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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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드디어 길고도 길었던 로키마운틴 여행기 마무리를 짓네요.

 

셋째날과 넷째날은 크게 특별히 많이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둘이 합쳐서 올리도록 할게요.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Lake Louise Ski Resort)

하늘이 도운건지

날씨가 정말 청명 그 자체였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곤돌라 도착지까지 환하게 보였어요.

 

레이크루이스 조망 곤돌라의 경우,

 

선택관광으로 $50 을 추가로 냈어야했는데,

곤돌라는 별로 감흥도 없고

트립 어드바이저에 검색해보니까

비추천한다는 의견이 꽤나 보여서 타진 않았어요.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뷔페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아침을 먹고 거의 3시간도 안되서 밥을 먹으려니까

배가 아프더라구요.

 

아니, 누가, 10시에 점심을 먹어요.ㅠㅠㅠ

너무 이른 점심이어서 

대충 눈에 보이는 단백질이란 단백질은 다 담아왔어요.

 

정말 1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닭고기랑 생선 맛있었어요.

 

특히 생선!

 

다른 사람들 곤돌라 타는 거 기다리다가 만난 멍멍이.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진 찍는 것도 허락해주셨어요.

자기 강아지가 관심종자라면서

댕댕이를 세상 이쁘게 바라보면서 얘기하시던

착한 분들이에요.ㅠㅠㅠㅠ

 

만나서 반가웠어.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에서 약 3시간정도를 머무르다가

바로 다음 코스인 에메랄드 레이크로 이동했어요.

 

에메랄드 레이크(Emerald Lake)

거의 끝나가는 일정에 하나도 기대를 안하고 갔다가

너무 예뻐서 놀란 곳이에요.

 

바로 전 날에 레이크 루이스를 다녀와서

그거보단 덜하겠지 했는데,

 

의외의 양대산맥.

 

저 날은 전 날보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에메랄드 빛 호수에 비친 로키 마운틴의 모습이 더 선명하게 보였어요.

 

친구랑도 계속 레이크루이스가 낫냐, 에메랄드 레이크가 낫냐

얘기하다가

 

결론으로 에메랄드 호수도 예쁘고 레이크 루이스도 예쁜데

어제 날씨가 더 좋았으니까

레이크 루이스가 더 예쁜 걸로 하자

 

이럴정도로 정말 예뻤어요.

 

DSLR 역광보정 기능을 새로 알게 돼서

열심히 사용하면서

사진 하나 건졌다고 하면서 엄청 기뻐했어요.

 

레벨스톡 (Level Stock)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고 또 열심히 버스를 타고 달려서

레벨스톡이라는 마을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어요.

 

레벨스톡이라는 마을 이름은

캐나다 정부가 철도를 건설하는 도중 재정난이 있을 때,

돈을 빌려준 사람 이름이

레벨스톡이어서

마을 이름을 레벨 스톡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어쨋든 레벨 스톡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중국식, 차이니스 푸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중국식 음식이에요.

 

중국으로 여행을 몇 번 다녀오긴 했지만

항상 음식이 안 맞아서 갔다 오면 살이 빠져있고는 했는데

캐나다에서 그것도 로키마운틴 여행왔다가

중국식을 먹게 될 줄은 몰랐어요.

 

들어가자 마자 냄새 때문에 당황 한 번하고,

입에 넣은 음식에서 나는 향신료 냄새에 음식을 뱉었어요.

 

대체적으로 맛은 있었어요.

 

근데 식당 내부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더이상 음식이 안들어가서

저 날 마실 술을 사러 리쿼스토어를 들렸습니다.

코카니 12캔과 레이즈 바비큐 맛을 샀어요.

 

물론 둘을 위한 거에요.

 

많아 보이는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마지막 날은 또 즐겨야죠.

Three Value Chateau Hotel

제가 로키 마운틴에서 마지막 날 묵은 호텔은

Three Value Chateau Hotel 

이라는 곳이었어요.

 

발코니에서 강과 산이 보여서 좋았지만,

아쉽게도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갈 수 없었어요.

 

날씨가 좋으면 카약도 탈 수 있다던데 비 때문에 탈 수는 없었어요.

 

또, 저기 호텔은 참 특이한게

전기가 안들어와서 발전기를 돌린다고 해요.

그래서 겨울이 되면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텔 방 안에서는 와이파이를 쓸 수 없었어요.

