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집 구하기(홈스테이편)/홈스테이 배정/홈스테이 구하기/한국인 홈스테이, 하숙/장단점/비용/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⑦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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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오늘은 홈스테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해요!

 

먼저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지금 밴쿠버에서 한국인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룸렌트를 구할 예정이었지만, 다운타운에 위치한 콘도에, 가격도 저렴한 방이 마침 홈스테이를 하고 있어서

제가 지금 사는 하우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홈스테이를 직접 고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유학원을 통해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유학원을 통한 홈스테이 배정을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가격

 

홈스테이 가격은 역시 하우스마다 전부 달라요!

토론토에 경우 $700부터 $1000까지

위치와 하우스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가격이 측정됩니다!

 

보통 토론토에서는 $850 이 기본인 것 같아요!

 

여기에 만약 음식이 마음에 안든다!

하면 밀플랜을 취소하시면 되는데 $200~250 이 빠지게 됩니다.

 

이것 또한 하우스마다 달라요!

 

2. 위치

 

유학원에서 배정되는 경우는 대부분 학원과 멀고,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케바케인게

운이 좋으면 학원 바로 앞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 역 바로 앞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원 배정은 정말 복불복이어서 배정이 나오면 위치를 확인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배정을 받으세요!!!

 

3. 장단점

 

장점

 

1) 식사 제공

 

보통 3끼를 챙겨주기 때문에 식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방을 구할 때의 번거로움 없음

 

제가 룸렌트 방을 구할 때의 예로,

괜찮은 방을 찾는데 2주 이상, 보러 다니는데 1주 이상

 

이외에 추가적으로 썼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한 달 이상이 걸렸는데,

유학원을 통해 방을 배정 받으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어 귀찮음을 덜을 수 있어요!

 

3) 룸메와 친해질 수 있음

 

처음 캐나다에 오셨다면, 친구가 없어 외롭지만

 

홈스테이를 할 경우 룸메이트와 친해질 수 있고,

대부분 처음 온 룸메이트를 데리고 구경을 시켜주러 돌아다녀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외로움을 덜 수 있어요!

 

4) 외국인과 함께 지냄

 

홈스테이 패밀리는 모두 외국인 가정으로

외국인과 살아 확실히 외국에 와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서로 다른 문화를 확실히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입니다!

 

단점

 

1) 음식이 입에 안맞을 수 있음

 

위에 말씀드렸 듯, 홈스테이 패밀리는 외국인입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받아 입에 안맞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음식이 입에 안맞는다 라는 말보다는 음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게 조금 더 큰 문제에요.

 

홈스테이 가정에서는 홈맘과 홈대디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에 신경을 써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매일 샌드위치만 먹게 될 수도 있고, 매일 냉동식품을 데운 걸 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필리피노 가정에서는

식비를 아끼기 위해 밥을 정말 허술하게 챙겨주는데,

 

제일 심각했던 경우는 

밥과 삶은 당근을 매일 점심으로 챙겨준 경우였어요

 

이 친구는 결국 매일 밥을 사진을 찍어두고, 유학원에 항의해 방을 재배정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매일 제일 싼 치킨만 주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도 집마다 달라서 밥을 잘 챙겨 주는 집도 있어요!

 

2) 안되는 게 많음

 

홈스테이 가정에 따라 룰이 다르지만,

 

집마다 룰에 따라

 

통금 시간이 정해져 있고,

빨래는 일주일에 한 번만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고,

친구 초대가 불가능하고,

부엌을 사용할 수 없고,

돈을 아끼기 위해 냉난방을 제대로 안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집에 늦을 경우 언제쯤 집에 간다라고 매번 문자를 남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3) 홈스테이 패밀리가 빌런일 수 있음

 

홈스테이 가정을 잘 만나는 건 정말 운이에요ㅠㅠ

 

홈스테이에 만족하며 너무 좋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롷지 않은 사람도 정말 많아요

 

홈스테이 운이 없었던 제 친구들을 예로 들면,

 

한 명은 홈스테이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와 밤마다 둘의 소리에 고통받았고

다른 한 명은 방 온도가 30도가 넘는데도 에어컨을 안틀어줘서 매일 해가 지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또 다른 친구는 홈맘이 밤에 부엌을 사용하지 못하게 의자로 부엌을 다 막아두고, 우유나 빵을 먹지 못하게 숨겨뒀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 외에도 집에서 애들이 뛰어다녀서 스트레스를 받고,

위에서 처럼 음식을 제대로 안 주는 경우도 많았어요ㅠㅠ

 

또, 극히 일부지만, 홈스테이를 나간다고 노티스를 주고 난 이후에 점심을 정말 밥과 양배추만 주는 경우도 있었고, 아무것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화장지와 식재료를 전부 창고에 넣어둔 경우도 있었어요.

 

홈스테이를 하는 이유가 추가적인 수입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를 챙겨준다기 보다는 그저 돈으로 본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해요.

