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LA, LV, SC)'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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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이제 미국 서부 여행을 가려면 1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로밍을 할지, 유심을 살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eSIM 이라는 걸 알게 돼서 이번에는 이심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심은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던데 외국에서는 꽤 많이 상용화된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잇섭 이라는 유튜버 분의 영상을 봤어요.

 

저는 현재 아이폰 XR 기종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폰 XS, XR 이후로 나온 기종은 이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사실 여행을 할 때 유심을 사서 갈아끼는게 편하긴 하지만,

씨애틀 여행을 다녀온 룸메 언니의 말을 따르면

유심을 대여하고 다시 반납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해서 그냥 간편하게 이심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또, 가격도 유심보다 현저히 저렴하기도 하고요.

 

그럼 미서부 여행 여행자 유심 말고 이심 구매방법과 구매처, 가격, 적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eSIM 사는 방법, 구매하는 곳

Airalo

 

저는 에어알로라는 곳을 이용했어요.

 

다른 사이트도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에어알로가 가장 저렴해서 선택했어요.

 

구매하는 방법

1. Airalo 접속.

https://www.airalo.com/

 

여행자를 위한 현지 및 지역 eSIM

Find & Purchase global and local eSIMs from around the world.

www.airalo.com

에어알로에서는 미국 이심뿐만아니라

 

그리스,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 터키, 프랑스, 홍콩의

현지 eSIM 도 판매하고 있어요.

 

또, 지역 eSIM 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캐리비안아이슬랜드, 전세계에서 사용가능한 지역 eSIM 또한 판매 중이어서

유럽여행, 일본이나 중국 여행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2. 미국 선택.

에어알로에 접속하시면

판매하고 있는 여러나라의 eSIM 을 보실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미국여행을 할거니 미국을 선택해줄게요.

 

3. 데이터 플랜 선택.

 

저는 정말 애매하게 7일, 14일처럼 1주일, 2주일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서

1주일 유심이나 2주일 유심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사실 2주일 유심은 판매하지도 않고 있어요.)

 

1주일치 이심을 두 번 구매할까 하다가 그냥 한 번에 사는 편이 덜 번거로울 것 같아서

3GB 30일 플랜을 구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7일 1GB를 3번 사는 편이 나을 뻔 한 거 같아요.

 

4. 상세 내역 확인.

저는 비교할 만한 다른 회사가 없어서

상세 내역을 보고 비교할 필요는 없었지만,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해서

추가정보를 한 번 더 체크할게요.

 

USA ROAM 이라는 이름을 쓰긴 하지만,

미국 내에서 T-Mobile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4G 데이터 사용,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해요.

 

꼼꼼히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5. 결제.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 페이팔, 에어알로에 직접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간단하게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해 주었어요.

 

편하신 방법대로 구매하시면 돼요.

 

에어머니라는 적립금을 받았어요.

사실 사용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받은 거니 좋아할게요. ㅎㅎㅎ

 

에어알로에 적혀져있는 가격은 미국기준 미국달러입니다.

 

저는 캐나다 카드로 결제해서

C$14.74

가 나왔어요.

 

유심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 이 방법이 미국 여행 유심을 구매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인 것 같아요.

 

삼성은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폰 유저라면 이심으로 미국여행 유심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남는 돈으로 맛있는거 하나 더 사 드세요. :)

이심 적용하는 방법

 

이심을 적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구매 이후 나오는 QR 코드를 찍으시면 자동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이 부분은 길게 적지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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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토론토에서 미서부로 친구와 자유여행을 이번 7월달에 다녀오고

이번에 엄마와 동생이 오기로 해서 또 가게 되었어요.

 

이래저래하다 보니

여행 가이드를 자처해서 계획과 일정을 짜고,

밴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예매와 호텔 예약을 마쳤어요.

 

저번에 갈 때는 6박 7일로

 

토론토-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엘에이-샌프란시스코-토론토

 

라스베거스 3박 4일, LA 2박 3일, 샌프란시스코 1박 2일 

 

토론토에서 라스베가스로 비행기,

엘에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비행기,

다시 샡프란시스코에서 토론토로 비행기를 타는

 

이런 일정으로 갔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글을 쓰도록 할게요.

(아이폰 갤러리에서 잊혀지고 있는 사진 약 4000장을 정리할 자신이 없어요.)

 

비행기만 편도로 3번을 한 달 전에 끊어서 비행기 값만 70만원이 넘게 나왔었어요.