 

그리고 호텔동 바로 옆에는 고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귀신의 집 같은 그런 건 아니고

 

호텔 오너의 취미가 기차를 사고, 앤틱카를 모으고, 마을 전체를 사서 건물을 그대로 뽑아다가 옮겨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을씨년스러운 그런 분위기 때문에

고스트 하우스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로키 마운틴 여행 3일차가 끝이 납니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뭔가 엄청 신이 나서 잠이 들어요.

 

호텔 조식이 있었는데,

저는 밥보다는 잠이어서 

조식은 패스하고 한 시간을 더 잤어요.

호프에서 또 점심

첫 날 갔던 음식점과 같은 곳에 들려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밴쿠버로 다시 돌아가면서

 

약 오후 3시쯤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정말 빡센 여행이었지만,

너무 예쁜 풍경을 많이 봐서

정말 뜻 갚은 여행이엇어요.

 

친구들한테 나는 경치보단 음식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밥먹곤 술마셔야한다고 장난처럼 얘기했는데,

로키마운틴은 진짜 절경 그 자체였어요.

 

절경이고요. 장관이네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겨울 로키 마운틴보다는 봄, 여름, 가을 같이 다른 계절의 로키가 더 이쁘다고 하니

겨울이 되기 전에 얼른 서둘러서 가주세요. :)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4일 여행/여행코스/여행경비/밴쿠버에서 버스로 로키가기/밴쿠버 유투어(로얄투어) 로키 패키지 여행/로키 패키지 여행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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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마운틴 여행과 관련된 여행 정보와 기록은 위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긴 글, 아니 이번 건 별로 안 길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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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스텐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피자냐 라멘이냐 한참을 고민하다가

 

자전거 렌트샵이랑 가까웠던

 

라멘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자전거를 빌리러 갈 때부터 길게 줄을 서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저렇게 많나 싶기도 하고

마침 웨이팅도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킨타로 라멘 (Kintaro Ramen)

1. 킨타로 라멘 위치

 

Kintaro Ramen

★★★★☆ · 일본라면 전문식당 · 788 Denman St

www.google.com

킨타로 라멘은

스텐리 파크 자전거 대여샵이 모여있는 곳에 있어요.

 

줄이 정말 길어서 아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2. 킨타로 라멘 메뉴, 가격

메뉴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BBQ Pork 라멘, 시오라멘, 미소라멘, 베지라멘, 교자

 

이렇게 주력 메뉴인 것 같아요.

 

국물 기름정도와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돈코츠 라멘 종류가 많고

캐나다에 있는 다른 라멘 집에 비해서

양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일본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요.

 

사실 영어로 된 메뉴판을 보다가

뭔지 잘 모르겠는게 있어서

 

일본어 메뉴를 읽어보려했는데

 

일본어 보다는 영어가 낫더라고요.

 

왜 일본어를 3년동안이나 배웠는지

배운 건 맞는지 의문을 품으면서

 

저는 시오라멘 (Shio Ramen)

친구는 스파이시 갈릭 라멘 (Spicy Garlic Ramen) 을 시켰어요.

 

Soup 은 Medium, BBQ Pork 는 Lean 으로 주문했어요.

 

라멘을 먹을 때,

지방이 많은 고기 부분을 먹으면

안그래도 느끼한 라멘이 더 느끼해져서 싫어했는데

 

여기는 살코기와 지방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비비큐 포크라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보자마자 시키려고 했는데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시키진 않았어요.

 

킨타로 라멘 주방은 오픈키친이에요.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일본 라면집이지만

이상하게도 직원 한 분은 한국인이시고,

냉장고에는 한국어로 적혀있는 재료가 보여요. ㅋㅋㅋㅋㅋㅋ

 

인사는 일본어로 하시고,

한국 서버분은 한국어로 주문 받으시고

 

아이러니 하지만,

캐나다 일식 집 중에 한국인이 하는 곳이 많으니 패스.

 

오히려 한국인 서버 분이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영어가 주문이 힘드시다면,

아마 무리없이 주문 가능하실 거에요.

왼쪽이 스파이시 갈릭 라멘 ($11.75)

오른쪽이 제가 시킨 시오라멘 ($9.95) 이에요.

 

처음에 딱 서빙받자마자 든 생각,

 

와 양 진짜 많다.

 

그릇 자체도 엄청 크고 

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저 스푼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일반 스푼이랑 비교했을 때,

아니 비교를 안해도 그냥 커요.

