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제일 동아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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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다보면

홈스테이 패밀리의 황포에 화가 나 이럴거면 나가서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찾게 되는게 바로 룸렌트!

 

밥을 주는 홈스테이와는 달리 밥을 해 먹어야 해서 식비는 플러스 알파로 들어

홈스테이 보다는 돈이 조금 더 많이 들기도 하지만,

 

방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고, 집 형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홈스테이에 비해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오늘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룸렌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토론토에서 룸렌트, 쉽게 말해 쉐어하우스 방을 구했기 때문에

 

토론토를 중점으로 말씀드리자면,

 

토론토에서 룸렌트를 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어요

 

1. 캐스모

2. 키지지 kijiji

3. 페이스북

 

키지지같은 경우에는

 

좋은 집을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몇 번 뉴스에도 나왔던 것처럼 위험한 경우도 있어요ㅠㅠ

거기에 대부분 유틸리티 비용을 따로 받기 때문에 표시 금액보다 100달러정도 더 내야해요

가끔은 가구가 없는 집들도 있도요ㅠㅠ

 

정말 운좋게 좋은 방을 구했다 하더라도 연락이 되지 않아 찾는게 의미가 없을 때도 많아요!

 

페이스북에는

 

위치와 컨디션이 좋은 방이 많지만,

기간이 애매하거나 캐나다에서의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나 학교에서 나를 보증해줄 서류를 필요로해요.

 

어학연수생들이 받기는 어려운 서류들이어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방을 구하는건 조금 힘들어요...ㅜㅜㅜ

 

그래서 추천하는 사이트는

 

캐스모

입니다!

 

먼저 제가 토론토에서 방을 구할 때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가 확인하고

 

결국 방을 구한 방법을 소개 시켜드릴게요!

 

캐스모는 캐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토론토에서 이용하는 한국인 커뮤니티 모임이에요!!

 

중고 거래를 할 수 있고, 토론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요

 

저는 거의 방을 구하는 목적으로 이용했지만, 

가끔 중고 물품을 살 때도 이용했었어요

 

정말 유용한 페이지라 토론토에서 지내실 예정이라면 꼭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캐스모에서 방을 찾는 방법

 

1. 캐스모 가입 및 등업

 

아래 카페에 들어가셔서 가입하시면 돼요!

등업을 안하시면 열람과 사용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ㅜㅜㅜ

 

http://cafe.daum.net/skc67

 

[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여행자 워킹홀리데이 등 한국인들의 모임입니다.

cafe.daum.net

2. 하숙 민박 룸렌트 카테고리 확인

3. 방 고르기

4. 집주인에게 연락해 간단한 자기소개 및 이용가능여부 확인, 쇼잉 날짜 잡기

5. 방 확인 후 결정

 

캐스모를 이용해 방을 구하실 때,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방 가격에 유틸리티가 포함되어있는 지 입니다!

유틸리티는 수도세, 전기세와 같이 사용 요금을 말하는데

가끔 유틸을 빼고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있어요ㅜㅜㅜ

 

방을 보러갔을 때는

 

1. 가격

2. 집의 위치

3. 교통

4. 방 상태 및 편의 시설

5. 주방 사용 가능여부

 

는 당연히 체크하셔야되고,

 

특히 제가 더 중점적으로 확인했던 건

 

5. 주인의 인상과 인성, 간섭 정도

6. 집 규칙

7. 벌레

 

집을 볼 때 

당연히 다른 것들은 확인하시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주인의 인상과 인성입니다!

 

사실 룸렌트 방을 구할 때 

홈스테이보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고 싶어 이사를 하는 건데

 

집주인이 매번 내려와 방을 확인하고,

밤에는 씻지마라, 밤에 음식하지마라, 빨래도 안된다

 

이러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죠?

사실 말도 안되는 규칙같지만, 정말 많은 집에서 저런 규칙들을 요구해요

믈론 이사가기 전에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모르고 있고요

 

그리고 가끔 나쁜 주인은 시덥지 않은 이유를 핑계로 방을 빼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ㅜㅜ

 

실제로 친구 중에 한 명은

이사가기 전에 했던 말과는 정반대이었을 뿐 아니라,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규칙을 어겼다며 방을 당장 빼라해 쫓겨난 경우도 있어요ㅠㅠㅠ

 

정리해서

 

방 제대로 구하기 꿀팁

 

방을 제대로 구하는 팁을 드리자면,

 

1. 이사 전 세부 규칙 꼼꼼히 확인하기

 

밤에~~~하면 안된다 하는 방은 거르시는게 좋아요!

