좋게도 연수 기간동안 너무 안전하게 있다가 들어왔어요.

들어온 지 얼마 되지않아 캐나다가 국경을 닫아서 이제는 나오면 다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안전하게 한국에 돌아와 다시 대학교에 복학해 우당탕탕 사이버대학 생활을 하는 중이에요.

 

여기까지 근황토크를 마무리하고, 본문 내용으로 돌아가볼까요?

 

일단 저는 캐나다에서 총 2번의 헌혈을 했어요.

 

주변에서 왜 하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저는 한국에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원래 헌혈을 주기적으로 해왔어요.

(다만, 해외 여행을 많이 가서 못하는 기간이 많았지만요.)

 

캐나다에서 한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드시겠지만, 저는 일단 2번의 헌혈을 했어요.

 

사실 딱히 한국처럼 영화티켓이나 상품, 이런 건 주지 않고 만족감? 정도를 얻을 수 있는 거긴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제 피가 누구한테 수혈이 됐는지 이메일이 와서

만족감이 정말 컸어요.

 

그럼 제 헌혈기 시작할게요.


1. 캐나다에서 헌혈하는 방법

1. Canadian Blood Servic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사실 제가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면서 가장 놀랬던?

한국과 다르다고 느꼈던 점이 있다면, 헌혈을 하러갈 때, 예약을 하지 않으면 헌혈을 할 수 없어요.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예약없이 방문하면, 다음에 예약하고 다시 오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실제로 토론토에서 그냥 방문했다가 돌아온 적이 있어요.

 

그리고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약이 차있는 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한 조건으로 간단하게 문답을 진행해야해요.

조건은 한국과 비슷하게

 

  1. 만 17세 이상일 것
  2. 타투 혹은 피어싱을 3달 이내에 하지 않았어야 함.
  3. 캐나다 혹은 미국 이외의 나라를 12개월 이내에 여행하지 않았을 것.
  4. 치과 치료를 72시간 이내에 받지 않았어야 함.
  5. 6개월 이내에 임신한 적이 없어야 함
  6. 미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적이 없어야 됨.
  7. 처방약을 먹고있지 않아야함.
  8. 몸무게가 110파운드 이상이어야함 (약 55kg 이상)

입니다.

 

사실 제가 여기서 가장 의문이 들었던 건, 저는 캐나다에 온지 8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어쨌건 3번 문항에서 1년 이내에 외국을 여행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게 가장 걸렸어요.

 

하지만, 캐내디언 블러드 서비스 홈페이지를 확인해본 결과,

말라리아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DMZ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은 즉,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에 거주하고 계셨던 분은 헌혈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요. 

 

시간 내서 가도 절대 안된다며 돌려보내서,

헌혈을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하지마세요...,,,)

 

저는 그 전에 계속 서울에서 살았기 때문에 헌혈을 하러갔을 때도 괜찮다고 했어요.

 

예약을 마무리 하면,

캐나다 블러드에서 확인 이메일을 받으실 수 있고, 예약일 며칠 전에 확인 전화가 한 번 와요.

 

이러면, 예약은 끝!

 

2. !여권!가지고 Canadian Blood Service 센터 방문하기.

예약한 헌혈 센터를 방문하시면 데스크에서 예약 확인과 신분증 확인 후 문답을 다시 진행해요.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는게 꽤나 신기했는지,

계속 고맙다 멋있다 이래서 조금 으쓱해지긴 했어요.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해요.

국가에서 발행한 신분증으로 여권 혹은 ID카드를 챙기셔야해요.

한국 주민증록증, 운전면허증은 절대 안돼요.

 

꼭 여권이나 포토 ID, 운전면허증 챙기기.!!!!

 

 

한국은 초코파이를 주는데,

여기는 lays와 프레첼처럼 짠 과자가 있어요.

 

전부 무료니까 먹으면서 기다리시면 돼요. 

저는 끝나고 가져가라고 엄청 많이 줘서 가방에 왕창 챙겨왔어요.

 

물도 먹으라고 시켜서 물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어요.

 

한국이랑 완전 동일하게 진행돼요.

 

 

차례가 되면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서는 한국과 동일하게

혈압 체크, 혈액형과 철분 확인, 문답내용을 다시 한 번 물어봐요.

 

체온도 체크하는데 디지털 체온계로 안하고

혀 밑에 체온계를 직접 넣어서 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 써보는 체온계였어요.

 

 

헌혈 중인 사진은 일부러 첨부하지 않았어요.

 

한국에서도 헌혈을 많이 진행했지만, 많이 다르다고 느꼈던 부분은

헌혈을 해주시는 분이 하나 만지고 장갑을 바꿔끼고, 뭔가 청결을 엄청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뽑는 피 양도 한국보다 많아요. (저는 그래서 헌혈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정확한 용량을 기억이 안나는데,

일반적인 양에 약 1.7배정도를 뽑았어요.

 

제가 두번째 헌혈을 하러 갔을 때,

갑자기 옆에서 헌혈하시던 분이 기절을 하셔서 너무 놀랬었어요.