국자인줄ㅋㅋㅋ

 

조금만 더 크면 점보라멘 급이겠는데?

싶을정도로 엄청 나게 많은 양.

 

토론토에서도 몇 번 라멘을 먹어봤지만,

항상 양이 적어서 조금 화가 났는데,

 

여기는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다 먹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저는 강하니까요.!

 

도전!

 

3. 킨타로 라멘 후기, 맛 평가, 추천메뉴, 비추천메뉴

 

추천메뉴 : 시오라멘

사실 킨타로 라멘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안 찾아보고

그냥 눈에 보여서 들어갔지만,

 

들어가자마자 냄새가 너무 좋아서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서빙받은 시오라멘의 맛은.....

 

딱 한마디로 말 할 수 있어요.

 

사리곰탕!!

 

처음에 딱 먹고 너무 느끼해서 후추를 막 뿌렸더니

곰탕이랑 맛이 똑같더라구요.

 

그래도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이 없지는 않았어요.

 

진짜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파도파도 계속 나왔습니다.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너무 배고픈 상태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추천 메뉴 : 스파이시 갈릭 라멘

막 매운게 땡겨서 주문을 했지만,

 

음........

으음........

 

Not so good....?

 

스파이시 갈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늘 맛이 엄청 강하고

 

약간 고추장찌개...?

같은 맛이 났어요.

 

뭔가 고춧가루 들어간 맛을 기대했는데

얼큰하다기 보다는 텁텁한 느낌이 좀 있었고,

 

딱히 굳이 시켜서 먹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추천해드리고 싶지도 않아요.

 

뭐 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었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친구도 다 먹지 못하고 거의 남기고 왔습니다.

 

킨타로 라멘은 내부가 좁아서

움직이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아마 대기줄이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도 많은 양의 라멘을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딱 저렴한 가성비 맛집 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4. 킨타로 라멘 가격

시오라멘 $9.95

스파이시 갈릭 라멘 $11.75

 

해서

 

2명이 먹은 총 가격은 

텍스 포함

 

$22.79

 

가 나왔어요.

 

저 영수증에는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팁 포함해서 

저는 약 $11

결제 했습니다.


학원 근처에 있는 켄조라멘 인가

거기도 사람들이 항상 줄 서있던데

다음 번엔 거기를 가봐야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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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밴쿠버에 오고 나서 계속 비도 많이 오고

하늘이 맑은 날이 거의 없어서

해가 지는 날이 되면 기분이 너무 좋지만

 

날씨 좋은 날엔 뭘할까

뭘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항상 고민이 돼요.

 

사실 술마시고 펍이나 바에 가는 것도 너무 좋지만,

매일 술만 마시고 살면 너무 재미없으니까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날씨 좋으면 스탠리파크에 가서 자전거를 타라

 

그렇게 얘기를 많이 들었던 스탠리 파크에 디녀왔어요.

 

물론 남자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같이 가줄 남자친구가 없으니

 

학원에서 만나 친해진 언니와 함께 다녀왔어요.

 

근데 헬맷을 필수로 써야돼서

너무 못생겨지니까

 

남자친구랑은 아무래도 

자전거 말고 걸어서 산책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오늘 다녀온 스탠리 파크에 대해서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는 어떻게 하는지 자전거 대여 방법과

자전거 대여는 얼마인지 자전거 대여가격과

자전거 대여샵 추천에 대해서 써볼게요.


Stanley Park (스탠리 파크)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버스로

 

240, 246, 250, 19 

 

등 여러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어디서 출발하는지 따라서 가는 버스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글맵에 쳐보시면 돼요.

 

구글 맵에

 

Stanley Park

라고 치면 

 

19번 버스의 경우,

Gilford Street 

에서 내리라고 나올거에요.

 

자전거를 빌릴 예정이시면

 

Gilford St 말고

 

한 정류장 전이

 

Denman Street 

 

에서 하차하셔야해요.

 

사실 두 정류장 간격이 막 크게 멀지는 않아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지만,

 

굳이 안걸어도 되는 길을 걸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전 길포드에서 내려서 걸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텐리 파크에 가면 당연히 자전거 있을 줄 알고....ㅋㅋㅋㅋㅋ)

처음 들어간 자전거 대여숍이에요.