 

2. 방이 아무리 좋더라도 집주인 인상 보고 결정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런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해요

하우스 랜더분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인 만큼 인상을 보면 성격을 알 수 있으니

이 부분 정말 꼼꼼히 확인하셔야됩니다...!

 

방이 아무리 좋아도 스트레스를 왕창 받아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ㅜㅜㅜ

 

3. 계약서 작성

 

캐스모를 이용해 방을 구했을 때,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금전적인 사고 뿐만 아니라, 이유없이 쫓겨나는 경우도 다반사니 

형식적인 계약서라도 남겨두어야 해요ㅠㅠ

 

법적인 보호를 받는게 어렵다고 들었지만, 계약서가 있는 것과 없는 건 큰 차이니까요

 

4. 집주인과 이야기 한 내용 녹음해 두기

 

외국에선 한국인이 한국인 등쳐먹는다고

입주 전과 입주 후,

말을 바꾸는 사람도 많아요

그 때 받을 불이익을 최소한 하기 위해선

모든 내용을 녹음해두고, 불이익에 대한 보상도 확실히 해둡시다!

 

5. 방에 불 켜보기

 

콘도와 하우스 모두 방을 개조해 천장등이 안달려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이런 이유로 스탠드를 설치해 방을 밝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스탠드만으로도 방이 충분히 밝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방이 어두컴컴할 수도 있으니 꼭 불을 켜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6. *위치* 리얼꿀팁

 

방을 보러갔을 때의 이야기 말고,

방을 구할 때의 얘기를 해볼게요!

 

토론토는 정말 넓어요ㅠㅜㅠㅠㅠ

 

캐스모에 올라온 방을 보더라도 이게 어디지?

싶을 때가 정말 많고, 구글맵에 쳐보려해도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방을 찾는 것도 어렵죠.

 

먼저 캐스모에 올라오는 방은 대부분이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방이에요

그래서 몇몇 게시글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핀치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시글에 지명을 영앤 스틸, 노스욕, 핀치, 스틸스, 영길, 영스트리트, 영앤 핀치, 한인타운, 갤러리아 근처, 영앤 커머, 스틸스. 배서스트 등등

 

전부 핀치역 인근 혹은 버스를 이용해야하는 곳을 이야기해요

 

가끔 리치몬드, 조선옥 근처라는 방이 올라오는데 이 경우

TTC가 아닌 VIVA 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교통비가 많이 들으니 최대한 피해주세요!

 

ttc 지하철 노선도를 봤을 때

핀치는 Yonge&University 라인, 옐로우라인의 종점에 위치해 있어요!

노선도를 보면 멀어보이지는 않죠?

 

ILSC가 있었던 St. Patrick 역을 기준으로 평상시에는 3~40분정도가 소요돼요.

 

여기서 고려해보서야 할 점은

TTC는 거의 항상 멈춘다는 점, 출퇴근 시간같은 러쉬아워에는 10분이상 정차하는 경우가 매일 있다는 점, 쉐퍼드영부터 핀치까지 점검을 위해 정차와 서행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ㅠㅠ

 

저는 핀치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에 집을 구했는데,

평상시엔 50분 내외로 걸리는 거리가

 

아침에 등교할 때는 항강 1시간 20분이 넘게 걸렸어요.........(지금 생각해도 화남)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다운타운에 있는 곳에 매일 아침 가셔야한다면,

 

위에 엑스친 곳은 전부 피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옐로우라인이 자주 멈추긴 하지만, 그린라인 중에서도 케네디 역 넘어 스카브로 지역이나 옐로우라인 쉐퍼드영 넘어(사실 에글링턴 넘어는 다 지연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는 전부 피해주세요

 

핀치역에서 버스를 안타도 되는 콘도들의 경우 비용이 $1000 인 곳도 있는데

저는 그 가격이면 다운타운 콘도 덴을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 방을 구할 땐 괜찮겠지 싶었는데,

저 위에 엑스 친 모든 곳은 구글맵 시간을 믿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실제로 저기서 4달 살다 아침마다 너무 화가 나서 세 달 중에 반은 지각, 결석 했습니다ㅠㅠㅋ큐큐ㅠ큐큐ㅠ

 

TTC 공식 사이트에 올라오지 않는 지연이 정말 많아요.