남자분이셨는데, 기절해서 얼음물로 막 깨우시고 그랬었죠.

 

 

 

암튼 끝나고 나면 저기 있는 걸 다 먹을 수 있고,

뱃지와 밴드, 그리고 첫 헌혈이면 스티커도 받아요.

 


 

정말 만족감을 위해서 했던 거라서 후회는 없지만,

사실 저는 헌혈을 굳이 캐나다까지 가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두번째 헌혈을 하러갔을 때, 남자분이 기절을 하셨고, 나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헌혈을 하고 나왔어요.

 

한국에서도 워낙 헌혈을 많이 했었고, 크게 문제가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처음 헌혈을 하고 난 후에 이상하게 피곤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던 두번 째 헌혈한 날 밤에 기절을 했어요.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기절을 한 적이 없고, 너무 건강하게 잘 살아왔으며, 헌혈도 주기적으로 해와서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했는데,

사실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의료보험을 들어도 저희는 병원에 가는게 쉽지만은 않잖아요...?

 

좋은 마음으로 헌혈을 했고, 뿌듯함도 컸지만, 그 이후로는 헌혈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음,,,, 정말 굳이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헌혈은 한국에 돌아오셔서 하는 걸 더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저기 과자 진짜 맛있어요. 특히 프레첼

많이 들고 가도 된다고 하니까 헌혈하러 가실 때 가방들고 가세요.

받는 것도 없는데 과자라도 많이 챙겨야죠. ㅎㅎㅎ

 

이거 진짜 진상 아니고 저 하나만 집었는데 더 가져가라면서 가방에 막 집어넣어 준거에요. :)

 

암튼 이렇게 헌혈 후기 마칠게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 감당이 안돼요.

차차 올리도록할게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1년 12개월 어학연수 유학생 생활비, 캐나다에서 1년동안 지내면서 얼마를 썼을까?/사람마다 개인차 큼 주의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1년 12개월 어학연수 유학생 생활비, 캐나다에서 1년동안 지내면서 얼마를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 2019년 1월 24일에 도착해서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점이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 생활비인 것 �

enjoylife-ellina.tistory.com

캐나다 박싱데이 아이패드 7세대+애플펜슬 1세대 할인받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후기

 

캐나다 박싱데이 아이패드 7세대+애플펜슬 1세대 할인받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후기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는 블랙프라이데이 말고도 박싱데이라고 해서 큰 할인 행사가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이에요. 애플은 캐나다에��

enjoylife-ellina.tistory.com

골든커리로 초간단 닭고기 카레만들기/캐나다에서 혼자 밥해먹고 살기/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생의 자취일기/귀찮지만 먹고는 살아야되는 동아의 요리일기

 

골든커리로 초간단 닭고기 카레만들기/캐나다에서 혼자 밥해먹고 살기/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되게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이제 한국에 갈 날이 정말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일년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막상 돌아가려니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

enjoylife-ellina.tistory.com

밴쿠버 다운타운 중국집 맛집 추천/중원/JoongWon/위치, 메뉴, 가격, 후기, 추천메뉴, 짜장면, 짬뽕, 탕수육

 

밴쿠버 다운타운 중국집 맛집 추천/중원/JoongWon/위치, 메뉴, 가격, 후기, 추천메뉴, 짜장면, 짬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저번에 가려다가 못간 중원을 다녀왔어요. 토론토에서 첫 달부터 같은 반이어서 친했던 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밴쿠버에 잠깐 여행 차 들려서 가기 전에 마지막

enjoylife-ellina.tistory.com

안주가 전부 다 $5.95 라고?/밴쿠버 다운타운 펍 추천/더 캐피탈/the capital/밴쿠버 저렴한 펍 추천/위치, 가격, 메뉴, 후기, 추천메뉴, 해피아워

 

안주가 전부 다 $5.95 라고?/밴쿠버 다운타운 펍 추천/더 캐피탈/the capital/밴쿠버 저렴한 펍 추천/�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밴쿠버는 해가 많이 짧아져서 이제 4시만 되도 밖이 많이 어두워지는데, 이제 다시 브라질로 떠나는 친구가 마지막으로 밴쿠버 선셋을 보자고 잉글리시베이와 선셋비��

enjoylife-ellina.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 2019년 1월 24일에 도착해서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점이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 생활비인 것 같아요.

 

최근에도 이와 관련해서 질문이 들어왔어서 글을 올려보려고 해요.

 

이제 3주정도 후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정리해뒀던 지출내역을 정리해보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용돈기입장은 물론이고

대학교에 가서도 가계부는 적었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처음 토론토를 도착하고 내역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지출이 많아져서

첫 달을 제외하고는 3월부터는 전부 꼼꼼히 적어 두었어요.

 

전체적으로 지출한 내역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얼른 졸업하고 취업해서 부모님께 돌려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커요. ㅜㅜㅜ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유학에 와서 사용하는 돈은 전부 유학생 본인이 결정하는 거여서

개인마다 개인 차가 정말 크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덧붙여서 저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부모님 부탁으로 구매한 물건들도 꽤나 있어서

지출이 굉장히 많았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글 읽어주세요.

