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맛집 추천/밴쿠버 카페 추천/Trees Organic Coffee/밴쿠버에서 치즈케이크 가장 맛있는 집/밴쿠버 갈 만 한 곳 추천/위치/가격/메뉴/후기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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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최근 다녀온 밴쿠버에서 치즈케이크 가장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

 

Trees Organic Coffee 

 

에 대해서 후기 올리려고해요.!

 

 

1. 위치

 

Trees Organic Coffee

★★★★☆ · 카페 · 450 Granville St

www.google.com

Trees Cheesecake + Organic 커피는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스테이션과 엄청 가깝고

 

제가 다니고 있는 ESL 어학원인 ILSC 밴쿠버와도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 가까이에 있더라구요.

 

계속 가자가자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The best cheesecake in Vancouver

 

저렇게 밴쿠버 최고 치즈케이크!!!!

라고 해두니

 

뭐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하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일단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베스트 밴쿠버 치즈케이크라는 타이틀 답게

 

여러종류의 치즈케이크가 쇼케이스에 들어있는게 보여요.

 

사실 캐나다에 와서 카페에서 피스케이크를 보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서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한국에는 스타벅스만 가도 조각 케이크가 있어서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그냥 사 먹으면 됐는데,

 

왜인지 캐나다 스타벅스에는 조각케이크가 없어요.ㅠㅠㅠ

머핀 종류나 팝케이크가 전부입니다.ㅠㅠㅠㅠㅠ

 

그나마도 몇몇 지점에는 없어서 조각 케이크는 사먹는 건 하늘의 별 따기.

 

뭐 어찌되었건

 

치즈케이크를 한 번 골라볼까요?

 

치즈케이크 종류가 정말 많아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뉴욕 치즈케이크, 라즈베리치즈케이크, 쿠앤크 치즈케이크, 초코 치즈케이크 등등!

 

앞에서 블루베리를 시킬지 뉴욕 치즈케이크를 시킬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친구랑 가위바위보로 뉴욕치즈케이크로 결정!

 

치즈케이크 말고도

Ham & Egg Breakfast Wrap 도 있고

 

쿠키와 파운드 케이크도 있어요.

 

2. 가격, 메뉴

 

왜 때문인지 사진이 엄청 흔들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치즈케이크

 

Available in a variety of flavours

 

한 피스 $7.35

스몰 - 6 인치 홀 케이크 $27

미디움 - 8 인치 홀 케이크 $36

라지 - 10 인치 홀 케이크 $47

 

Speciality flavours

 

한 피스 $7.75

스몰 - 6 인치 홀 케이크 $30

미디움 - 8 인치 홀 케이크 $42

라지 - 10 인치 홀 케이크 $58

 

입니다.

 

다음에 친구 생일 때는 치즈케이크 한 판을 사주려구요.ㅎㅎㅎ

 

음료, 커피 메뉴

 

저와 제 친구는 핫 아메리카노와 핫 라떼를 주문했어요.

 

뉴욕 치즈케이크 한 피스 $7.25

핫 아메리카노 $3.7

핫 라떼 $7.25

 

+세금 (tax) 5%

 

이렇게 3개 해서

 

총 $15.96

 

을 결제했어요!

 

3. 솔직 후기

 

포크를 케이크에 꽂아서 주는

 

제삿상 플레이팅에 조금 당황했지만,

포크를 하나 더 달라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사진을 찍어요.

 

치즈케이크는 휘핑크림과 초코 시럽, 카라멜 시럽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치주케이크 안에는 바닐라빈처럼 보이는 검은 점들이 보여요.

 

 

시킨 라떼에는 예쁘게 라떼 아트가 되어있었어요.

 

역시 치즈케이크엔 아메리카노죠.!

 

치즈케이크 맛은

 

밴쿠버에서 치즈케이크 가장 맛있는 집이라는 말처럼

정말 맛있었어요.!

 

캐나다에 오고 나서부터

빵을 사먹고 배신 당한 적이 너무 많아서

 

케잌이나 빵 종류는 안 사먹으려고 했는데,

 

캐나다에 와서 먹었던 케이크 중에

 

생일 때 먹었던 metro (매트로) 치즈케이크 보다 훨씬 나았어요.

 

무엇보다 시트에서 시나몬 냄새가 안난다는 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ㅜㅜㅜㅜㅜㅜ

 

계피냄새 정말 싫어해서

계피냄새가 나는 매트로 치즈케이크는 많이 먹기가 힘들었는데,

 

여기는 안그래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어요.

 

굳이 안좋은 점을 꼽자면,

 

유명세만큼이나 손님도 많아서

조금만 늦게 가게 되면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ㅜㅜㅜㅜ

 

저도 한 3시 쯤에 들어갔는데 3시반이 넘어가니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뒤로 줄을 쭉 서있었습니다.

 

시간 안 좋게 걸리면 웨이팅을 꽤나 오래할 수도 있고,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가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쿠키앤크림 치즈케이크를 시켜서 먹어보려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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