특히, 겨울처럼 자주 문제가 있을 때는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상상도 하기 싫어요ㅠㅠㅠㅠ

 

7. 방 형태

 

캐스모에 들어가 보시면

 

콘도(한국의 아파트)의 경우

마스터룸, 세컨드룸, 덴, 솔라리움, 리빙룸

 

아파트먼트(하우스)의 경우

베이스먼트

 

이외에

스튜디오, 원베드 룸, 투베드 룸

라는 키워드를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마스터룸 : 방에 화장실 딸려있음, 방문 있음

세컨드룸(세컨룸) : 방에 화장실 없음, 방문 있음

덴 : 방에 문이 없고 커튼이나 간이 문 설치되어 있음=소음에 취약

솔라리움 : 베란다 개조, 덴처럼 방문이 없고, 베란다를 개조해 겨울철 추움

리빙룸 : 거실쉐어, 거실에 거튼을 달아 공간 분리

베이스먼트 : 한국의 반지하(한국처럼 습하거나 곰팡이가 피진 않았어요!), 개별 출입구 따로(없으면 불법입니다!)

스튜디오 : 한국의 원룸과 동일

n베드룸 : 원배드룸에 경우 침실 한 개, 투베드룸은 침실 두개

 

8. 캐스모 계속 확인

 

저는 약 한 달동안 계속 캐스모에 들어가서 확인을 했어요!!

캐스모에는 방이 계속 올라오기도 하고, 좋은 방은 금방 나가버려서 

계속 확인하다가 괜찮은 방이 올라오면 빠른 시일 내에 방을 보고 왔어요!!!

 

방은 이사가기 한 달 전쯤에 구하시는게 제일 좋은데

이유는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한 달 전에 노티스를 주기 때문에 그 때가 방이 제일 많이 나와서입니다!

 

예를 들어 3월 말에 이사를 간다! 하면 2월 말 쯤에 찾기 시작하는게 좋겠죠??

 

9. 게시글 작성자의 다른 글 확인

 

작성자의 다른 게시물을 확인하려면

게시글의 닉네임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전에 작성했던 글이 나오는데

 

보통 모든 방이 마지막 달 비용을 디파짓으로 내기 때문에 기본 거주 기간은 2개월이에요!

때문에 물론 모든 방이 그렇진 않겠지만

 같은 방이 2개월만에, 3개월만에 올라왔다면 하자를 의심해 볼 만 하겠죠?

 

장단점

 

장점

 

1. 홈스테이 패밀리 눈치 안봐도 됨

2.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해먹을 수 있음

3. 경우에 따라 친구 초대 가능

4. 비교적 자유로움

5. 직접 방을 고를 수 있음

 

단점

 

1. 밥을 해먹어야하는 번거러움과 비용

2. 렌트비가 비쌀 수 있음

3. 방을 구할 때의 번거로움

4. 룸메가 빌런일 수 있음

 

홈스테이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제가 요리하고 먹는 걸 좋아해서 룸렌트가 훨씬 편했어요!


제가 구했던 방은 위치는 별로 였지만,

주인분들이 정말 친절하셨고, 친구도 자유롭게 초대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가격에 비해 방이 정말 커서 너무 마음에 들어

다른 방으로 이사갈 수 없었습니다ㅠㅠ

 

저는 핀치까지 간다면 $800 이상은 절대 내지 않겠다는 기준이 있었는데,

그 기준에 맞고 정말 괜찮았어요

 

물론, 베이스먼트였기 때문에 방에 거미, 개미, 돈벌레 처럼 벌레는 자주 봤지만요ㅠㅠㅠㅠㅠ

 

각자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는 방을 구하시면 분명 마음에 드시는 방을 구할 수 있으실 거에요!!