 

인터넷을 찾아봤을 때 12달러라고 했는데

 

왜 때문인지 2시간을 대여하는게 

14달러여서

 

한 번 더 인터넷을 검색하고

 

날씨가 덥기도 하고

토요일 오후 아직 잠이 덜 깨는 시간이라서

 

스타벅스에 잠깐 들어가서

 

12달러라고 하는 다른 대여샵을 찾아서 갔어요.

조이 렌트샵.

 

자전거를 렌트하러 들어가니

한국인 직원분들이 꽤나 계셨어요.

 

아마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는 한국인분들이 많고

한국인이 아닌 분들도 꽤나 많이 계셨습니다.

 

 

스텐리파크 자전거 대여하는 곳

 

조이 사이클 바이크 위치

 

 

Jo-E Cycles Bike Rentals

★★★★☆ · 자전거 대여점 · 768 Denman St

www.google.com

 

영업시간

매일 아침 8시부터 7시 반까지 영업해요.

 

스탠리파크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니

자전거를 빌리시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스탠리파크 자전거 가격

가격은 

 

1시간 7달러

1시간 반 10.5 달러

2시간 14달러

 

입니다.

 

미리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는

2시간 12달러라고 해서

 

저기로 간 거였는데

그 전에 들어갔던 렌트샵과 가격이 똑같았어요.

 

12달러가 아니었냐고 물어보니까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갈 예정이시라면 참고 해주세요.!

 

자전거를 대여하실 때는

 

2 피스의 아이디가 필요해요. (Passport & Credit Card)

 

여권과 신용카드는 필수입니다.!

 

꼭 신용카드가 아니더라도 

한국 비자나 마스터카드도 받아요.

 

카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디포짓을 받는거에요.

 

특별히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

카드 번호와 이름만 가지고 있어요.

 

 

결제는 후불 방식입니다.

 

미리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저희처럼

만약 2시간을 빌린다고 하고

1시간 반만 타고 가도

1시간 반만의 비용만 지불하면 돼서 좋았어요.

 

저희는 일단

 

2시간을 빌리기로 했어요.

 

스탠리파크는 미국 센트럴파크보다 10%가 커서

다 돌려면 2시간정도를 대여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2시간을 타기엔 너무 지쳐서

 

1시간 반만 타고 반납했습니다.

 

내부에는 자전거가 엄청 많아요.

 

직원분이 체형에 따라서

맞는 자전거를 꺼내주시고

 

몸에 맞는지 확인하면서

안장 높이를 맞춰주세요.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실 분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인라인도 대여가능합니다.!

밴쿠버의 경우,

 

헬멧착용 필수

 

에요.

 

헬멧없이 자전거를 타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하니

 

불편하시더라도 꼭 착용해주세요.

 

저희가 탔던 자전거 입니다.!

 

귀여운 자전거 친구들

 

스탠리파크 거의 초입 부분에서 본 풍경이에요.

 

스탠리파크는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의 경계가 뚜렷해서

자전거를 타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속도를 내긴 조금 힘들었지만,

 

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옆으로 보이는 바다와 해가 질랑말랑 하면서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다음번엔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을 오자면서

다음주 걔획도 세우고

점점 힘이 들어서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지쳐가요.

 

한참을 달리다가

 

뭔가 한바퀴 다 돈거 같은데 여기어디지?

 

했을 때가 잉글리쉬 베이였어요.

 

그대로 쭉 가다가는 코퀴틀람 까지 갈 거 같아서

 

길을 가로 질러서 자전거 렌트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1시간 반 타고

세금 포함

 

총 가격은

$22.05

 

2시간은 정말 못타겠어서

그냥 3.5달러 버리자는 생각으로

샵으로 돌아왔는데

 

1시간 반 치만 받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조이 렌트 샵에 있었던 지도입니다.

 

밴쿠버는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고서 스텐리파크가 아니더라도

 

여러 곳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인쿠버 해 뜨는 날 스텐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면서

좋은 날씨 만끽하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밴쿠버 놀거리에 대한 다른 게시글도 블로그에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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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 파크 자전거 타기/자전거 빌리는 법/스탠리파크 자전거 빌리는 방법/밴쿠버 갈 만한 곳 추천/스탠리파크 자전거 대여 장소/저렴한 자전거 대여소 추천/날 좋은 날엔 역시 스탠리파크에서 자전거지/stanle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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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오전에 재스퍼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보우 (바우) 레이크(Bow Lake),

레이크루이스 (Lake Louise),

보우폭포 (Bow falls),

밴프 (Banff)

 

가 있는

 

밴프국립공원으로 차를 타고 이동해요.