 

또, ILSC 어학원 학원비나 사전에 들었던 금액에 대해서는 유학원에 따라서도 다르고

사람마다도 상황이 달라서 포함하지 않았어요.

 

이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링크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유학원, 어학원 정하기/어학원 추천/어학원 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①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유학원, 어학원 정하기/어학원 추천/어학원 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①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 노는게 너무 좋아서 캐나다로 날아와버린 둉아입니다. 캐나다로 온 지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제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오기 전 준비했었던 과정..

enjoylife-ellina.tistory.com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1. 방 렌트비

우선 저는 저번에 올렸던 글처럼 처음 올 때부터 홈스테이를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ILSC Toronto 학원 레지돈스에서 12주동안 지냈고,

그 이후에는 룸렌트를 구해서 이사도 여러번 다녀서 밴쿠버에 오기 전까지 방값이 계속 바뀌어요.

첫 달 $300은 계약금으로 냈던건데 마음이 변해서 취소를 하개 되서

날린 돈이고, 그 이후에 $100은 이사하는 곳에 계약금으로 지출한 돈이에요.

 

그리고, 저 표에는 사전에 지출했던 12주간에 레지던스 렌트비 ($3,060) 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그거까지 포함하면 12개월간 방 렌트비로만

 

총 $11,240 

원화로 약 1000만원 가량이 들었어요.

 

토론토에서 구했던 방이 굉장히 저렴한 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이 들어서

이걸 보고도 충격을 받았어요.

 

만약 홈스테이를 하게 되신다해도

대부분 $850 정도가 나와서 렌트비 총 금액은 비슷하게 나올거에요.

 

토론토와 밴쿠버 룸렌트에 대해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학원 기숙사편), 학원 레지던스 비용(가격), 위치, 장단점/ILSC Harrington housing-Danforth/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⑤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학원 기숙사편), 학원 레지던스 비용(가격), 위치, 장단점/ILSC Harrington housing-Danforth/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⑤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서만 이사를 3번 다니면서 홈스테이와 룸렌트, 학원 기숙사까지 전부 섭렵해버린 제 경험을 바탕과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방 구하는 방법과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이..

enjoylife-ellina.tistory.com

토론토에서 집 구하기(룸렌트편)/룸렌트 구하는 방법/장단점/방 제대로 구하는 꿀팁/토론토 쉐어하우스 구하기/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⑥

 

토론토에서 집 구하기(룸렌트편)/룸렌트 구하는 방법/장단점/방 제대로 구하는 꿀팁/토론토 쉐어하우스 구하기/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⑥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다보면 홈스테이 패밀리의 황포에 화가 나 이럴거면 나가서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찾게 되는게 바로 룸렌트! 밥을 주는 홈스테이와는..

enjoylife-ellina.tistory.com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 구하기(홈스테이편)/홈스테이 배정/홈스테이 구하기/한국인 홈스테이, 하숙/장단점/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⑦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 구하기(홈스테이편)/홈스테이 배정/홈스테이 구하기/한국인 홈스테이, 하숙/장단점/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⑦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오늘은 홈스테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해요! 먼저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지금 밴쿠버에서 한국인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룸렌트를 구할 예정이었지만, 다운타운에 위치..

enjoylife-ellina.tistory.com

 

2. 생활비

아마 생활비를 가장 궁금해 하실 거에요.

 

어학연수를 오기 전 부모님과 용돈을 얼마 받을지 정해야 하니까요.

 

저는 일단 오기 전에 용돈은 원화로 100만원을 받기로 했어요.

 

처음 이야기 된건 100만원이었지만, 

와서 여행도 정말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 놀러도 많이 다녔어서 그 이상으로 받는 달도 있었지만요.

 

밴쿠버로 와서는 방값과 생활비로 한 달에 200만원을 받았어요.

 

위의 표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여행, 특히 미국여행을 갔을 때 돈을 가장 많이 썼어요.

 

가서 선물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녀서 한화로 약 300만원 정도를 쾌척했어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진짜 답이 없는데 재밌게 놀았으니 만족해요. (아빠 미안....)

 

여행 가서 사용한 돈을 제외하고 캐나다에서 한 달에 쓴 돈은

캐나다 달러로 약 1300~1500 달러 정도를 사용했어요.

 

대부분이 파티가고 술 마시고 밥먹는 돈으로 사용했고,

계절이 바뀔 때 옷사는 비용으로도 많이 사용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 듯이 제가 썼던 돈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고

저는 유학생들 중에서도 여행 다니기를 좋아하고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서

제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사용한 편이에요.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룸렌트비를 포함해서 150만원을 받는 친구도 있고,

돈을 엄청 아낀다면 한 달에 50만원정도로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해요.