 

위에 내용들을 잘 참고하셔서 좋은 방 구하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①유학원, 어학원 정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②학생비자 발급 준비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③신체검사하기

2019/09/07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④KT 핸드폰 장기 일시정지 하기

2019/09/07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⑤집 구하기(학원 기숙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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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서만 이사를 3번 다니면서

홈스테이와 룸렌트, 학원 기숙사까지 전부 섭렵해버린 제 경험을 바탕과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방 구하는 방법과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1. 학원 기숙사(*비추천*)

 

Harrington Housing Danforth 사진

먼저 방과 콘도, 바로 앞에 있던 메인스트릿 역 사진이에요!

 

한참 겨울이라 그런지 눈이 쌓여있네요!

그나마 콘도라 그런지 눈을 치워놔서 많이 쌓여있지는 않은 모습니다:)

 

1)가격

 

학원 기숙사는 학원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제가 거주했던 

ILSC 토론토 Harrington Housing Danforth를 기준으로 적자면

 

공용 화장실에 유닛은 3~4개가 있는 방이

$280/주(4주 약 100만원)

입니다!

 

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식비는 별도로 들어요!

 

2)위치

 

위치 역시 학원이 어디냐, 그 중에서도 어디를 고르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헤링턴 하우징-덴포스를 기준으로 적자면,

 

Main Street Staion(메인스트릿 스테이션) 바로 앞에 있는 콘도로

TTC(토론토 지하철)을 이용해 TTC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20~30분정도 걸렸어요!

물론 티티씨가 갑자기 멈춘다면 40분 이상도 걸리기도 함니다,,,,,,,

TTsh**..,,,,,

 

3)규칙

 

애초에 랜더와 함께 사는게 아니고

학생들끼리 모여 살다 보니 규칙이 제각각 이에요.

 

이게 최대 장점이라 하면 장점이에요!

 

친구를 초대할 수 있고, 파티를 열 수도 있습니다

계약서 상에는 11시까지 게스트 출입 가능, 오버 나이트 게스트 불가이지만,

 

위층에 살던 제 친구는 매일 새벽까지 파티를 했어요ㅋㅋㅋㅋ

 

4)(헤링턴 하우징의) 장점과 단점

 

장점

 

친구 초대 가능

파티 가능

학원 친구들이 같은 건물에 거주

거리 멀지 않음

주변에 마트가 있음

대체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

매니저가 있어 모르는 거나 불편사항 물어볼 수 있음

겨울철 난방 잘 됨(더울 정도)

넷플릭스 설치되어 있음

 

단점

 

친구가 새벽까지 파티를 함

바퀴벌레 자주 출몰

빨래할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하고 한 번 할 때마다 돈 내야됨

1층 로비 대마초 냄새 남

규칙이 제대로 없음

비쌈

 

5) 리얼 후기

 

저는 아마 다시는 학원 레지던스에 들어갈 일이 없을 거 같아요

처음 배정 받은 방에는 덴까지 방이 4개가 있었고,

제가 봤던 사진과는 다르게 공용공간에는 덴 때문에 전등이 없어 하루종일 어두웠어요ㅜㅜ

거기에 유닛 내에서 룸메가 대마 펴서 걔 쫓아내고 방을 다른 층으로 옮기는 불편함까지 있었어요

 

거기에 매일 화장실에서 만나는 바퀴벌레 친구들을 하늘로 보내줬어요ㅠㅠㅠ

 

약을 뿌렸지만 useless....,,,,

 

거기에 연장을 하러 갔더니 방이 없어서 연장을 못해준다해서 방을 구했더니

나갈 때 쯤에 방 하나 있다고 연장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허허허허

 

친구 중에 한 명은 1주일을 남겨둔 상태에서 방 기간을 연장하지 못해서 에어비앤비를 구해서 일주일동안 지냈어요

 

이런 것처럼 방 게런티가 안되는 상황 때문에

 

살 기간동안의 돈을 한 번에 지불해야하는데 

방 컨디션도 모르는 상황에서 6개월치 씩 내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요ㅜㅜ

 

거기에 다른 방을 찾으려고 우연히 Kijiji 에 들어갔는데

제가 처음 살았던 방이 $780 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4주에 780달러짜리 방을 1020달러를 내고 살았던거죠;;

 

학원을 통해서 하게 되면 백이면 백

수수료를 띠어가는데 그게 전체 방값에 포함되는 거에요

 

그리고, 학원을 통해서 하면

불만 사항에 대해서 잘 처리해줄 것 같지만, 

전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저는

 

1. 바퀴벌레

2. 마리화나

 

이 두 가지를 가지고 학원에 두세번 이야기를 했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았고

유학원에 컴플레인을 건 이후에 저를 따로 불러서 

무슨 불만이 있는 거냐고 묻더군요.