 

이때 시간선이 달라져서 시간이 한 시간 바뀌게 됩니다!


Bow Lake (바우 레이크)

버스를 타고 약 2시간을 달려 가다가

갑자기 차를 세웠어요.

 

한참 피곤에 쩔어서 잠을 자고 있었을 때라서

갑자기 깨우는 소리에 조금 짜증이 몰려왔지만,

 

보우호의 경치를 보고

짜증이 싹 사라졌어요.

 

에매랄드 빛 호수를 보고 있으니

 

라섹하고 나서도 침침했던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상에 없던 일정이었어서

그냥 호수겠거니 하나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너무 예쁜 호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정말 끝내주게 좋아서

구름없이 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잠깐의 조망을 마치고

레이크 루이스로 다시 출발!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세계 10대 절경

바로 그 레이크 루이스입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그런지 

뭐 때문인지

 

아쉽게도 호수에 비치는

빅토리아 마운틴의 모습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자연에 별로 감흥이 없다고 살아온 지난 날들의 제가

참 한심하다게 느껴지는 경치였어요.

 

레이크 루이스 바로 옆에는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Fairmint Chateau Lake Louise)

이 있었어요!

 

게스트 온리라는 안내문이 있지만,

출입을 막지는 않습니다.

 

다만,

퀘백에서 봤던 호텔들과는 다르게

 

외관이 엄청나게 예쁘다던가

내부에 뭐가 많다던가

하지는 않아서 별로 감흥이 크지는 않았어요.

 

사진도 안찍어 뒀네요. ㅋㅋㅋㅋㅋ

시간이 많으시다면 안에 한 번쯤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밖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한 번 더 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레이크 루이스를 조망하고

밴프로 가는 길에서

 

타이타닉 호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타이타닉 마운틴을 볼 수 있어요.

 

뭔가 그렇다고 하니까 진짜 타이타닉호 같고

 

로키 마운틴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예쁜 산이었습니다!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산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밴프 진입!!

Bow Falls (바우 폭포)

아사바스카 폭포보다 더 작은

바우 폭포를 들려요!

 

저는

나이아가라 폴스-아사바스카 폴스

그 다음으로 바우폴스를 보니 뭔가 막 예쁘다!!!!!!

라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냥 시골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댐 정도...?

 

그래도 뒤로 보이는 풍경이 예뻤던 곳이에요.

 

Banff Downtown (밴프 다운타운)

밴프의 상징인

 

Cascade Moutain (캐스케이드 마운틴).

 

밴프 다운타운에 도착하자마자

캐스케이드 마운틴이 바로 보여요.

 

밴프에 가면 저 산과 함께 꼭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하던데

저는 파타고니아에 갔다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아쉽게도

 

산 사진만 찍고서 돌아왔어요.

정말 작은 밴프 다운타운

 

작은 도시 답게 신호등은 버튼을 눌러야지 횡단보도 신호등 불이 바껴요.

사실 관광객이 많아서 굳이 누르지 않아도 바뀌긴 합니다.ㅎㅎㅎ

 

다운타운 전체를 다 도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펍, 바, 레스토랑, 리쿼스토어, 슈퍼마켓 등등

 

있을 건 다 갖추고 있는 

알버타의 작은 도시입니다.

 

밴프 맛집, Tommy's

 

맛집으로 유명한 스테이크 집에 가서 비싼 스테이크를 먹을까,

아니면 그냥 싼 걸 먹을까

 

저녁을 뭘 먹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알버타에 왔는데 고기를 안먹고 갈 수는 없다는 생각에 

 

친구와의 절충안으로 

 

저렴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가게로 들어갔어요.

 

가성비 여행은 아니었지만,

친구가 큰 돈을 쓰기 부담이 된다고 해서

 

밴프 맛집이라며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곳 중에 하나인

 

Tommy's (타미스) 

 

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계속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타미스를 추천해주신 가이드님이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크니까 

둘이 나눠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일단 스테이크 샌드위치 하나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고

바깥 블랙보드에 써있는데,

 

가격은 약 11달러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둘이 맥주 한 잔씩하고, 스테이크 샌트위치를 나눠서 먹어서

 

팁 포함 인당 $14.95 

 

결제했습니다. :)

 

생각보다 크기가 많이 작긴 했지만,

 

마늘빵과 스테이크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후식을 먹을 차례죠!