 

재가 한국에서 캐나다로 용돈을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신한은행 SOL 앱으로 캐나다로 해외송금하는 법/한국에서 캐나다로 돈 보내는 방법/캐나다로 송금하는 방법/신한은행 해외송금 수수료/신한은행 해외 송금 수수료 우대

 

신한은행 SOL 앱으로 캐나다로 해외송금하는 법/한국에서 캐나다로 돈 보내는 방법/캐나다로 송금하는 방법/신한은행 해외송금 수수료/신한은행 해외 송금 수수료 우대

신한은행 SOL 앱으로 캐나다로 해외송금하는 법/한국에서 캐나다로 돈 보내는 방법/신한은행 캐나다로 송금하는 방법/캐나다 유학생 용돈 받기/캐나다 어학연수 생활비/캐나다 어학연수생 용돈 보내기/캐나다 달..

enjoylife-ellina.tistory.com

 

3. 1년동안 캐나다에서 사용한 돈

이렇게 해서 제가 1년동안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사용한 총액은

 

원화 2650만원정도에요. (환율 900원 적용)

 

아마 여행을 안가고 했다면 더 줄일 수 있었겠죠...?

 

사실 1년동안 사용했던 돈을 정리하면서

정말 생각이 많아졌어요.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총 4000만원정도를 사용했는데

이게 그정도의 가치가 있었나 고민도 많아지고

부모님께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 커졌어요.

 

일단 흘러버린 시간, 엎어진 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이 깊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100%만족스럽고 10000% 얻어가는 건 아니었던 어학연수 였지만,

일반적으론 절대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 뜻깊었던 어학연수 였어요.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1년 어학연수를 하게 될 경우에 약 2000만원정도의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는 걸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캐나다 3개월 어학연수, 6개월 어학연수처럼 단기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계시는 시간에 따라서 돈이 적게 들어갈거에요.

 

학원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요. :(

 

저는 이제 곧 캐나다 생활을 청산하지만,

다들 행복한 어학연수 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캐나다에 온 지 시간이 좀 되다보니 가족들도 보고 싶고 했는데

돌아가는 날짜에 맞춰서 엄마와 초등학생 동생이 아빠 없이 밴쿠버로 여행을 오신다고 해요.

 

영어를 잘 못하시는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와 동생 캐나다 비자 신청을 해드렸어요.

 

엄마와 동생이 오면 캐나다와 미국 여행을 할 예정이어서

캐나다 관광비자와 미국 관광비자를 둘 다 받았는데 먼 저 캐나다 관광비자 신청 절차와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캐나다는 비자없이 입국이 불가능해서 무조건 비자 발급을 받고 가셔야하는데,

 

성인과 미성년자의 신청 모두 매우 쉽고,

여권 정보만 알고 있으셔도 쉽게 하실 수 있으니

비싼 수수료를 내고 비자 신청 대행을 굳이 하시지 않아도 돼요.

 

그럼 캐나다 관광비자인 eTA 쉽게 발급 받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관광비자 eTA 신청, 발급 하는 방법

1. 캐나다 비자 신청 사이트 접속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apply.html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eTA): How to apply - Canada.ca

1. Get your passport, credit or debit card ready, and read the help document. 2. Use the online form to apply. The form cannot be saved. So have your information ready. 3. Pay $7 CAD for your eTA right after you complete the form. 5. You may need to submit

www.canada.ca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에 아래로 스크롤을 쭉 내리시다 보면

Apply for an eTA 라고 써져 있는 곳이 있는데 그걸 클릭하시면 eTA 신청하는 페이지로 넘어가요.

 

페이크 사이트가 있다고 하는데

캐나다 관광비자 신청비용은 캐나다 달러로 7달러입니다.

 

또, 정식 사이트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아요.

만약 들어가신 사이트가 한국어로 되어있거나 

신청비가 7달러가 넘는다면

사기 사이트일 확률이 높으니 꼭 제가 링크해둔 사이트로 들어가주세요.

 

2. 답변 적기

제일 처음 나오는 질문은

Do you have a passport issued by France or Venezuela?

 

프랑스나 베네수엘라에서 발행된 여권인지를 물어보고 있어요.

 

보통 한국분이시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여권을 프랑스나 베네수엘라에서 발급받으셨다면 yes 를 클릭해주세요.

 

저희 가족은 찐 한국인이어서 no 를 클릭했어요.

 

no 를 클릭하시면 샘플 여권 사진과 기타 안내 사항이 나오는데

밑으로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continue to the eTA application form

 

이라고 써져있는 곳을 누르시면 됩니다.

 

Are you applying on behalf of someone?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지 아니면 저처럼 대신해서 신청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나와요.

저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엄마와 초등학생 동생을 대신해서 신청을 하는 거여서

 

yes 로 응답했고,

 

그 아래에는 

Are you applying on behalf of a minor child?

 

미성년자를 대신해서 신청하는 거냐는 질문에는

엄마꺼엔 no

동생꺼에는 yes

로 응답했어요.

 

성인과 미성년자 모두 저 질문 하나를 제외하고는

뒤에 나오는 질문은 모두 같은 질문이 나와요.

Next 를 누르면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이 때 나오는 질문들은 모두 대행해서 신청하고 있는 사람(나)에 관한 정보입니다.

I am 

저는 가족을 대신해서 신청해주고 있기 때문에

A family member or friend 라고 응답했어요.