 

어찌됐건 이번 여행은 엄마와 초등학생인 동생 (미성년자+어린이) 가 함께 가는 여행이다 보니

저번 여행보다 신경 써야하는 점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저번처럼 무계획 일정으로 가면 엄마가 극대노를 하실게 너무 분명해서

엘에이와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샌프란시스코는

밴쿠버 현지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가기로 했어요.

 

저번에는 한인 여행사는 절대 안갈거라고

그랜드캐년만 미국 중국인 여행사인 "Tours4fun" 을 이용했었는데,

저도 제가 왜 저길 선택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무리 나빠도 한인 여행사가 최고에요.

tours 4 fun 후기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그랜드캐년에서 같이 간 중국인 여행객들이 3시간정도를 늦어서 버스에서 계속 기다렸었어요.

최악이에요.


미국 서부 9박 10일 여행 일정

서론이 길긴 했지만,

 

이번 여행은 9박 10일로 잡았어요.

엄마가 타이트한 일정으로 여행하는 걸 싫어하셔서 최대한 그걸 고려해서 길게 잡았어요.

 

밴쿠버-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샌프란시스코-엘에이-시애틀-밴쿠버

로 가는 일정이에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처음 미서부 6박 7일은 한인 여행사의 패키지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패키지 가격은 트리플룸으로 인당 US$590 이 나왔어요.

자세한 일정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http://utouryvr.com/bbs/board.php?bo_table=uw&wr_id=20

 

[BEST] 미국서부일주6박7일 > 미서부 | 밴쿠버 유투어

지역 세부 일정 1일차 밴쿠버LA -밴쿠버 공항에서 출발하실 경우 공항에는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시기 바랍니다.-LAX 공항 도착 후 가이드의 미팅(1층 짐 찾는곳) 및 차량에 탑승 ★선택1: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Hollywood) *성수기(12월14일~1월5일 2020년) $165/인 (2인 이상 출발시) *1인 출발 시 $40 추가 됩니다.*비수기(9월3일~12월13일 2019년) $150/인 (2인 이상 출발시)  *

utouryvr.com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니 7일 일정이 끝난 후에 바로 밴쿠버로 돌아가도 되고,

더 있고 싶다면 더 길게 있어도 된다고 하셔서

2일을 더 LA에서 머물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SH), 디즈니랜드를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 이후에

엘에이에서 시애틀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 1박을 하고

시애틀에서 밴쿠버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시애틀은 학원에서 가는 거나 관광패키지도 있지만,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티켓을 끊는게 훨씬 저렴해서 굳이 패키지 버스로 가지않고

개인적으로 버스를 예약했어요.

 

정리하자면,

 

1일차 : USH, 6박 7일 미서부 패키지 관광 자유시간

2~7일차 : 6박 7일 미서부 패키지 관광

8일차 : 디즈니랜드

9일차 : 시애틀

10일차 : 시애틀, 밴쿠버

 

이렇게 일정을 짰어요.

 

이렇게 일정을 대강 잡아두고

 

  1. 밴쿠버에서 엘에이로 가는 비행기표
  2. 엘에이에서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표
  3. 시애틀에서 밴쿠버로 오는 버스표
  4. 엘에이 2박 호텔
  5. 시애틀 1박 호텔

이렇게 예약과 예매를 해야했어요.

 

비행기표를 구매하기 전에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미국에 여행을 가려면

미국 관광비자를 무조건 받아야해요.

 

esta 받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미국 관광비자 ESTA 초간단하게 발급받는 방법/미국 여행 준비하기(1)/미성년자 동반 모녀 미국 여행시 준비해야될 필수 서류

 

미국 관광비자 ESTA 초간단하게 발급받는 방법/미국 여행 준비하기(1)/미성년자 동반 모녀 미국 여행시 준비해야될 필수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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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표 예매하기.

미국 관광비자까지 발급을 받았으니 이제 비행기표를 예매해야겠죠?

 

저는 밴쿠버에서 엘에이 왕복 항공권이 아니라서

다구간 항공권을 구매를 해야해요.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거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은 왕복항공권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항공권 구매는 역시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 말고도 티몬 항공권 조회를 해도 되지만,

급하게 항공권을 찾아야 해서 그냥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했어요.

티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시면 가끔 할인 이벤트를 해서 조금 더 싸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다구간 항공권 예매하는 방법

1. 스카이스캐너 들어가기.

