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제일 동아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캐나다에는 파파이스나 세인트 루이스처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서 파는 치킨은 한국에서 파는 치킨이랑은 조금 달라서 맛있긴 해도

항상 한국 치킨이 그립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캐나다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아서 인지 

토론토와 밴쿠버 모두에 한국 치킨집이 있어요.

한국보다는 비싸지만, 요즘 한국에서 치킨 값도 많이 올라서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토론토에는 BBQ도 있고,

토론토에서는 주로 마이마이 치킨이나 the fry 를 많이 갔었는데,

밴쿠버에는 두 개 다 없더라구요.

대신 올레치킨이랑 자부 치킨이 있어요.

이번엔 올레 치킨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추천, 올레치킨

1.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올레치킨 위치

캐나다 밴쿠버 올레치킨은 랍슨 스트릿에 있어요.

버라드 스테이션 근처이긴하지만, 스테이션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곳이에요.

저는 다운타운에 살고 있어서 스카이트레인이나 버스를 탈 일이 거의 없어서

보통은 걸어서 가는 편입니다.

랍슨 스트릿 자체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다운타운에 오셨다면 걸어서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2.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올레치킨 내부, 운영시간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자부치킨이랑은 분위기가 사뭇 다른 치킨집이에요.

자부치킨은 약간 이자카야를 개조한 느낌이라면,

올레 치킨은 딱 한국 치킨집, 호프집 느낌이 크게 들었어요.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쪽으로 넓어서 좋았어요.

앉은 자리가 주방 앞쪽이어서 주류 냉장고가 보였는데,

정말 한국같죠? 

맥주와 소주, 막걸리까지 있어요.

막걸리를 보고 살짝 흥분했지만,

치킨에 막걸리는 조금 오바인 것 같아서 맥주를 주문했어요.

올레 치킨 운영시간

올레치킨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열어요.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을 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2시까지 오픈합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음식점들은 펍을 제외하고는 일찍 닫는 편인데

역시 한국인의 헝그리정신.

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늦게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3.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올레치킨 메뉴, 가격

올레치킨에서는 치킨 메뉴 뿐만 아니라

라면이나 볶음밥, 김말이도 팔고

떡볶이, 닭똥집, 순대볶음, 두부김치, 잡채, 불고기,치즈불닭 까지 팔고 있어요.

확실히 소주랑 막걸리까지 팔고 있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앵간한 소주 안주까지 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치킨을 먹는 사람도 많았지만

저런 소주 안주를 시켜서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

사실 메뉴를 여기까지 넘기면서 여기가 치킨집이 맞나 다시 한 번 의문이 들더라구요.

치킨 메뉴 한 페이지에 소주 안주 4 페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뎅탕이랑 순두부, 홍합탕, 부대찌개, 해물 짬뽕, 보쌈에 족발까지 있습니다.

가격도 캐나다 치고 그리 비싼편이 아니어서

홍대포차 대신 여기를 와도 괜찮을 거 같아요.

주류메뉴에는

청하, 설중매, 스민오프아이스, 스민오프, 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복숭아 막걸리, 삿포로 맥주, 코카니, 캐네디언 비어, 버드와이져, 스텔라 알토이스, 아사히, 코로나, 클라우드, 처음처럼, 참이슬이 있고

소주 메뉴에는 또 사과소주, 복숭아소주, 자두소주, 블루베리소주, 청포도소주, 요구르트 소주가 있고,

메뉴에는 없지만 이번에 수출용으로 새로 나온 딸기에 이슬까지 있어요.

정말 술 메뉴가 다양해서 저처럼 선택 잘 못하는 사람은 그냥 들어가서 참이슬 하나요. 외칠 거 같은 종류에요.

선호하는 주류가 있으시다면 없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딸기에 이슬 파는 곳을 엄청 찾았었는데 여기서 파는 거 알았으니 다음에는 딸기에 이슬을 시켜서 마셔보고 싶어요.

가격은 메뉴판에 하얀색 말풍선 모양으로 써있는 게 

메뉴 가격이에요.

4.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 치킨 맛집, 올레치킨 후기

저는 양념치킨과 스파이시 소이 반반 치킨을 시켰어요.

치킨은 역시 뼈죠.!!

거기에 코카니 비어.!

맥주 사진은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탭비어가 아니고 보틀로 줘요.

일반적인 코카니 병맥주 생각하시면 돼요.