 

그 다음으로는 

Are you being paid to represent the applicant and complete the form on their behalf?

 

이건 돈을 받고 비자 싱청 대행을 해주고 있냐는 질문인데

엄마한테 비자 신청해주는 대신에 용돈을 달라하긴 했지만, 아니라고 응답했어요.

 

그 밑에는 본인 이름과 성,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밑에는 뭐 저런 것들이 있는데

체크해주세요.

 

내 정보를 제대로 적었는지 뭐 이런거를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다음으로 넘어가서는 이제 제가 대리신청해주는 사람들의 정보를 입력해야해요.

 

What travel document do you plan to use to travel to Canada?

캐나다 여행시 어떤 문서를 가져올거냐는 질문인데

Passport-ordinary/regular

를 선택하시면 돼요.

 

한국 국적의 한국에서 발행받은 한국 여권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래 두 질문 모두 KOR 혹은 Korea, South 를 선택하시면 돼요.

 

Korea, South 위에 Korea, North 도 있는데

잘못해서 북한을 선택하시면 비자 페이지 자체가 안넘어가니까

그거에 대해서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클릭 잘못해서 노쓰코리아 눌렀는데 eTA 발급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 이후에 여권 디테일 입력해주시면 돼요.

 

사진에 설명해둔 것 처럼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Passport Number(Re-enter) 여권번호 재입력

Last name 성  

First nae 이름

Date of birth 생년월일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Gender 성별

Country/territory of birth 태어난 나라

City/town of birth 태어난 도시

 

를 입력하셔야해요.

Personal details of applicant

개인에 관해서 세부정보를 더 물어보는데 

기혼인지 미혼인지

전에 캐나다 비자를 받았던 적이 있는지

직업 정보를 물어봐요.

 

동생은 학생

엄마는 주부로 선택했어요.

 

Contact information 에서는 이메일 주소와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이에요.

프렌치는 봉쥬르밖에 모르니 영어를 선택했어요.

 

주소를 적는 란이 있는데

영문 한국 주소를 적으시면 됩니다.

 

Apartment/unit number 아파트 동호수

Street/civic number or house name 도로명 주소 번호

Street address/name 도로명주소

City/town 도시

Country/territory Korea, South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는데

해당하는게 있으면 yes

아니면 no 를 하시면 돼요.

 

특별한 사항이 없으시면 No 라고 전부 답변하시면 됩니다. 

맨 마지막 화면에 동의를 누르시고

Signiture of appicant 에 이름과 성을 영문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캐나다 eTA 결제는 미국 eSTA 와 다르게 단체 입력을 못해서

한 명 한 명 따로 결제를 해야해요.

 

7달러를 확인하시고 마스터나 비자카드로 결제하시면 끝입니다.

 

사실 여러 질문이 있긴 하지만, 거의 개인정보에 관한 것들이고 여권에 관한 정보들이어서

질문에 대해서 답변만 하면 금방 끝나요.

 

캐나다 관광비자 eTA 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위의 질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빼고 결제 후에 5분도 걸리지 않아요.

캐나다가 새벽시간대만 아니면 거의 결제 후 바로 비자 발급이 완료됩니다.

 

저의 경우,

엄마가 동생만 데리고 아빠없이 캐나다로 오실 예정이셔서

필요한 서류들이 몇 개 있어요.

 

1.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

2. 영문으로 된 아빠 서명이 들어간 동의서

 

필수는 아니지만,

만약 준비해 오시지 않은 상태에서 심사관이 요구하게 되면

입국을 거절당할 수도 있으니 꼭 준비해주세요.

 

또, 캐나다 관광비자 eTA 유효기간은 5년이고, 

한 번에 6개월 미만으로 체류 가능하니

한 번 받아두시면 계속 사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지금 캐나다 학생비자를 발급받고 와있는 상태여서 6개월이상 문제없이 체류가 가능하지만,

만약 학생비자로 6개월 이상 체류하실 예정이라면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캐나다로 들어와야한다고 해요.

 

이상 캐나다 관광비자 eTA 받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어요. :)

캐나다 학생비자 발급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학생비자 발급 준비하기/캐나다 어학연수 학생비자 발급 서류/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②

 

학생비자 발급 준비하기/캐나다 어학연수 학생비자 발급 서류/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②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6개월 이상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꼭! 필요한 학생비자 발급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릴게요:) 학생비자 발급 절차 우선 비자를 신청하려면 등록한 어학원에서 학원비 완납 증명서(+입..

enjoylife-ellina.tistory.com

비자 신체검사하기(비자 발급 신체검사하기)/캐나다 어학연수 학생비자 신체검사/비용/병원 위치/검사항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③

 

비자 신체검사하기(비자 발급 신체검사하기)/캐나다 어학연수 학생비자 신체검사/비용/병원 위치/검사항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③

길고도 길었던 신체 검사의 날 시작합니다. (사진은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제 블로그에서 따왔습니다!) 비자 신체검사? 캐나다 비자 신청을 하려면 신체검사 서류가 필요해요! 신체 검사를 하는 이유에..

