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캐나다 어학연수를 오고 6번이 넘게 택배를 받았어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과
보낸 택배를 캐나다에서 받는 방법,
캐나다 포스트 배송 알림 받는 방법,
캐나다 포스트에서 택배를 찾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1. 우체국 택배(EMS 국제 특송) 를 이용해 한국에서 캐나다로 택배 보내는 법.
잘못된 주소만 적지 않는다면 매우 간단해요.
1.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접속 (핸드폰(모바일) 로도 가능 합니다.)
https://ems.epost.go.kr/comm.RetrievePostagEMSSrvcCenter.postal
2. EMS 국제 우편예약 카테고리, 국제우편스마트접속 클릭.
3. 아이디 로그인 or 비회원 신청하기 클릭.
아이디 로그인을 하시면, 다음 번에 보낼 때 정보가 남아있어서 편해요.
4. 집배원이 직접 수거하길 원하신다면 방문접수 클릭.
저희 집은 우체국이랑 가까워서 패스했어요.
5. 주소 및 정보 입력
*(중요)*
캐나다 주소 표기는
ILSC Toronto 의 주소를 예로,
443 University Ave, Toronto, ON M5G 2H6
입니다.
여기서
443 University Ave = Detail =상세주소(=도로명 주소) (층과 호수은 앞에다가 쓰시면됩니다.)
ex) 403호면 #403, 443 University Ave)
Toronto = City =도시
ON = State =온타리오 주
M5G 2H6 = Zip Code = 우편번호
가 됩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주소와 우편번호가 맞는지 꼭 확인하셔야돼요
가끔 주소와 우편코드가 맞지 않으면, 배송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 포스트 일 좀 똑바로 해라.)
Tel No. = 전화번호
캐나다 국가번호는 +1 입니다.
6. 내용품면(세관 신고서) 작성.
저희 엄마는 처음에는 꼼꼼히 적어서 보내셨는데 점점 대충 적으시더라구요.
전부 적으시면 좋지만,
하나만 가격하고 품명만 적으셔도 상관 없어요...!
7. 국가별 발송 조건을 한 번 더 확인.
건조식품은 안된다고 적혀있지만,
개봉하지 않은 음식의 경우 거의 걸리지 않고 옵니다.
진미채 오징어, 쥐포, 아귀포, 빼빼포 전부 받았어요.
조미료도 처음엔 받았는데 택배비보다 사는게 싸서 처음에만 받고 안 받았습니다.
모든 사항은 한 번 더 꼼꼼히 확인.
15kg 이상은 지연될 수 있다니 많이 보내실거면 나눠서 보내주세요.
(친구는 20kg 짜리 택배 3일만에 받았습니다. 케바케인거 같아요.)
8. 신청완료.
사진을 못찾겠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 올려요.
9. 우체국으로 방문 혹은 집배원에게 전달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가격은 6460g 에 76500원 나왔어요.
국제 특송(비행기) 가격은 1kg에 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국제 특송이라 그런가 확실히 토론토나 밴쿠버 한인마트에서 파는거는 택배로 받는 거 보다는 사는게 싼 거 같아요.
택배는 한국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옵니다.
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일
2. 캐나다에서 한국에서 온 택배받기_feat. 캐나다 포스트(캐나다 우체국) (Canada post)
1.운송장 번호(트랙킹 넘버, tracking number) 조회하는 법.
운송조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개에요
1)한국 우체국 택배 사이트 이용하기(네이버 ems 운송장 번호 조회로도 가능)
이 방법으로는 택배가 한국에서 돌 때만 정확하고,
캐나다로 넘어온 이후로는 정확히는 알 수 없어요...!
또, 왜 때문인지 번호를 정확히 했는데도 문자나 전화가 없어서
다음 방법인 캐나다 포스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편이 좀 더 편하고, 정확합니다!
2)캐나다 포스트 사이트(홈페이지) 트렉킹 서비스 이용
캐나다 포스트에선 배송 안내 전화나 문자가 오지 않아서
직접 이메일을 등록해서 안내를 받는게 제일 편해요!
캐나다 포스트 배송 알림 받는 방법
1. 캐나다 포스트 사이트 접속.
https://www.canadapost.ca/cpc/en/tools.page
2. 운송장 번호 (트렉킹 넘버) 입력.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시고 화살표 버튼을 눌러주세요.
3. Sign up for email notifications 클릭.
아래쪽으로 내리시면 파란색 박스에 진한 파란색으로 Sign up for notifications 라고 써있어요.
그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4. 이메일 주소 입력.
Save 를 누르시면 택배의 운송 상태가 메일로 발송돼요.
메일은 택배가 배송되기 전 배송 준비 완료, 배송 예정일, 배송 완료
배송이 되지 않았다면 배송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메일, 캐나다 포스트에 가서 택배를 찾을 때 필요한 바코드와 수령 가능한 위치와 시간이 차례로 옵니다.
3. 캐나다 포스트에서 택배 수령하는 방법
이메일을 입력하시고 나시면
캐나다로 택배가 오고 배송 준비가 완료되면 메일이 와요.
배송 중이며 곧 배송이 될 거라는 이메일도 오고
만약 집에 없으면
종이로 된 노티스를 문 앞이나 콘도 1층에 붙여놓고 갑니다.
저는 지금 콘도에 사는데
콘도 문이 잠겨있으면 그냥 붙여놓고 가버려요.
가끔은 집에 있어도 그냥 노티스 카드만 붙여놓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티스 카드에는
어디서 언제 받아야 하는지 적혀있으므로
꼭 확인해주세요.
이메일로도 캐나다 포스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바코드와 장소가 옵니다.
이메일로 바코드가 왔다는 건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니
찾으러 가셔도 돼요.
노티스 카드 없이 저 바코드를 가지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요.
(없으면 확인할 수 있는 문서(영수증)을 달라고 해서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찾을 수는 있어요.)
*수령하러 갈 때는 여권을 꼭 챙겨야 합니다.*
캐나다 포스트를 가서 찾으면 끝.
+캐나다 포스트는 문 앞에 택배를 두고 가는가?
국제 우편이어도 EMS 가 아니면 놓고 갑니다.
단, EMS는 사인이 필요해서 무조건 캐나다 포스트로 가야해요.
홈스테이를 하는 하우스에 경우 주인이 집에 있을 때
받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직접 찾으러 다녀왔어요.
아직도 적응 안되는 캐나다 택배 시스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