 

이미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ㅎㅎㅎㅎㅎ

 

유학원에서 정식 컴플레인을 보내고 나서야 신경을 쓰고

다시 홈스테이 부서에 가서 했던 말을 또 하고, 한국인 어드바이서에게 이야기하고서야 유닛을 옮기는 걸로 결론지었어요

 

결국 학원 한국인 담당자, 홈스테이 부서 직원 2명, 유학원, 헤링턴 하우징 덴포스 담당 매니져 총 5곳에 수차례 이야기한 결과 방을 옮길 수 있었던 거에요

 

정말 복잡하기도 했지만, 방을 옮긴 시기도 이미 제가 결제한 12주 중에 10주를 살고 난 후 였습니다.

 

사기를 당할 걱정은 없지만,

가격에 비해 컨디션이 안좋다는 점을 볼 때,

 

물론 케바케라 하지만,

최대한 학원 레지던스, 기숙사는 피하시는게 좋아요...!

 

절대 학원에서 운영한다고(학원에서 직접 운영하지도 않을 뿐더러) 방이 좋고, 가까울 거란 믿음을 갖지 마세요...ㅜㅜㅜㅜ


학원 레지던스를 연장하지 못했던 저는 룸렌트를 얻어서 이사를 가는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쓰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①유학원, 어학원 정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②학생비자 발급 준비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③신체검사하기

2019/09/07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④KT 핸드폰 장기 일시정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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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비자 발급까지 완료되었다면 이제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오늘은 핸드폰을 정지시키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한 달 이상 해외에서 장시 체류를 앞두고 있다면,

쓰지도 않을 스마트폰 요금을 꼬박꼬박 내야될 이유는 없으니 해지나 정지를 시키는게 맞아요!

 

저는 캐나다에 가기 직전 스마트폰을 바꿔서 약정이 24개월이나 남아있던 상태라

해지를 하게 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돼서 정지하기로 결정했어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1. 114로 전화를 합니다.
  2. 다이얼에 0번 누르기.
  3. 이번엔 1번을 눌러 상담사 연결.
  4. 상담사에게 (어학연수/교환학생/워킹홀리데이)를 이유로 언제부터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5. 전화를 끊은 후에 아래처럼 문자를 받게됩니다!
  6. 받은 url 주소로 해외장기체류를 증빙할 수 있는 E-ticket 혹은 해외장기 체류 증빙 서류를 제출합니다.

업로드 완료하면 끝.

 

간단하죠?

 

18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반(단기) 일시정지와는 달리

장기 일시정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장기 일시정지 요금은 한 달에 3850원으로

정기적으로 납부해주셔야해요!

 

저는 까먹고 있다가 3달치가 연체돼서 신용불량자 될 뻔 했습니다ㅋㅋㅋ쿠ㅠㅠㅠㅠ

 

!주의할 점!

 

간단하게 정지가 이뤄지는 만큼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상담사에게 정지 시작 날짜를 정확하게 말씀하셔야합니다!*

 

저는 정확하게 날짜를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정지 신청을 한 당일 핸드폰이 정지돼서 하루동안 이용할 수 없었어요ㅜㅜㅜ

정지도 6시 이후에 되어 상담사분들도 퇴근한 상태여서 다음날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돌려놓을 수 있었습니다ㅜㅜㅜ

 

상담사와 전화를 안 하고도 가능한 방법이어요!