enjoylife-ellina.tistory.com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 중국집 맛집 추천/북경반점/위치/메뉴/가격/후기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 중국집 맛집 추천/북경반점/위치/메뉴/가격/후기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요즘 테솔 수업 준비를 하느라 정말 엄청나게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는 와중에도 남는 시간에는 만날 사람은 만나고 밥, 특히 맛있는 밥은 먹어야 해서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enjoylife-ellina.tistory.com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추천, 올레치킨(Ole Chicken)/위치, 가격, 메뉴, 운영시간, 내부, 후기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추천, 올레치킨(Ole Chicken)/위치, 가격, 메뉴, 운영시간, 내부, 후기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캐나다에는 파파이스나 세인트 루이스처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서 파는 치킨은 한국에서 파는 치킨이랑은 조금 달라서 맛있긴 해도 항상 한국 치킨이 그립더..

enjoylife-ellina.tistory.com

밴쿠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디저트 카페 맛집 추천/PappaRoti/파파로티/위치/메뉴/가격/후기

 

밴쿠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디저트 카페 맛집 추천/PappaRoti/파파로티/위치/메뉴/가격/후기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친구들이 들으면 조금 놀랄 일이지만, 저는 요즘 펍보다는 카페랑 VPL 을 더 자주가고 있어요. 오늘은 집이랑 정말 가까워서 한 번도 가 볼 생각을 안해봤던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

enjoylife-ellina.tistory.com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추천/Hot-Star Fried Chicken (豪大大雞排)/핫스타 후라이드 치킨/메뉴/가격/위치/내부/후기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추천/Hot-Star Fried Chicken (豪大大雞排)/핫스타 후라이드 치킨/메뉴/가격/위치/내부/후기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대만에 가면 꼭 먹고 와야한다는 지파이 매장이 밴쿠버 다운타운에 생겨서 글을 올려요. 예전에 대만여행을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고 왔었던 지파이에요. 토론토 다운타운에도 같은 지..

enjoylife-ellina.tistory.com

캐나다 생존 필수 어플/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어학연수 필수어플 추천

 

캐나다 생존 필수 어플/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어학연수 필수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지내다보니 캐나다에서만 사용하지만, 삭제할 수 없는 앱들이 꽤 많아졌어요. 캐나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앱들을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생존 필수..

enjoylife-ellina.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지내다보니

 

캐나다에서만 사용하지만,

삭제할 수 없는 앱들이 꽤 많아졌어요.

 

캐나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앱들을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생존 필수 어플

먼저 제 캐나다 풀더에 들어있는 앱들이에요.

 

저 중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플을 제외하고

정말 꼭 다운로드 받아야할 앱들을 알려드릴게요.

 

어플을 받기 전에 먼저 꼭 해야할 일이 있어요.

 

바로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로 변경하기.

 

삼성 폰의 경우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나라를 변경해야하는데,

갤럭시가 애플보다 나라 변경하는게 좀 더 어렵더라구요.

 

전 아이폰 유저여서 아이폰 나라 변경하는 방법만 알아서 아래 링크에 설정 변경하는 방법 적어뒀어요.

 

아직 변경을 안하셨다면, 변경해주세요.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캐나다로 변경하는 방법/아이폰 IOS 13/캐나다 어플 사용하는 방법/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 어플 다운받는 방법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캐나다로 변경하는 방법/아이폰 IOS 13/캐나다 어플 사용하는 방법/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 어플 다운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모두 어학연수를 하다보니 캐나다 생존에 필요한 앱들이 많아졌어요. 원래는 캐나다 어플 추천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꼭 필요한 스탭이 있어서 이 게시..

enjoylife-ellina.tistory.com

1. 캐나다 팀호튼 어플, 캐나다 스타벅스 어플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어플들 중에 하나에요.

 

팀호튼은 한국의 이디야랑 비슷한 느낌의 카페인데

캐나다 어디에나 있는 카페 중에 하나에요.

 

캐나다 팀호튼 앱을 사용하시면 모바일 오더가 돼서

줄을 기다리실 필요없이 바로 픽업할 수 있어요.

 

캐나다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시면 별을 모으실 수 있어요.

한국의 사이렌 오더, 캐나다 모바일 오더 역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캐나다 교통 관련 필수 어플

저는 차가 없는 뚜벅이 어학연수생이기 때문에

어딜가든 꼭 필요한 대중교통 앱이에요.

 

구글맵은 다들 잘 아실테니까 짧게만 말씀드릴게요.

외국에서 모르는 장소를 찾을 때 구글맵만큼 유용한 앱은 아직 못찾은 거 같아요.

데이터나 와이파이 없이도 미리 선택해둔 위치를 GPS 를 가지고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요.

정확성도 높구요.

 

Transit

쉽게 말해서 캐나다 카카오 버스, 카카오 지하철이에요.

 

지하철은 워낙 자주 있어서 지하철 시간을 볼 때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버스를 기다릴 때 항상 사용하는 앱이에요.