토론토에서 미서부 여행할 때도 그렇고,

토론토에서 밴쿠버 올 때도 그렇고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다 보니 너무 익숙해져 버린

스카이 스캐너에요.

 

https://www.skyscanner.co.kr/

 

스카이스캐너-항공권, 호텔, 렌트카 최저가 비교 예약

저희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전세계 항공권, 호텔, 렌터카 가격을 비교하여 최저가 상품을 제공해 드립니다. 항공사, 여행사, 땡처리, 얼리버드 및 특가 항공권까지 검색해 보세요!

www.skyscanner.co.kr

다른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보다 최저가도 잘 찾고 웹사이트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돼요.

 

스카이스캐너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물론 모바일에서도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예매하실 수 있어요.

 

2. 다구간 정보 입력하기

어디 어디를 언제 가실 지 입력하시면 돼요.

저는 밴쿠버에서 엘에이 국제 공항으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시애틀 공항으로 갈 거여서 저렇게 입력했어요.

 

3. 항공권 옵션 선택하기

항곡권 검색을 누르시면

저런식으로 옵션이 쭉 나오는데 원하는 시간대와 항공사, 가격을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아침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싶어서

 

밴쿠버에서 엘에이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 \160,798

엘에이에서 시애틀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 \81,183

 

총 인당 242,000원 정도가 나왔어요.

 

캐나다에서 미국, 미국 내 비행기는 어린이와 성인의 요금이 차이가 없어요.

어린이 비행기 요금이 더 저렴한 국제선과는 차이가 있죠?

캐나다에서 미국 가는 것도 국내선이라고 봐서 그렇다고 해요.

 

확실히 밴쿠버에서 엘에이로 가는 비행기 값이 비싸긴 하지만,

저번에 토론토에서 라스베가스로 갔던 비행기 표 값에 비하면 싼 편이에요.

(20만원 정도 였는데, 결제 다음에 한다고 미루다가 4만원 비싸졌어요.)

 

보통 밴쿠버에서 엘에이 왕복 비행기값이 30~40만원대 정도라고 하던데

그거에 비하면 싸게 구매한 거 같아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팁을 드리자면,

처음 봤던 가격이 제일 싼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이랑 다르게 절대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점점 가격이 올라요.

 

제 예로, 토론토에서 밴쿠버오는 비행기 값이 15만원이었는데,

안사고 있다가 40만원 넘게 결제했어요.

 

티켓을 싸게 구매하실 거면 지금 바로 하세요.


시애틀에서 밴쿠버 오는 버스 티켓 예매하기.

이제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으니 씨애틀에서 밴쿠버로 가는 버스를 예매해야해요.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여행을 가려고 계속 계획을 하고 있었어서

다녀온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여행사도 다녀왔는데,

 

Bolt Bus 를 이용하면 여행사보다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싸게 구매하면 가격이 US$35 정도라고 하는데,

시기 마다 가격이 상이해서

가시는 날짜로 찾아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시애틀에서 밴쿠버로 오는 편도 티켓을 구매했어요.

 

만약에 한국에서 오셔서 미국여행을 하시다가

캐나다 여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캐나다 여행비자도 발급 받으셔야해요.

 

eTA 발급받는 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여행 관광비자 eTA 받기(미성년자 모녀 여행시 필요한 서류)/캐나다 eTA 신청 대행해서 해주는 방법

 

캐나다 여행 관광비자 eTA 받기(미성년자 모녀 여행시 필요한 서류)/캐나다 eTA 신청 대행해서 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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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밴쿠버 다운타운 버스 예매하는 방법

1. Busbud 홈페이지 접속하기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가는 저렴한 왕복 버스로는

BoltBus 와 Greyhound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볼트버스가 그레이 하운드 자회사라고 합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시면 두 개 모두가 나와서 더 저렴한 걸 고르시면 돼요.

 

참고로 저는 이 홈페이지 안 쓰고 볼트버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해서

더 비싼 티켓을 샀어요.....바본가........

 

https://www.busbud.com/en/bus-company/boltbus?utm_source=google&utm_medium=cpc&gclid=CjwKCAiA_MPuBRB5EiwAHTTvMfD30h_8DI3oJALRI8yXXpvFd4zbr9Xtie8aurdHCufFwob8VJCw8xoC0gMQAvD_BwE

 

BoltBus Bus Tickets, Schedules, Stations, Prices | Busb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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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usbud.com

2. 출발지, 도착지 정보 입력하기

시애틀에서 밴쿠버 편도 티켓을 구매할 거니까

No return 으로 입력했습니다.