 

직접 마이 케이티 앱을 이용하거나

KT 대리점에 항공권(e-ticket) 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대리점까지 가는것도 귀찮고 마이케이티 앱에서도 서비스 메뉴를 찾기 너무 복잡해서

편하게 전화로 끝냈어요

 


다음으로는 홈스테이, 룸렌트 등 집 구하는 방법, 프리덤 유심 구매, 캐나다 CIBC 은행 계좌 개설 방법, 비자 입국심사 질문,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대해서 업로드 할게요:)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준비 ①유학원, 어학원 정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②학생비자 발급 준비하기

2019/09/04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 -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 ③신체검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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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오늘은 빅토리아 아일랜드 피셔맨스와프에 있는 피쉬앤칩스 맛집 더 피시 스토어 (The Fish Store) 를 소개해드리려해요!


예전 싱가포르 단기연수 때 만난 일본인 친구가 빅토리아 UVic 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가는 김에 만나려고 연락을 했어요!

 

 

아쉽게도 제가 가기 이틀 전, 일본으로 돌아가 만날 수는 없었지만,

 

본인이 가본 음식점이라며 제게 추천을 해줬어요!

 

뭔가 현지인 인증 맛집 느낌이 강하게 들어 첫 날 저녁으로 먹으로 들렸습니다:)

 

더 피시 스토어의 위치에요!

 

The Fish Store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1 Dallas Rd

www.google.co.kr

수상 가옥으로 내려가서 왼 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메뉴를 보는 중이에요!

더 피쉬 스토어(The Fish Store) 메뉴판이에요!

 

사실 게를 사서 먹으려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파운드당 15고 한 마리에 1.5파운드 정도 한다.

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한 마리를 달라고 하니 포스에 45달러를 찍더라구요

왜 가격이 그러냐니까 원래 이렇다고 하면서요,,,,ㅎㅎㅎ

 

아직도 왜 그런지 의문이긴 한데 

 

혼자 먹기에는 투머치해서 마음을 접고 

 

West Coast Combo 를 주문했어요ㅜㅜㅜ

대구와 연어 피쉬 앤 칩스에요!

 

가격은 19달러!

 

세금은 추가되지 않았어요!

 

게,,,,,,,

다음에 T&T 에서 사다가 쪄먹어야겠어요ㅠㅠㅠㅠ

(T&T에서는 파운드당 $9.99)

진동벨을 받고 옆에 있는 맥주 가게에서 맥주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돼요!

 

맥주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마실 수 있고, 장소 밖으론 못 가지고 나간다고 합니다ㅜㅜㅜ

 

캐나다에 와서 처음 보는 진동벨이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바쁜 곳이구나 싶어요

피시 앤 칩스를 기다리면서 바깥 구경도 좀 해주고

10분정도 기다리면 대구, 연어 피시앤칩스가 나와요!

후기를 말씀드리면

 

정말 맛있었던 피시앤칩스에요ㅜㅜㅜㅜㅜ

 

토론토에서는 생물 생선을 찾을 수가 없어서 피시앤칩스는 전부 냉동 생선까스를 튀겨줬는데

빅토리아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걸 먹네요ㅜㅜㅜㅜ

 

보통 피시앤칩스는 대구로 만든다고 하던데 

생선 살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연어 튀김은 역시 맛있지만, 제 생각으로 연어는 연어 스테이크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순위를 메기자면 연어가 대구보다 맛있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도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서인지

일반적으로 사먹는 소스보다 훨씬 맛있어요!!!!

 

주방 안에서 만드는 걸 봤는데 직접 저으면서 끓이고 있더라구요(신기)

 

코우슬로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남겼어요....ㅎㅎㅎ

새콤한 양배추 맛,,,,,?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으로 클리어-


이번 여행은 브런치-피시앤칩스-맥주-브런치-피시앤칩스

로 끝을 본 여행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맛집이라고 올라와 있는 맛집이 다 존맛이어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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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빅토리아 맛집, 잼카페(Jam Cafe)

 

안녕하세요:>

동아에용

 

빅토리아에서 먹었던 식당들은 전부 마음에 들었어요!!

 

그 중에 처음갔던 잼카페(Jam Cafe) 를 다녀온 후기를 올려볼게요:)


잼카페 주소와 위치에요!

 

Jam Cafe

★★★★★ · 카페 · 542 Herald St

www.google.ca

잼카페 위치는 조금 골목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아요ㅜㅜ

 

구글 맵을 찍고 찾아가던 중에 몇 번 지나쳐오다가

사람들이 많은 곳을 보고

저기다!