주변 정류장이나 버스 도착 예상 시간이 나와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또, 버스가 어느 위치에 있는 지도 나와요.

 

캐나다 대중교통은 한국 대중교통에 비해서 좋은 편은 아니라

가끔 오락가락하는데 하염없이 기다리는 거 보다는 낫더라구요.

 

Uber, Lyft (우버, 리프트)

 

밴쿠버에는 우버와 리프트 둘 다 허용이 안되어있어서 

밴쿠버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토론토에서는 거의 매일 사용한 앱이에요.

 

캐나다는 택시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여서 택시보다는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하시는 편이 나아요.

 

Uber 우버 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카풀 앱이에요.

미리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해두시면 가격이 나오고 선결제가 돼요.

그 이후에는 추가로 금액이 발생하지 않으니 맘 놓고 탈 수 있어서 택시보다 훨씬 나아요.

 

Lyft 리프트 는 미국과 캐나다에만 있는 카풀 앱이에요.

우버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우버와 리프트의 차이점은 거의 없어요.

 

둘 중에 뭐가 더 저렴한지는 때에 따라서 프로모션에 따라서 달라져서

저는 두 개를 다 깔아놓고 항상 둘 다 쳐보고 나서 더 싼 걸 이용했어요.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우버는 환불을 쉽게해주는데 리프트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에요.

우버는 취소를 해서 받는 요금을 이유를 선택하면 우버 크레딧으로 넣어줘서 나중에 사용할 수 있지만,

리프트는 드라이버의 실수가 아닌 경우 거의 돌려받기 힘들어요.

 

3. 영어 관련 필수 앱

Grammarly 그래머리 는 영어 스펠링이나 그래머 실수를 확인하고 고쳐주는 앱이에요.

문법 실수는 누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머리 앱을 사용하면 간단한 실수는 거의 확인하고 고칠 수 있어요.

 

다만,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전환을 해야하는데,

그닥 저렴하진 않아서 쓰지 않고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요.

 

파파고 & 구글 번역기

 

한국어-영어 번역은 파파고가 최고긴 하지만,

굳이 두 개를 다 깔아놓은 이유는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서 

파파고에서 지원하지 않는 언어를 써야하는 경우가 정말 가끔 생겨요.

 

그래서 구글 번역기도 깔아두긴 했는데 거의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4. SNS 필수 앱

인스타그램 & WhatsApp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인스타그램은 정말 필수 어플이에요.

실제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던 친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일부로 만드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필수 입니다.

 

캐나다에서 사귄 한국인 친구들과는 카카오톡을 주고받기도 하지만

엄청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거의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을 해요.

 

사실 전화번호를 물어보기에도 캐나다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보니

인스타그램을 물어보고 인스타 디엠으로 거의 연락을 해서

없으시다면 꼭 다운 받으세요.

 

Whatsapp 은 외국인들의 카카오톡 같은 존재에요.

한국에는 카카오톡, 일본이나 동남아는 라인이라면

그 외 국가에선 거의 왓츠앱을 사용해요.

 

사실 초반엔 왓츠앱을 많이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왓츠앱 번호를 물어보는게 귀찮아져서 인스타로 거의 연락을 주고 받아요.

 

스냅챗도 있긴한데 없다고 하면 알아서 오키오키해서 굳이 다운받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5. 캐나다 금융관련 앱

저처럼 은행을 CIBC를 사용하신다면 CIBC 앱,

다른 은행을 사용하신다면 은행앱도 필수에요.

 

캐나다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시려면 월렛도 필수.

이건 기본 앱이니까 다들 설치되어 있으시죠?

 

캐나다 애플페이 사용법/카드 등록방법을 모르신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유심 사는 방법(Freedom), 계좌 만들기(CIBC)(애플페이 등록/사용하는 방법/애플페이 등록 안될 때 방법/이트렌스퍼 비밀번호없이 돈 받는 법/캐나다 계좌이체하는 방법

 

캐나다 유심 사는 방법(Freedom), 계좌 만들기(CIBC)(애플페이 등록/사용하는 방법/애플페이 등록 안될 때 방법/이트렌스퍼 비밀번호없이 돈 받는 법/캐나다 계좌이체하는 방법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정보 캐나다 유심 사는 방법(Freedom mobile, 프리덤 모바일), 계좌 만들기(CIBC)(애플페이 등록/사용하는 방법/애플페이 등록 안될 때)(feat. 메이플 지사 maple education)/이트렌스퍼..

enjoylife-ellina.tistory.com

 

PC optimum PC 옵티멈 카드

PC 옵티멈카드 앱은 포인트 카드 앱이에요.

캐나다에 있는 shoppers, valu mart, no frills, 주유소 등에서 적립,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인데,

거의 가는 곳 대부분이 pc 옵티멈 회사여서 다운 받아 두시는거 추천드려요.

6. 캐나다 영화관 앱

캐나다 시네플렉스는 캐나다의 CGV 같은 존재 Cineplex 에요.

 

Cineplex 시네플렉스 앱에서는 영화를 예매하고 영화시간이나 상영중인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영화비를 할인하니까 영화를 예매하시려면 깔아두시는 거 추천드려요.

