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탠리 파크 자전거 가장 저렴하게 빌리는 법/싼 자전거 대여소 추천/밴쿠버 갈 만한 곳 추천/스탠리파크 자전거 대여 장소/스텐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기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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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밴쿠버에 오고 나서 계속 비도 많이 오고

하늘이 맑은 날이 거의 없어서

해가 지는 날이 되면 기분이 너무 좋지만

 

날씨 좋은 날엔 뭘할까

뭘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항상 고민이 돼요.

 

사실 술마시고 펍이나 바에 가는 것도 너무 좋지만,

매일 술만 마시고 살면 너무 재미없으니까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날씨 좋으면 스탠리파크에 가서 자전거를 타라

 

그렇게 얘기를 많이 들었던 스탠리 파크에 디녀왔어요.

 

물론 남자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같이 가줄 남자친구가 없으니

 

학원에서 만나 친해진 언니와 함께 다녀왔어요.

 

근데 헬맷을 필수로 써야돼서

너무 못생겨지니까

 

남자친구랑은 아무래도 

자전거 말고 걸어서 산책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오늘 다녀온 스탠리 파크에 대해서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는 어떻게 하는지 자전거 대여 방법과

자전거 대여는 얼마인지 자전거 대여가격과

자전거 대여샵 추천에 대해서 써볼게요.


Stanley Park (스탠리 파크)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버스로

 

240, 246, 250, 19 

 

등 여러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어디서 출발하는지 따라서 가는 버스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글맵에 쳐보시면 돼요.

 

구글 맵에

 

Stanley Park

라고 치면 

 

19번 버스의 경우,

Gilford Street 

에서 내리라고 나올거에요.

 

자전거를 빌릴 예정이시면

 

Gilford St 말고

 

한 정류장 전이

 

Denman Street 

 

에서 하차하셔야해요.

 

사실 두 정류장 간격이 막 크게 멀지는 않아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지만,

 

굳이 안걸어도 되는 길을 걸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전 길포드에서 내려서 걸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텐리 파크에 가면 당연히 자전거 있을 줄 알고....ㅋㅋㅋㅋㅋ)

처음 들어간 자전거 대여숍이에요.

 

인터넷을 찾아봤을 때 12달러라고 했는데

 

왜 때문인지 2시간을 대여하는게 

14달러여서

 

한 번 더 인터넷을 검색하고

 

날씨가 덥기도 하고

토요일 오후 아직 잠이 덜 깨는 시간이라서

 

스타벅스에 잠깐 들어가서

 

12달러라고 하는 다른 대여샵을 찾아서 갔어요.

조이 렌트샵.

 

자전거를 렌트하러 들어가니

한국인 직원분들이 꽤나 계셨어요.

 

아마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는 한국인분들이 많고

한국인이 아닌 분들도 꽤나 많이 계셨습니다.

 

 

스텐리파크 자전거 대여하는 곳

 

조이 사이클 바이크 위치

 

 

Jo-E Cycles Bike Rentals

★★★★☆ · 자전거 대여점 · 768 Denman St

www.google.com

 

영업시간

매일 아침 8시부터 7시 반까지 영업해요.

 

스탠리파크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니

자전거를 빌리시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스탠리파크 자전거 가격

가격은 

 

1시간 7달러

1시간 반 10.5 달러

2시간 14달러

 

입니다.

 

미리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는

2시간 12달러라고 해서

 

저기로 간 거였는데

그 전에 들어갔던 렌트샵과 가격이 똑같았어요.

 

12달러가 아니었냐고 물어보니까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갈 예정이시라면 참고 해주세요.!

 

자전거를 대여하실 때는

 

2 피스의 아이디가 필요해요. (Passport & Credit Card)

 

여권과 신용카드는 필수입니다.!

 

꼭 신용카드가 아니더라도 

한국 비자나 마스터카드도 받아요.

 

카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디포짓을 받는거에요.

 

특별히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

카드 번호와 이름만 가지고 있어요.

 

 

결제는 후불 방식입니다.

 

미리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저희처럼

만약 2시간을 빌린다고 하고

1시간 반만 타고 가도

1시간 반만의 비용만 지불하면 돼서 좋았어요.

 

저희는 일단

 

2시간을 빌리기로 했어요.

 

스탠리파크는 미국 센트럴파크보다 10%가 커서

다 돌려면 2시간정도를 대여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2시간을 타기엔 너무 지쳐서

 

1시간 반만 타고 반납했습니다.

 

내부에는 자전거가 엄청 많아요.

 

직원분이 체형에 따라서

맞는 자전거를 꺼내주시고

 

몸에 맞는지 확인하면서

안장 높이를 맞춰주세요.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실 분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인라인도 대여가능합니다.!

밴쿠버의 경우,

 

헬멧착용 필수

 

에요.

 

헬멧없이 자전거를 타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하니

 

불편하시더라도 꼭 착용해주세요.

 

저희가 탔던 자전거 입니다.!

 

귀여운 자전거 친구들

 

스탠리파크 거의 초입 부분에서 본 풍경이에요.

 

스탠리파크는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의 경계가 뚜렷해서

자전거를 타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속도를 내긴 조금 힘들었지만,

 

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옆으로 보이는 바다와 해가 질랑말랑 하면서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다음번엔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을 오자면서

다음주 걔획도 세우고

점점 힘이 들어서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지쳐가요.

 

한참을 달리다가

 

뭔가 한바퀴 다 돈거 같은데 여기어디지?

 

했을 때가 잉글리쉬 베이였어요.

 

그대로 쭉 가다가는 코퀴틀람 까지 갈 거 같아서

 

길을 가로 질러서 자전거 렌트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1시간 반 타고

세금 포함

 

총 가격은

$22.05

 

2시간은 정말 못타겠어서

그냥 3.5달러 버리자는 생각으로

샵으로 돌아왔는데

 

1시간 반 치만 받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조이 렌트 샵에 있었던 지도입니다.

 

밴쿠버는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고서 스텐리파크가 아니더라도

 

여러 곳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인쿠버 해 뜨는 날 스텐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면서

좋은 날씨 만끽하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밴쿠버 놀거리에 대한 다른 게시글도 블로그에 많으니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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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 파크 자전거 타기/자전거 빌리는 법/스탠리파크 자전거 빌리는 방법/밴쿠버 갈 만한 곳 추천/스탠리파크 자전거 대여 장소/저렴한 자전거 대여소 추천/날 좋은 날엔 역시 스탠리파크에서 자전거지/stanle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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