 

저런 식의 대우 때문인지 홈스를 나오는 친구들을 보면 그동안을 보상받고 싶다며 

억울해서라도 뭐 하나 들고 와야한다며 휴지나 옷걸이를 가지고 나오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또, 3개월 이상 살지 않고 룸렌트를 얻어 방을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4) 복불복 배정. 운에 맡기기엔 편차가 너무 큼

 

위에 계속 말해드렸 듯,

 

배정 자체가 복불복이어서 좋은 집에 될 거란 보장이없어요ㅠㅠ

 

또, 배정되는 집마다 너무 달라서 

똑같은 돈을 내는데 나는 왜이래?

라는 억울함이 생기기도 해요

 

5) 집에 아이가 있을 수 있음

 

저처럼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최악의 조건이에요.

 

노키드 하우스를 요구하더라도 유학원에서 아이가 있는 하우스를 배정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애들은 나이가 거의 나이가 어려서 엄청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든 이유들이 

내가 살 집에서 벌어지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집이 멀리 배정될 수 있음

 

어디가 될 지는 알 수 없고 다양하게 배정됩니다!

 

하지만 보통 ttc 지하철과 버스를 합쳐 1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합니다!


사실 저는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홈스테이를 정말 선호 하지 않아요. 홈스테이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토론토에 처음 가기 전에 홈스테이가 아닌 학원 레지던스를 선택했던 이유도 이런 단점들을 알고 있어서 였어요...!

밴쿠버에 올 때 역시 원하는 방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유학원에 홈스테이 배정비를 냈었지만,

방을 찾다 알아낸 다른 방법을 알아내 배정비를 환불받았어요!!

 

저런 단점을 커버하면서 장점은 남아있는 

 

한국인 홈스테이 입니다!

 

한국인 홈스테이 또한 구하는 집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먼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홈스테이는 

다운타운 콘도에 있습니다!

집에 학생은 저 혼자 있고 세컨룸을 사용하는 중이에요.

음식 역시 한국 음식이라 입에 잘 맞고 홈맘도 음식을 정말 잘해주세요ㅠㅠㅠ

 

거기에 곧 한국으로 떠나셔서 룸렌트로 돌린다고 하셔 제게 정말 딱 맞는 집이었어요!

 

그럼 한국인 홈스테이는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밴쿠버에서 (한국인) 홈스테이 구하는 법

 

1. 우밴유 가입 및 등업

http://cafe.daum.net/ourvancouver

 

[UvanU] 우리는 벤쿠버 유학생

우리는 벤쿠버 유학생 2001 년도에 세돌이와 함께 태어난 커뮤니티 랍니다. 캐나다 올때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빅토리아,할리펙스 까지... 모든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조기유학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 까지........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싸이트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를 ........ 모두 함께 웃고 울고 즐길수 있는 한결같은 우벤유 유학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우벤유 UvanU 방장 세돌이 드림.

cafe.daum.net

2. 민박/홈스테이 카테고리 클릭

3. 방 찾기

4, 게시글 작성자에게 연락 및 가능여부 확인

캐나다 연락처가 있으시다면 문자로, 아니시라면 카톡 아이디를 여쭤보시고 연락하면 돼요!

(이 때 방 구하는게 좀 급했어서 오타가 많이 났네요...ㅎㅎㅎㅎㅎㅎ 오타랑 맞춤법은 무시해주요ㅠㅠ)

 

5. 방 뷰잉 및  결정

 

저는 토론토에 있었어서 방을 직접 보러갈 수 없어

문자로 방 사진과 공용공간 사진 기타 룰 등에 대해서 여쭤봤어요!!

 

방을 구할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룸렌트와 동일해요!

 

주의사항과 꿀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2019/09/08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⑥토론토에서 집 구하기(룸렌트편), 룸렌트 구하는 방법, 장단점, 방 제대로 구하는 꿀팁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⑥토론토에서 집 구하기(룸렌트편), 룸렌트 구하는 방법, 장단점, 방 제대로 구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다보면 홈스테이 패밀리의 황포에 화가 나 이럴거면 나가서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찾게 되는게 바로 룸렌트! 밥을 주는 홈스테이와는..

enjoylife-ellina.tistory.com

사실 한국인 홈스를 구하는 건 룸렌트를 구하는 방법과 동일해서

이미 한 번 방을 구해본 저에게는 비교적 쉬운 일이었어요!

 

사실 방을 안보고 결정을 하는 건 조금 모험이었지만, 

배팅에 성공했습니다:>

 

홈스테이를 직접 결정하는 경우,

 

유학원을 통해 배정받는 것 보다 선택폭이 넓어지긴 하지만,

역시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 직접 구한다고 해도 룸렌트를 구할 때처럼 꼭 좋을 거라는 보장이 없고

한국인과 함께 살아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때도 종종 있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 홈스를 구할 때 기준이

 

다운타운, 학교와의 거리 이 두 개 뿐이었어요. (토론토에서 너무 힘들어서ㅠㅠㅠ)

 

그리고 확실히 밴쿠버가 토론토보다 방세가 저렴해서

토론토를 생각했을 때, 다운타운 집에 이 가격이라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서

 

집에 더 만족하는 것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집 야경으로 긴 글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집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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