 

오늘도 가서 조커보고 왔어요. ㅎㅎㅎㅎ

저는 걸리적거려서 한 번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CC/DS 도 거의 모든 영화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용기내서 한 번 가보세요.

 

7. 그 외 캐나다 앱들

엑셀

다른 게시글을 보셨으면 아실 수도 있는데

저는 가계부를 적어서 돈관리를 전부 엑셀로 하고 있어요.

거의 컴퓨터로 작업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모바일로 하는 경우도 있어서 엑셀 앱을 깔아뒀습니다.

 

Give Blood

캐나다 헌혈 앱이에요.

캐나다에서 헌혈을 할려면 예약을 하고 가야해서 깔아뒀어요.

저번에 헌혈을 하고 삭제했었는데 3개월이 거의 지나서 예약할려고 다시 깔았습니다.

 

my ILSC

어학원을 ILSC 로 다니신다면 아마 이미 설치해두신 어플일거에요.

저는 지금은 ILSC를 다니지 않고 그레이스톤 칼리지에서 수업을 듣지만,

테솔과정이 끝나면 다시 ILSC로 돌아가야 해서 삭제하지 않고 남겨뒀어요.


이렇게 캐나다에서 꼭 설치해야하는 앱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오래 지내다보니 뭔가 설치한 앱들이 정말 많은데

없으면 엄청 불편한 앱들이 대부분이어서 위에 소개해드린 앱은

다 다운 받으시는 편이 아마 더 편하실 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카테고리 다른 글에 캐나다 어학연수와 캐나다 생활에 관한 정보,

다른 카테고리에 밴쿠버 맛집, 놀거리, 여행지에 관한 정보도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모두 어학연수를 하다보니

캐나다 생존에 필요한 앱들이 많아졌어요.

 

원래는 캐나다 어플 추천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꼭 필요한 스탭이 있어서 이 게시물 먼저올려요.

 

바로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로 변경하기.

 

삼성 폰의 경우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나라를 변경해야하는데,

갤럭시가 애플보다 나라 변경하는게 좀 더 어렵더라구요.

 

전 아이폰 유저여서 아이폰 나라 변경하는 방법만 적을게요.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캐나다로 변경하는 방법

(IOS 13 버전 기준)

 

다른 버전에서도 변경하는 법은 동일해요.

아이폰 업데이트를 하면서 앱스토어 하단 부분이 조금 달라졌어요.

1. 앱스토어 들어가기.

 

 

앱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사람 모양을 클릭해주세요.

IOS 다른 버전에서도 아마 동일할 거에요.

 

저는 이미 국가를 변경을 해놔서 캐나다 앱스토어가 보여요.

 

2. 본인 이름 클릭.

제 이름이라서 혹시 몰라 블러처리를 해뒀는데

제일 위에

아이폰을 처음 설정하실 때 설정해두신 이름이 나와요.

 

그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3. 나라/지역 설정 클릭.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둬서

영어로 나오는데,

나라/지역 설정을 눌러주시면 돼요.

(Country/Region)

 

4. 나라/지역 변경하기 클릭.

나라/지역 변경하기를 눌러주세요.

 

5. 캐나다 선택.

한국으로 설정되어 있는 지역을 캐나다로 변경해주세요.

6. 정보 입력.

저는 앱스토어에 카드를 등록을 해두면

가끔 어플을 잘못깔아서 자동으로 카드결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카드는 등록하지 않아요.

 

페이크 앱들도 많고

괜히 돈 나가면 화만 나고 굳이 필수적인 건 아니니 등록하실 필요는 없어요.

 

주소 역시 아무 주소로나 입력해도 괜찮으니

번호나 주소가 확실하지 않으시다면 대충 입력해주세요.

 

그러면 캐나다 앱스토어로 변경 되어있을 거에요.


앱스토어 설정을 캐나다로 변경하지 않으시면,

캐나다 앱들을 거의 사용하실 수 없어요.

 

다음 게시글인 캐나다 필수 어플 글에다가도 쓸 내용이긴 하지만,

 

특히 스타벅스 앱같은 경우에는

한국 스타벅스 앱이 있기 때문에

지역을 변경하지 않으면, 아무리 검색을 해도

캐나다 스타벅스 앱이 나오지 않아요.

 

캐나다 앱스토어로 변경하게 되면 한국 앱이 제한적으로 나오는 단점이 있어요.

 

저는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한국 앱을 찾을 때

일단 한국어로 찾아보고 없으면 영어로도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거나 한국 앱스토어로 다시 변경해요.

 

너무 번거로운 일이긴해요.

 

하지만,

앱스토어를 캐나다로 바꾸지 않게 되면 캐나다에서 사용해야하는 앱을 찾을 수가 없어서

무조건 캐나다 앱스토어로 바꾸시는거 추천드려요.

 

바꾸시기 전에 받아놓으실 한국앱은 미리 다 다운로드 해두세요.

왜나면 다시 바꾸려면 정말 귀찮거든요.ㅎㅎㅎㅎㅎ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