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야시장, 나이트마켓/Richmond Night Market/리치몬드 나이트마켓 후기/추천 부스/무료로 Vype 받는 방법/밴쿠버 갈 만 한 곳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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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밴쿠버 할 거 없다, 할 거 없다 하는데

저는 요즘 들어서 그 말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저도 밴쿠버는 노잼 도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지내다 보면 볼 수록 참 할게 많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친구들과 놀러가기에도 좋고 데이트를 할 만한 곳도 많아요.

 

오늘은 친구와 바로 어제 다녀온 밴쿠버 나이트 마켓, 밴쿠버 야시장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밴쿠버 나이트 마켓, 야시장

(Vancouver Richmond Night Market,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가는 방법, 위치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은

리치몬드에 있기 때문에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캐나다라인을 타고

Bridgeport Station (브릿지포트 스테이션) 까지 가셔야해요.

 

 

리치먼드 나이트 마켓

★★★★☆ · 야시장 · 8351 River Rd

www.google.com

브릿지포트 역에서 내리셔서 밖으로 나오시면

나이트마켓 가는 길이라는 사인이 쭉 되어있어요.

 

그걸 따라가시면 도착합니다.

 

밴쿠버 겨울 날씨는 막 춥지는 않지만,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여름에는 거의 페스티벌을 많이 여는데

밴쿠버 리치몬드 야시장도 역시 여름 시즌에만 열더라구요.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 운영시간/기간

제가 다녀온 Amazing Summer 

여름 시즌 나이트마켓 운영기간은

5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고 적혀있어요.

 

이후에는 할로윈 나이트 마켓도 열린다고 하니 다녀오려구요.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에 열리고

 

오픈시간

금, 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입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오후 7시에 열린다고는 하지만,

늦게 가시면 오래 줄을 서야해서

조금 일찍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조금 있었고,

그 이후에는 줄이 엄청 길어졌어요.

 

늦게 가면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시는 거 추천드려요. :)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 분위기/추천 부스

오후 7시가 되고

입장을 했습니다.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의 경우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입장료는 $4.75 입니다.

 

카드는 안 받고 현금만 받으니 꼭 현금을 챙겨가세요.

 

1. 딤섬 (비추천)

들어가자마자 달려간

딤섬집.

 

거의 맨처음으로 입장을 해서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딤섬을 먹으러 갔어요.

 

저는 새우딤섬과 고기 딤섬.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각 $6, 두 개 해서 $11

 

제가 새우딤섬을 너무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엄청 좋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다른 딤섬집도 있던데 아마 거기가 더 나을 것 같아요.

 

2. 카츠산도 (추천, 핵추천, 제발 가세요)

번호표 뒤에 보이는 쥐고있는건

입장할 때 받은 쿠폰북과 만다린 오렌지 치킨 소스 입니다. ㅎㅎㅎ

 

영어로 주문을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한국어로 뭐 주문하실거냐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까 주인분이 한국인이시더라구요.

 

불닭소스 진열되어있는 걸 뒤늦게 봤어요. ㅋㅋㅋㅋ

 

돈가스는 너무 본격적이어서 카츠 샌드위치를 하나 주문했어요.

진짜 미친 저세상 존맛탱 카츠산도입니다.

 

돈가스는 바로 그자리에서 튀겨주시고

빵에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 양배추, 파슬리를 뿌려서 주세요.

 

진짜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야시장에서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전 저걸 주문할 거에요.

 

카츠산도 가격은 $9

였습니다.

 

3. 꼬치 (추천....?)

냄새로 가는 발목을 잡은 꼬치집이에요.

 

사람도 엄청 줄을 서 있길래 궁금해서 가봤어요.

 

양꼬치, 소고기꼬치, 치킨꼬치, 새우꼬치

 

이렇게 팔고 있었어요.

 

저는 향이 강한 음식을 아예 못먹어서

특히 양고기는 입에도 데지 못해요.

양고기에 뿌리는 향신료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향신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양꼬치를 제외하고,

새우꼬치, 소꼬치, 닭꼬치를 주문했어요.

 

꼬치 가격은 3개에 $9.

 

맛은 음.....

저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향신료라면 식욕을 잃는데

저기서 파는 꼬치는 한 화로에서 굽다보니

모든 꼬치에서 향신료 냄새가 났어요.

 

특히 새우꼬치에서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새우라면 환장하는 제가 새우를 포기했어요.

 

중국음식, 양꼬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엄청 좋아하실 거에요.

 

4. 버블티 (무난)

중식, 일식을 먹으니 입이 너무 짜고 달아서 버블티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밀크티$6+ 펄추가 $0.5

 

저는 흑당 버블티를 좋아하지만,

친구가 흑당을 싫어해 그냥 밀크티에 펄을 추가했어요.

 

버블티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저 밀크티에서는 브라운 슈가 맛이 정말 많이 나요.

 

그냥 무난한 맛.?

 

그냥 마시면서 돌아다니기에 좋아요. 양도 많고요.

 

5. 타코야끼 (비추천)

타코야끼를 오랜만에 봐서 우와! 하면서 달려가서 샀어요.

 

가격은 6알 $7.5

 

너무너무너무 실망스러웠던 음식점이에요.

이미 배도 차있던 상태였고,

기분 나쁘게 배를 채우고 싶지는 않아서

네 알은 꾸역꾸역 먹고

더 먹기 싫어서 버리려다가 아까워서

남은 두 알은 친구랑 사이좋게 입에 넣었다가

너무 맛이 없어서 뱉었어요.