하고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잼 카페의 외관!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꽤나 길었어요ㅜ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몇 명이냐고 물어보는데

인원 수를 말해주고 기다리고 있으면 돼요!

 

어차피 호텔 체크인도 3시여서 시간이나 떼울 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잼카페 메뉴판 입니다!

 

시간도 많이 남고 할 것도 없어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봤어요!

30분정도 기다리니 이름을 부르고 입장!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뭘 고를까 하다가

 

제일 유명한 에그 베네딕트를 시키기로 했어요

Jam Benny's 가 에그 베네딕트 메뉴에요

 

잼 베니스도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까 하다가

고수와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버팔로 블루 프라이드 치킨(Buffalo Blue Fried Chicken)은 제외하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스매시드 아보카도(Smashed Avocado)도 빼고

 

가장 끌렸던 삼겹살(Pork Belly)과 훈제 연어(Smoked Salmon)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받을 때 점원이

계란의 정도는 어떻게 해주냐고 물어봐요!

소프트, 미디엄, 하드 중에 고르라고 하는데

 

미디엄은 반숙, 하드는 완숙, 소프트는 미디엄보다 덜 익혀진 반숙입니다!

 

저는 미디엄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계란 노른자가 흐르지 않았어요ㅠㅠ

다음 번에는 소프트로 주문하려고요!!

삼겹살 에그베네딕트 (Jam Benny's Pork Belly) $18(+세금 12%+팁)

 

삼겹살은 튀긴 삼겹살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ㅜㅜㅜ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ㅜㅠㅠㅠㅠ

 

반 쯤 먹으니 물려서 옆에 있는 할라피뇨 핫소스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할라피뇨 핫소스는 많이 맵지않고 신 맛이 조금 있었는데 음식과 잘 어울렸어요!

훈제 연어 에그베네딕트 (Jam Benny's Smoked Salmon) $17(+세금 12%+팁)

 

친구가 주문한 연어 에그베니!!!

 

어니언 크림치즈와 연어가 함께 있어요!

연어가 생각보다 찔끔 들어가 있어서 당황스럽더라구요......ㅎㅎㅎㅎ

 

친구가 먹어보라고 권유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먹지 못했어요ㅠㅠㅠ

친구평 맛있었다고 합니다!!

 

두개 다 양이 많아서 두명이서 쉐어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격은 제가 시킨 포크벨리 에그베니는

$18+Tax 12%+Tip 15%

 

총 $21.74

계산했습니다!

 

브런치에 20달러는 조금 과한 거 같긴했지만, 맛있었으니 넘어갈게요ㅎㅎㅎㅎ


캐나다에 온 이후로 토론토에서 그렇고 밴쿠버에서도 그렇고, 퀘벡이나 몬트리올을 갔을 때도

항상 을 주기 전에 몇 프로를 줄까 고민하는데

 

제가 주는 팁은 15%를 가장 기본적으로 잡고,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노팁을 하기도 해요!

 

요즘은 음식이 맛있는데 서비스가 별로 였다 하면 10프로를 주기도 해요!

 

팁은 본인이 느끼기에 서비스가 좋으면 많이 줄 수 있고, 아니면 노팁을 해도 무방합니다!

보통 서비스가 거지같으면 본인들도 알아서 노팁해도 가만히 있어요. 물론 나갈 때 인사는 해주지 않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카드 머신에는 15%, 18%, 20%, 기타가 있으니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돼요!

 

현금 결제의 경우,

거스름돈을 받으신 후에 동전을 두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계산해서 10~15프로정도 되게 줘요!


친구가 완전 강력 추천 해줘서 다녀온 잼카페였는데

왜 빅토리아 맛집이라했는지 알거 같아요ㅜㅜㅜㅜ

 

진짜 존맛-

 

밴쿠버 다운타운에도 잼카페 있던데 다음 번에 한 번 다녀와 보려고요!!

 

아쉽게도 사람이 많아 조금 어수선하고 매장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불편했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위치도 차이나타운이랑 가까우니 잼카페에서 브런치 드시고 소화도 할 겸 차이나타운이랑 마켓스퀘어 둘러보세요!!

볼 게 없긴 하지만, 둘러볼만은 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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