뭔가 예상치 못했는데 반반 치킨을 다른 접시에 담아주셔서 맛이 섞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오랜만에....? 먹는 한국 치킨이라서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왼쪽이 양념, 오른쪽이 스파이스 소이 (매운 간장) 이에요.

항상 후라이드 먹을래 양념 먹을래 하면,

너 먹고 싶은거...?

했었는데 이 날 이후로

난 양념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됐어요.

양념이 진짜 존맛탱. ㅠㅠㅠㅠㅠ

스파이스 갈릭도 청양고추가 올라가 있는게 신기했어요.

캐나다에서 매운 음식을 시키면 거의 저렴한 할라피뇨 고추를 사용하는데

여기는 청양고추를 올리더라구요.

한국 치킨을 오랜만에 먹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사실 맥주를 더 마시고 싶었지만,

요즘 들어서 거의 매일 집에서 혼술을 하다보니까

너무 과음하는 기분이라서 자제했어요.

금요일 밤에 올레치킨에서 치맥 한사바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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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친구들이 들으면 조금 놀랄 일이지만, 저는 요즘 펍보다는 카페랑 VPL 을 더 자주가고 있어요.

오늘은 집이랑 정말 가까워서 한 번도 가 볼 생각을 안해봤던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분위기 보다는 디저트인 번이 너무 맛있었어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밴쿠버 다운타운, 그 중에서도 차이나타운에 있는 밴쿠버 디저트 카페 맛집

파파로티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추천, Pappa Roti (파파로티)

1.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Pappa Roti (파파로티) 위치, 운영시간

파파로티는 스타디움-차이나타운 스테이션과 정말 가까이 있어요.

T&T 슈퍼마켓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콘도도 그 근처여서 지나가면서 몇 번 봤는데,

3시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도 하고 있어서 해피아워시간 때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파파로티는 체인 카페숍이어서 랍슨스트릿이나 다른 곳에도 있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키퍼 플레이스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개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캐나다 전지역에 퍼져있는 카페라고 해요.

무엇보다 토론토에도 있다는게 가장 신기했어요.

왜 한 번도 못봤는지 의문이에요.

뭐 스타벅스랑 팀홀튼, 찻타임만 주구장창 다녔으니 그리 놀랄 일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파파로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연다고 해요.

오후 8시까지여서 조금 일찍 닫는 감은 있지만,

원래 캐나다 카페들이 문을 일찍 닫는 편이어서 일반적인 시간이긴 해요.

2.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Pappa Roti (파파로티) 내부, 분위기

거의 마감 시간에 다녀와서 거의 정리가 되어있긴한데

매장은 작지만, 깨끗했어요.

마감시간 때라서 그런지 손님도 저희 테이블과 다른 테이블

딱 두 팀만 있어서 좋았어요.

쇼케이스에는 랩과 샌드위치, 요거트 등이 들어있고,

빵 종류와 쿠키도 있어요.

커피 음료 말고도 탄산수나 물, 병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같이 갔던 분이 하신 말씀 중에 한 가지 놀라웠던 점은

홈리스가 들어와서 쿠키를 들고 튀었다는 얘기였어요.

워낙 밴쿠버 다운타운이기도 하고 주변에 홈리스가 많아서 화장실을 점거하고 있는 건

다른 카페에서도 몇 번 본 적 있는데,

쿠키를 훔쳐간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무슨 장발장도 아니고.....

3.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Pappa Roti (파파로티) 메뉴판, 가격

일단 커피, 티 메뉴와 번 메뉴에요.

파파로티는 번이 주력 메뉴라는 느낌이 컸는데

커피 메뉴 뒷편에 바로 번 메뉴가 써있더라구요.

커피 가격은 딱 일반적인 가격이었고,

티는 향을 맡아볼 수 있게 샘플이 있었어요.

사실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카페에서 티를 시키는게 좀 무서웠었는데

저런 식으로 샘플이 있으니 냄새를 맡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번 메뉴도 역시 다양했는데 메뉴 이름만 보고는 도통 감이 안오는 메뉴들이라서

저게 뭐야! 할 째 위 쪽 스크린을 보니 사진이 있었어요.

처음에 싱글을 시킬까 하다가

The Works 라는 메뉴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The Works 를 주문했어요.

항상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거를 먹어야지라는 마인드여서

가장 맛있어보이는 메뉴를 골랐어요.

