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4일 여행/여행코스/여행경비/밴쿠버에서 버스로 로키가기/밴쿠버 유투어(로얄투어) 로키 패키지 여행/로키 패키지 여행 프롤로그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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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3박 4일로 로키 여행을 갔다가 오늘 막!

밴쿠버에 도착했어요.

 

버스를 타고 장시간 여행을 해서 그런지 오래 잤는데도 많이 피곤하네요.ㅜㅜㅜ

 

이번 여행은 

예쁜 사진을 많이 담아오려고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예쁜 사진도 많이 건져와서 행복해요.


캐나다 로키 마운틴 3박4일 패키지 여행

① 여행코스, 여행경비

 

저는 이번 여행을 

 

밴쿠버 유투어/로얄투어

 

라는 여행사에서 가게 됐어요.

 

근데 가고 보니 로얄투어 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같이 조인해서 간 것 같아요.

 

사실 캘거리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밴프로 바로 가는 편한 방법도 있지만,

 

돈 없는 유학생에 렌트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미리 짜져 있는 여행코스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패키지 여행을 정말 싫어하는 저이지만,

이번 여행 만큼은 충분히 값졌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 여행일정

 

저희 가이드를 맡아주셨던 

고가이버님께서 나눠주신 일정표를 첨부할게요.

 

1일차

 

가이드 미팅

-호프 (점심 식사) (Hope Susi)

-캠룹스

-밸마운트(Valemount)

-Rocky Inn 호텔 숙박

 

첫 째 날에는 딱히 관광 없이 밸마운트까지 크게 돌아서 이동해요.

 

가이드 미팅장소는

Canada Place (캐나다 플레이스), 로히드 한남슈퍼, 써리, 램리

 

이렇게 여러곳을 거쳐서 가기 때문에

다운타운, 한인타운 상관없이 픽업 받는데는 문제 없을 거에요!

 

저는 다운타운에 살아서 아침 7시 40분에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픽업받았습니다.

 

밸마운트는 작은 도시여서 정말 할 게 없지만,

밸마운트부터 재스퍼 국립공원까지 가는 길을 따라 보이는 로키 산맥이 정말 아름다워요.

 

2일차

 

밸마운트 (아침식사)

-재스퍼 국립공원 으로 이동

-Athabasaca Falls (아사바사카 폭포)

-Columbia Ice Field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설상차 탑승)

-밴프 국립공원으로 이동

-Bow Lake (보우호수)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

-Banff Downtown (밴프 다운타운) (저녁식사)

-Kananaskis (카나나스키스)

-Stoney Nakoda Resort and Casino호텔 숙박

 

이틀 차에는 정말 이동도 많이 하고 로키산맥을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주변으로 보이는 경관이 정말 웅장하다는 표현이 딱 나와요.

 

이 날에는 선택관광인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설상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밴프로 이동하면서

타이타닉 호를 닮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타이타닉 마운틴도 조망할 수 있어요.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도 이 날 다녀와요!

 

사실 4일의 관광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피곤한 날이기도 해요.

 

너무 피곤해서 차에서는 거의 잠만 잤는데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또, 밴프 다운타운에는 파타고니아 매장이있어서 

파타고니아에 들려서 옷을 하나 샀어요.

 

밴프는 밴쿠버보다 세금이 많이 저렴해요.

밴프는 텍스가 5%, 밴쿠버는 12% 로 7%나 차이가 나서

이왕 밴프 간 김에 파타고니아도 한 번 들려보세요.

 

3일차

 

Stoney Nakoda Resort and Casino호텔 (아침 식사)

-Lake Louise Ski Resort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선택 관광)

-Emerald Lake (에메랄드 호수)

-레벨 스톡 (저녁식사)

-Three Valley Chateau Hotel 호텔 숙박

 

3일차부터는 딱히 뭔가를 많이 하지는 않고,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와 에매랄드 호수 조망 후 호텔로 바로 돌아갑니다!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의 경우,

선택관광이기 때문에 추가요금을 내고 탈 수 있지만,

저는 곤돌라에는 별로 감흥이 없어서 타지 않았어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레이크 루이스와 빅토리아 마운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한 스팟, 한 스팟 내릴 때마다 조금씩 힘이 들기 시작해요.

 

그래도 마지막 힘을 내서 열심히 사진 찍고 다니기!

 

 

4일차

 

Three Valley Chateau Hotel 호텔 아침식사

-캔모어

-라스트스파이크 (경유)

-캠룹스 (경유)

-호프 (점심식사)

-밴쿠버

 

마지막 날은 딱히 어디를 들리지는 않고

아침에 잠깐 패키지 여행 필수코스인 특산품점을 들려요.

 

저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가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 여행 경비

 

이번 여행은 저녁 2번을 제외하면 밥을 밖에서 먹을 일도 없어서

정말 돈을 조금 쓴 거 같아요.

 

차에서 가이드님이 육포를 파시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정말 강력하게 추천을 해서 저도 하나 샀어요.

 

요약하자면,

 

3박 4일 패키지 비용 $379 (더블룸)

가이드, 드라이버, 식당 팁 $48

설상차 $70

육포 $30

파타고니아 옷 $57.75

기타 음식, 술, 기념품 약 $80 

 

해서

 

총 여행경비는 $670 정도를

 

로키에서 썼네요.

 

기본 비용을 제외하고는 100달러를 넘지 않게 쓸 정도로

돈 쓸일은 거의 없어요!

사실 살 것도 거의 없구요. ㅋㅋㅋㅋㅋ


토론토에서 프렌치 캐나다 퀘백 여행을 생각하고 갔는데,

퀘백에 가는 것보다 조금 더 힘이 들었던 이유는

 

관광 스팟이 워낙 많아서 많이 정차해서

거의 한시간 가고 멈추고, 한시간 반 가다 멈추고

 

이래서 차에서 잠을 거의 자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럼에도

가이드님께서 이렇게 날씨 좋은 로키 보고 가는 거 정말 힘들다할 정도로

정말 운이 좋게 하루 빼고는 비도 안왔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름다운 로키를 200% 즐기고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 게시물에는 제가 로키에서 다녀온 여러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진, 밴프 맛집에 대해서 올려드릴게요.

이번 여행에서 사진만 천 장 넘게 찍고 왔어요.ㅎㅎㅎㅎ

이제 로키 관광 시작이니 다음 게시물도 확인해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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