3. 시간 선택

원하시는 시간대를 선택하시면 돼요.

볼트버스와 그랜드하운드는 시애틀 픽업장소가 다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어요.

 

수화물 규정을 제외하면 비슷비슷해서 짐이 적으시면 아무거나 싼 걸로  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4. 탑승인 정보 입력

이름과 성, 이메일 주소를 적으시면 돼요.

번호는 선택 사항이니 안 적으셔도 됩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 듯이 볼트버스 티켓을 구매했어요.

 

버스 요금은 인당 약 33,000원이 나왔어요.

 

볼트버스는 만 2세 이하의 영아를 제외하고

어린이도 성인 요금과 같은 요금이 부과돼요.

 

이렇게 비행기 티켓 값과 버스비로

3인 총 ₩ 824,898

이 나왔어요.


확실히 저번에 토론토에서 여행을 갔던 것보다는

조금 더 틀이 잡혀있는 느낌이에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이 세 개를 비교하면,

 

샌프란시스코>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LA

 

순으로 좋았어요.

 

가장 기대했던 LA에는 홈리스도 많고 거리도 지저분해서 실망이 컸는데,

가장 기대를 안했던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좋았어요.

 

샌트란시스코 하버에 앉아서 여기 엄마 오면 진짜 좋아하시겠다, 꼭 데리고 와야지. 했는데,

 

패키지 여행을 하게돼서

어쩔 수 없이 아쉽게도 샌프란시스코는 찍고 돌아오게 됐어요.

 

만약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이틀 이상 있으시는 거 추천드려요.

밤이 정말 예쁘거든요.


호텔 예약도 다 마친 상태이지만,

호텔 추천, 비추천을 하기에는 아직 가보지 않아서 다녀온 이후에

호텔 후기와 호텔 비교를 올리도록 할게요. :)

 

이제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 티켓이랑 디즈니 랜드 티켓만 사면 모든 준비가 끝나요!!

엄마가 빨리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 (흔한 유학생의 엄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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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엄마와 초등학생 동생이 곧 캐나다 밴쿠버로 와서 같이 미국 서부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는 중이에요.

 

괌이든 어디든 미국여행을 가려면 꼭 받아야하는 미국 관광비자 ESTA 받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미국 관광비자 발급 사이트의 경우, 캐나다 관광비자 발급 사이트와는 다르게

공식 사이트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니 발급받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거에요.

 

미국 여행을 앞두시고 아직 ESTA 를 받지 않으셨다면

얼마 걸리지 않으니 공항에서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받아두세요.

 

그럼 바로 미국 관광비자 초간단하게 받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STA?

먼저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의 약자로 미국 관광비자를 칭하는 말이에요.

 

ESTA 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에스타를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에 최대 90일 이하의 기간동안 미국에서 체류하실 수 있어요.

미국 관광비자 ESTA 받는 방법

1. 미국 관광비자 발급 공식 사이트 접속하기.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불러오는 중입니다...

위 사이트는 한국어를 지원하는 url로 올려드렸어요.

 

저는 예전에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갔을 때

미국 쪽으로 걸어서 넘어가기 위해서

미국 관광비자를 미리 받아놓은 상태여서 엄마와 동생 비자만 받으면 되는 상태에요.

 

ESTA의 경우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니

급한 상황이시라면 당황하지 마시고 스마트폰을 이용햇 발급신청을 하셔도 돼요.

2. 개인 신청서/그룹  신청서 선택하기.

 

저는 동생과 엄마 관광비자를 한 번에 신청할 거라서

그룹 신청서를 선택했어요.

 

만약 한 명 비자만 받으실 거라면 개인 신청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미국 관광비자는 캐나다 관광비자인 eTA 와 다르게

그룹 신청을 할 수 있고 한 번에 결제도 하실 수 있어요.

 

한 번에 최대 50건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아마 여행사 대행으로 비자 신청을 하시게 되시면 저런 식으로 한 번에 비자 신청을 하는 것 같아요.

 

3. 그룹 연락인 정보 입력하기.

전부 한국어로 나와있어서 적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에요.

그룹 연락인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해서

저는 엄마 정보를 입력했어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자 신청을 위해서 정보를 이력하셔야돼요.

