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마운틴 3박4일 패키지 여행/2일차(1)/재스퍼국립공원/아사바사카 폭포/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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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로키마운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인

이틀차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재스퍼 국립 공원밴프 국립공원을 나눠서 올리려고 해요.

 

재스퍼 국립공원에서는

 

랍슨 마운틴

아사바사카 폭포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이렇게 세 포인트를 돌아다녔어요.

먼저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한국인 관광 패키지 여행답게

한식으로 아침을 시작했어요.

 

아침으로 미역국으로 먹고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출발.

 

Mount Robson Provincaial Park, 롭슨 마운틴 (Robson Mountain)

밸마운트에서

 

캐나다 로키의 최고봉인

 

롭슨 마운틴 (Robson Mountain) 을 조망하러

 

Mount Robson Provincaial Park 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이동했어요.

 

멀리 보이는 롭슨산 위로 쌓인 눈이 보이는데

드디어 로키 마운틴에 왔구나 싶으면서 

 

가슴이 벅차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른 아침이어서

해가 떠오르는 중이어서 더 예뻐보이고 그러네요. ㅎㅎ

 

날씨는 조금 춥긴했지만,

 

롱패딩을 가져갈까 고민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그정도로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데로

 

점프샷도 찍고 주변도 돌아다니면서

짧은 조망시간을 사용했어요.

 

아쉽게도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기념품샵과 커피샵이 모두 오픈 전이어서

 

기념품은 살 수가 없었어요.

 

밴프가면 살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

일단 소비욕을 참고 

 

다음 포인트인 아사바사카 폭포 (Athabasaca Falls) 

로 이동했습니다.

 

아사바사카 폭포 (Athabasca Falls) 

정말 하나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예뻐서 놀랬어요!

 

물론 나이아기라 이과수 폭포만큼은 아니지만,

폭포 끝을 보고 있으면 마치 빨려들어갈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폭포 옆으로 보이는 암벽의 단층도

폭포와 너무 잘 어울리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폭포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폭포의 시작 부분을 볼 수 있어요.

 

밑으로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다가 

카메라를 떨어트릴까봐 무서웠습니다.ㅜㅜㅜ

 

아사바스카 글라치아 스노우코치 체험을 하러 가는 길에

 

밖으로 보이는 로키산맥이 정말 아름다워요.

예쁘다는 표현보다는 경의롭다, 아름답다 가 더 어울리는 풍경이었어요.

 

아사바스카 글라치아 (Athabasca Glacier)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스노우코치)(Columbia Ice Field Snowcoach)

(Ice Explorer)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를 타러

아사바스카 글라치아에 도착했어요.

 

설상차는 패키지 관광에 포함되어 있지않고

선택관광으로 선택해야해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가격으로

 

$70

을 추가로 지불해야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패키지 관광 점심이었던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기념품 샵을 구경했어요.

 

사실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대충 빠르게 둘러보았습니다.

 

가이드님이 12시 차를 탈거니까

11시 55분까지 모이라고 하도 강조를 하셔서 아예 정문 앞에 앉아서

햇빛을 받으면서 샌드위치를 까먹었습니다.ㅋㅋㅋ

 

설상차를 바로 타는게 아니라

스노우 코치를 타기 전에

일반 버스를 타고

 

설상차가 있는 곳까지 가야해요.

 

4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 유명한 16억짜리 자동차.!

바퀴 하나가 약 5000만원 정도하는데 바퀴가 6개나 달려있어요.

 

어찌됐건

 

잘생긴 운전기사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사바스카 빙하로 이동합니다.!

 

설상차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제 키가 172cm 인데

차도 바퀴도 엄청나게 커서 제가 작아보이는 기적을 맛볼 수 있어요.ㅋㅋㅋ

 

그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자동차 입니다!!

확실히 빙하 근처로 오니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추웠어요.

 

다행히 날씨가 비도 안오고 화창하니 좋아서

 

막. 와. 말도 안돼. 왜 이렇게 추워. 죽겠네.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옷을 얇게 입고 간다면

이 꽤나 떨 정도의 추위였어요.

 

위로 올라가면 빙하수를 받아 마실 수 있어요.

 

저는 미리 챙겨간 텀블러에 물을 받아왔어요.

 

저거 뜨려자가 미끄러져서

빙하물에 발 담궈져서 발 시려워서 죽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팔각수 웅앵웅 빙하수 웅애웅

 

뭔가 의미있는 받아 마시니 

힘도 나는 거 같고,

 

조금 더 건강해진 거 같다는 플라시보 효과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빙하수는 마실 수 있어요.

다만, 물이 많이 차가워서 

 

한 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배탈이 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과도하게는 마시지 마세요.!!


로키 마운틴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1000장이 넘는 사진을 한 장씩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날씨 운도 다행히 좋았어서

학교를 이틀이나 빠진게 하나도 후회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특히 다음에 올릴 레이크루이스와 보우레이크는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풍경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경의로웠어요.

 

왜 레이크 루이스가 세계 10대 절경인지 알것 같더라구요.ㅜㅜㅜㅜㅜ

 

하지만, 겨울 로키는 제가 다녀온 9월 로키보다는

조금 덜하다고해요.

 

눈이와서 강도 다 얼고 춥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다고 하네요.ㅜㅜㅜㅜ

 

그래도 캐나다에, 밴쿠버에 오셨다면

꼭! 한 번은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여행일정과 경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로 들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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