 

음식을 팔기 전에 제발 본인이 맛을 봤으면 좋겠어요.

옥토퍼스 타코야끼를 시켰는데, (타코=옥토포스인데 문어문어야끼...?)

 

일단 문어는 흔적만 있고,

밀가루 맛이 너무 심해서 타코야끼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도저히 더 먹을 수가 없었어요.

 

나이트 마켓 탑 10 popular 부스, 메뉴가 현수막에 걸려있어요.

막바지라서 그런지 대부분 부스가 문을 안열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레인보우 샌드위치 너무 먹고싶었는데. ㅠㅠㅠㅠ

나이트 마켓에서는 카드도 받지만,

대부분 부스에서 캐쉬만 받기 때문에

 

현금을 뽑을 수 있는 ATM 이 안에 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ATM 을 써서 현금을 뽑으면 수수료가 많이 붙으니

미리 은행에 들려서 현금을 준비해오세요.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에는 한국 물품이 정말 많았어요.

음식은 거의 중식, 일식이었고,

파는 물건은 대부분 한국 물건이었어요.

 

친구랑 같이 한국 귀걸이를 구경했어요.

 

캐나다에서 파는 귀걸이는 디자인도 구린데다가 비싸서 살 마음이 하나도 안생겼는데

오랜만에 한국 귀걸이를 보니까 흥분했어요.

 

저는 알레르기가 심해서 금이 아니면 못끼는 바람에

사지는 못했지만, 친구는 귀걸이 2개를 $25 에 샀어요.

 

한국 렌즈도 팔고있어요.

캐나다에서는 한국렌즈를 엄청 비싸게 팔고 있는데

나이트 마켓에서는 한 쌍에 $20, $40 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2주용 렌즈와 일회용 렌즈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동일해요.

 

저는 라섹을 3년 전에 하고 그 이후로 렌즈를 한 번도 사지 않았었는데,

다시 끼고 싶어서

 

무도수 일회용 써클렌즈를 구매했어요.

원래는 2박스를 사야하지만, 점원이 한국분이셔서 한국인 찬스로 

1박스 5쌍 들은거 $10 에 구매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무도수 렌즈를 구매했는데 너무 짜릿했어요.

저는 양안 시력이 너무 달라서 항상 두 박스를 샀어야했는데 무도수니 그냥 하나만 사도 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캐나다도 케이팝이 먹었습니다.

갑자기 방탄소년단이 보이길래 띠용해서 잠깐 구경했어요.

 

토론토에서도 케이팝 관련된 물건을 많이 봤는데 여기서도 보네요. ㅋㅋㅋㅋ

 

밴쿠버 티셔츠도 하나 구매했어요.

 

요즘 들어서 생긴 취미가

여행가서 핀이랑 키링을 모으는 건데

 

티셔츠도 모아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티셔츠 샵도 구경을 했어요.

 

저번에 라스베가스에 가서도 티를 하나 샀는데 잠옷으로 잘 입고 있어서

이번엔 밴쿠버 티셔츠를 샀습니다.

 

일반적인 밴쿠버 기프트샵에서 파는 티는 10달러가 훌쩍 넘는데

여기서는

3개에 $12

여서 친구랑 나눠서 샀어요.

 

역시 잠옷으로는 최고입니다.

 

게임장과 놀이기구, 수영장도 있어요.

놀이기구는 타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저거 타면 1시간 태워주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 지나왔어요.

타는건 $7 입니다.

 

수영장도 있는데 이 날씨에 저기 들어가면

진짜 멋있는 사람될 수 있다고 한 번 들어가보자는 얘기를 하면서 지나왔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인싸의 길은 험난하네요.

 

Vype 무료로 받는 법

친구랑 걸어다면서

술 마시고 싶다하면서 얘기를 하다가

걷다가 잠깐 19+ 라고 써있는 곳을 본거 같아서 그쪽으로 갔어요.

 

클럽같이 생기긴했지만,

아쉽게도 술을 파는 곳은 아니고

 

전자담배를 파는 곳이었어요.

 

친구가 베이프 샵을 구경해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보니

Vype 라는 캐나다 전자담배를 파는 곳이었어요.

Juul 이라는 e-시가렛 이랑 거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캐나다에서 구할 수 있는 전자담배인데

 

신기하기도 해서 둘러보면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니

 

지금 소비자 인지도 높이려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어서

디바이스와 팟 (액상)을 무료로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라서 돈을 나중에 내야되냐고도 여러 번 물어보고

돈을 왜 안내냐고도 여러번 물어봤는데

 

무료이고 설문지 가입만 하면 준다하길래

공짜를 거부할 이유는 없어서 받아왔어요.

 

Vype 디바이스는 두종류 중에 고를 수 있고

팟도 플레이버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어요.

 

사실 기계만 주고 팟은 따로 사라할 줄 알았는데 팟까지 공짜로 주길래

뭐야뭐야 하면서 나왔어요.

 

친구는 바이프를 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공짜로 받았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바이프 디바이스랑 팟만해도 50달러가 넘는데

돈 벌어가는거라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저 이벤트는 언제까지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나이트 마켓을 하는 동안은 할테니

 

끝나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메인 캐릭터는 오리이면서 

뭔가 공룡이 컨셉인 듯 꾸며놓은 

밴쿠버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리뷰 마칠게요. :)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많은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닫기 전에 한 번 꼭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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