 

권리포기각서, 신청인 정보 입력, 여행정보입력, 자격 요건 질문, 신청서 검토, 결제

 

총 6단계로 되어있습니다.

 

다 입력하시고 난 이후에 계속을 클릭하시면

다음 화면에 권리 포기 각서라는 것이 나오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ESTA를 받았다고 해도 입국 거부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동의를 하지않으면 비자 신청이 진행되지 않으니 동의를 눌러주세요

4. 신청인 정보 입력하기.

신청인 정보 입력을 하실 차례에요.

 

방문객의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여권을 업로드 하시면 여권에 적혀있는 대부분의 정보는 자동으로 입력되니

여권 업로드를 해주세요.

 

만약, 여권 화질이 좋지 않거나 여권 사진이 없으시다면 직접 입력하셔도 됩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이에요.

 

아래로 내려가셔서 빈칸을 채워주시면 돼요.

 

여기서 주민등록번호는 주민등록번호 전부를 적으시는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만요!!

 

그 다음에는 부모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돼요.

사실 조금 당황스러웠던 부분이에요.

 

외할아버지, 즉 엄마의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이걸 어떻게 적을 지 고민을 했어요.

 

만약, 한부모 가정이시거나 부모님의 이름을 모르신다면

UNKNOWN

이라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외할아버지 성함을 적었어요.

 

연락 정보를 입력하시면 돼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소와 전화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두 영문으로 입력하셔야돼요.

 

이메일로 신청하신 후에

신청번호화 승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일이 오니

이메일은 사용 가능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메일 주소를 적으셔야돼요.

 

5. 여행정보 입력하기.

미국 여행 계획을 가지고 계시지만,

아직 머무를 호텔을 정하지 않으셨거나 확실하게 모르신다면

아무 호텔 주소나 입력하시면 됩니다.

에어비앤비로 신청을 하셨더라도 되도록이면 호텔 주소로 입력하시는 편이 입국 심사를 하실 때에도

더 나으실 거에요.

 

제가 나이아가라에서 ESTA 신청을 급하게 할 때

외국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아무 호텔이나 입력하면 된다고 해서 했었는데

바로 넘어갈 때도 문제 없이 다녀온 걸 보니

괜찮을 거에요.

 

비상 연락인 번호는 제 캐나다 번호로 입력을 했어요.

한국에 있는 다른 가족의 번호로 입력하셔도 됩니다.

6. 자격 요건 질문 답하기.

 

자격 요건 질문의 경우,

대부분 질병이나 범죄에 관련된 내용이에요.

해당되는 사실이 있으시다면 예,

아니라면 아니오를 선택해주세요.

 

7. 신청서 검토.

화면을 깜빡하고 캡쳐를 안했는데,

작성하신 내용을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시고

잘못 적힌 내용이 있다면 수정해주세요.

 

결제 후에 내용을 잘못 기제하신 걸 찾으시면

다시 신청을 하시고 다시 결제를 하셔야되니

꼼꼼하게 확인하셔야돼요.

 

8. 결제하기.

미국 관광비자 ESTA 신청 비용은 US$14 입니다.

 

저는 2명을 신청해서 총 28 달러를 결제했어요.

 

페이팔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비자, 마스터, AMEX, JCB 등 거의 모든 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9. 끝.

 

이렇게 까지 하셨다면,

모든 신청은 끝이 났어요.

 

입력하셨던 이메일로 바로 확인 메일이 오고

미국 관광비자 ESTA 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미국이랑 시간대만 맞는다면 10분 안으로 컨펌이 돼서 바로 비자 발급이 완료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발급받는 데 걸리는 기간이 최대 이틀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미국 여행을 앞두고 계시다면

일주일 전에는 미리 신청해 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성년자 동반 모녀 미국 여행시 준비해야될 필수 서류

이번에 저희의 경우는

아빠 없이 엄마와 초등학생인 미성년자 동생만 캐나다에 오고 미국 여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꼭 준비해야되는 서류가 있어요.

 

사실 운에 따라서 서류를 보여달라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없을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으니 꼭 미리 준비해가셔야해요.

 

1. 부 또는 모의 영문 동의서

2. 공증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이 두 서류를 꼭 지참하셔야합니다.

 


캐나다 eTA 발급 받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여행 관광비자 eTA 받기(미성년자 모녀 여행시 필요한 서류)/캐나다 eTA 신청 대행해서 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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