 

버락 오바마가 먹고 배틀트립에서도 나와서 해서 유명해진 

Beavertails (비버테일)

 

사실 밴프에 도착할 때까지

버락오바마가 먹었다던 빵이 

비버테일인 줄 몰랐어요.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 너무나도 흔한 비버테일

 

저는 이미 오타와랑 나이아가라에서 먹어서 별로 땡기지는 않았지만,

비버테일을 처음 본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Bananarama 를 주문했어요.

 

추천 메뉴를 하나 꼽자면

가장 심플하고도 모두가 아는 그 맛

 

누텔라+바나나

 

바나나라마를 추천해요.!

 

제가 항상 시켜먹는 메뉴기도해요.

달고 맛있습니다. :)

 

But for me, too much sweet...,,,,,

밥을 먹고 소화도 할겸

 

파타고니아 매장에 들어갔어요.

 

물론 밴쿠버에도 파타고니아가 있지만,

밴프가 밴쿠버보다 세금이 무려 7%나 싸서 

밴프에서 사는게 훨씬 이득일 거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세일 중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세일 하는 제품들이 한정적이었고,

디자인도 별로여서 세일 상품을 사지 않았어요.ㅋㅋㅋㅋ

 

반팔을 살까도 고민했지만,

너무 흔하기도 하고 사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어서

(반팔 가격은 45달러렸어요.)

 

긴팔을 샀습니다.!!

 

가격은 $55 +tax 5%

총 $57.75

 

밴프에서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유명한

Canada's Ice Cream (캐나다 아이스크림)

 

정말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조금 춥기도 했고

시간도 촉박해서

아쉽게도 먹지는 못했어요.ㅠㅠㅠ

 

사람들이 정말 줄을 길게 서있어서

아마 기다렸다면

파타고니아 매장에 못갔을 거에요.

 

아무튼 아쉬운 발걸음으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Stoney Nakoda Kannaskis Resort and Casino

밴프 호텔이 가격이 비싸다 보니

밴프 근처에 호텔이 아닌

 

버스를 타고 한 시간정도 떨어진

Kananaskis (카나나스키스)

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했어요.

 

어제 묵었던 호텔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았어요.

 

스토니 나코다 카나나스키 호텔은 

인디안들이 운영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종업원이 전부 인디안이에요.

 

카지노가 있어서 그런지 카드도 포커 모양!

카지노 호텔을 왔으니 카지노를 한 번 안 들릴 수 없겠죠.

 

현금이 큰 돈 밖에 없어서

친구한테 5달러만 빌려서 게임을 했어요.

 

결과는 5달러가 20센트로 변하는 기적!

 

사실 한번 2배 넘게 땄는데, 계속 하다가 다 잃었어요.

카지노처럼 도박은 저한테는 안맞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뭐 재미로 하는거니까

 

약 3분만에 5달러 탕진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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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다른 갈 만 한 곳이나 관광지, 일정과 경비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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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로키마운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인

이틀차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재스퍼 국립 공원밴프 국립공원을 나눠서 올리려고 해요.

 

재스퍼 국립공원에서는

 

랍슨 마운틴

아사바사카 폭포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이렇게 세 포인트를 돌아다녔어요.

먼저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한국인 관광 패키지 여행답게

한식으로 아침을 시작했어요.

 

아침으로 미역국으로 먹고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출발.

 

Mount Robson Provincaial Park, 롭슨 마운틴 (Robson Mountain)

밸마운트에서

 

캐나다 로키의 최고봉인

 

롭슨 마운틴 (Robson Mountain) 을 조망하러

 

Mount Robson Provincaial Park 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이동했어요.

 

멀리 보이는 롭슨산 위로 쌓인 눈이 보이는데

드디어 로키 마운틴에 왔구나 싶으면서 

 

가슴이 벅차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른 아침이어서

해가 떠오르는 중이어서 더 예뻐보이고 그러네요. ㅎㅎ

 

날씨는 조금 춥긴했지만,

 

롱패딩을 가져갈까 고민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그정도로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데로

 

점프샷도 찍고 주변도 돌아다니면서

짧은 조망시간을 사용했어요.

 

아쉽게도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기념품샵과 커피샵이 모두 오픈 전이어서

 

기념품은 살 수가 없었어요.

 

밴프가면 살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

일단 소비욕을 참고 

 

다음 포인트인 아사바사카 폭포 (Athabasaca Falls) 

로 이동했습니다.

 

아사바사카 폭포 (Athabasca Falls) 

정말 하나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예뻐서 놀랬어요!

 

물론 나이아기라 이과수 폭포만큼은 아니지만,

폭포 끝을 보고 있으면 마치 빨려들어갈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폭포 옆으로 보이는 암벽의 단층도

폭포와 너무 잘 어울리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폭포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폭포의 시작 부분을 볼 수 있어요.

 

밑으로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다가 

카메라를 떨어트릴까봐 무서웠습니다.ㅜㅜㅜ

 

아사바스카 글라치아 스노우코치 체험을 하러 가는 길에

 

밖으로 보이는 로키산맥이 정말 아름다워요.

예쁘다는 표현보다는 경의롭다, 아름답다 가 더 어울리는 풍경이었어요.

 

아사바스카 글라치아 (Athabasca Glacier)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스노우코치)(Columbia Ice Field Snowcoach)

(Ice Explorer)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를 타러

아사바스카 글라치아에 도착했어요.

 

설상차는 패키지 관광에 포함되어 있지않고

선택관광으로 선택해야해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가격으로

 

$70

을 추가로 지불해야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패키지 관광 점심이었던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기념품 샵을 구경했어요.

 

사실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대충 빠르게 둘러보았습니다.

 

가이드님이 12시 차를 탈거니까

11시 55분까지 모이라고 하도 강조를 하셔서 아예 정문 앞에 앉아서

햇빛을 받으면서 샌드위치를 까먹었습니다.ㅋㅋㅋ

 

설상차를 바로 타는게 아니라

스노우 코치를 타기 전에

일반 버스를 타고

 

설상차가 있는 곳까지 가야해요.

 

4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 유명한 16억짜리 자동차.!

바퀴 하나가 약 5000만원 정도하는데 바퀴가 6개나 달려있어요.

 

어찌됐건

 

잘생긴 운전기사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사바스카 빙하로 이동합니다.!

 

설상차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제 키가 172cm 인데

차도 바퀴도 엄청나게 커서 제가 작아보이는 기적을 맛볼 수 있어요.ㅋㅋㅋ

 

그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자동차 입니다!!

확실히 빙하 근처로 오니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추웠어요.

 

다행히 날씨가 비도 안오고 화창하니 좋아서

 

막. 와. 말도 안돼. 왜 이렇게 추워. 죽겠네.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옷을 얇게 입고 간다면

이 꽤나 떨 정도의 추위였어요.

 

위로 올라가면 빙하수를 받아 마실 수 있어요.

 

저는 미리 챙겨간 텀블러에 물을 받아왔어요.

 

저거 뜨려자가 미끄러져서

빙하물에 발 담궈져서 발 시려워서 죽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팔각수 웅앵웅 빙하수 웅애웅

 

뭔가 의미있는 받아 마시니 

힘도 나는 거 같고,

 

조금 더 건강해진 거 같다는 플라시보 효과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빙하수는 마실 수 있어요.

다만, 물이 많이 차가워서 

 

한 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배탈이 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과도하게는 마시지 마세요.!!


로키 마운틴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1000장이 넘는 사진을 한 장씩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날씨 운도 다행히 좋았어서

학교를 이틀이나 빠진게 하나도 후회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특히 다음에 올릴 레이크루이스와 보우레이크는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풍경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경의로웠어요.

 

왜 레이크 루이스가 세계 10대 절경인지 알것 같더라구요.ㅜㅜㅜㅜㅜ

 

하지만, 겨울 로키는 제가 다녀온 9월 로키보다는

조금 덜하다고해요.

 

눈이와서 강도 다 얼고 춥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다고 하네요.ㅜㅜㅜㅜ

 

그래도 캐나다에, 밴쿠버에 오셨다면

꼭! 한 번은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여행일정과 경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로 들어가주세요:)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4일 여행/여행코스/여행경비/밴쿠버에서 버스로 로키가기/밴쿠버 유투어(로얄투어) 로키 패키지 여행/로키 패키지 여행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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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도 궁금하시다면 1일차 포스트도 있어요.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 4일 패키지 여행/1일차/호프/캠룹스/밸마운트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 4일 패키지 여행/1일차/호프/캠룹스/밸마운트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밴쿠버에서 로키마운틴으로 3박4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유투어를 통해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어요. 일정과 비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4일 여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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