The Works 는 번에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딸기가 올라가 있는 메뉴에요.

사진은 밑에 첨부해 놓았어요.

주스 메뉴와 wraps, sandwiches 메뉴도 있어요.

직접 주스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마실 수도 있어요.

사과나 당근 주스 베이스를 선택하고

들어갈 재료를 최대 3개 선택해서 마실 수 있으니 싫어하는 재료를 빼고

만들어서 마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

오렌지 생과일 주스도 있어서 다음엔 그걸 마셔보려구요.

내부는 정말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카페였어요.

저는 the walks 번과 항상 마시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어요.

the walks, 바닐라 라떼 (라떼+바닐라 시럽) 해서

텍스포함 총 $15.12

나왔습니다.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가격은 아니었지만,

반대로 싸다는 느낌도 아니었어요.

그냥 적당한 가격.!

4.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Pappa Roti (파파로티) 후기

저는 일단 번을 진짜 진짜 엄청 좋아해요.

근처에 번을 파는 카페가 있다는 걸 미리 알았으면 갔을텐데 몰랐어서 못갔던 곳이에요.

일단 번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빵믈리에인 저에게 합격점 탕탕 받은 곳입니다.

마감시간 때임에도 불구하고 존맛탱을 지켜낸 파파로티 번.

사실 아침마다 집 밖으로 나오면 어디서 오는 지 모를 빵 냄새에 배가 고파졌었는데,

그 빵냄새가 전부 파파로티 카페에서 올라오는 냄새였나봐요.

빵 냄새가 난다. = 빵을 굽는다.

니까 다음 번에는 번말고도 샌드위치나 이런 메뉴를 주문해보려해요.

제가 직접 맡은 냄새이니 믿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 번에는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가서 좀 더 여유롭게 있고 싶어요.

해피아워 때는 $4 인 번이 $3으로 할인을 해요.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면 무조건 할인을 받는게 좋으니까요.

존맛탱 겉바속촉 번 드시러 파파로띠 한 번 가보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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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대만에 가면 꼭 먹고 와야한다는 지파이 매장이 밴쿠버 다운타운에 생겨서 글을 올려요.

예전에 대만여행을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고 왔었던 지파이에요.

토론토 다운타운에도 같은 지파이 매장이 있어서

몇 번 갔었는데 정말 엄청 최근에 지파이 전문 매장인

Hot-Star 가 한참의 공사 끝에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Hot-Star Fried Chicken (豪大大雞排)

1.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Hot star (핫스타) 위치

일단 구글 지도 위치에요.

핫스타는 그랜빌 스테이션이랑 정말 가까워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샤퍼스를 찾으시고 쭉 들어오시면 있어요.

저는 바로 옆에 있는 그레이스톤 컬리지를 다니고 있어서

언제 공사가 끝나나 기다렸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오픈을 했더라구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인지

오픈 행사를 하고 있어요.

Large fried chicken (라지 프라이드 치킨, 지파이)를 시키면

콜라나 음료수 하나를 공짜로 주고 있어요.

2.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Hot star (핫스타) 메뉴, 가격

메뉴판을 전체를 보면 메뉴가 정말 많아요.

똑같은 지파이 메뉴이지만,

Original Large Fried Chicken (오리지널 라지 프라이드 치킨),

Crispy Large Fried Chicken (크리스피 라지 프라이드 치킨),

Korean Large Fried Chicken (코리안 라지 프라이드 치킨),

Large Fried Chicken with Special BBQ sauce (라지 프라이드 치킨 위드 스페이셜 비비큐 소스),

Hot Cheese Fried Chicken (핫 치즈 프라이드 치킨)

아직 나오지 않은

Fried Chicken (후라이드 치킨)

이렇게나 지파이 메뉴만도 많고, 맵기와 소스도 선택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Popcorn Chiken, Deep Fried Chiken, Korean chicken wings 등등 여러 메뉴가 더 있어요.

한국 치킨 윙이랑 코리안 라지 후라이드 치킨이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다음에 한 번 주문해보려구요.

사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약간 서브웨이에서 주문하는 것 마냥

살짝 멘붕이 왔는데,

일단 안전하게 예전에 먹어봤던

Original Large Fried Chicken (오리지널 라지 후라이드 치킨),

Salt and Pepper (소금, 후추),

맵기는 오리지널

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텍스 포함 $11.54

나왔어요.

3.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Hot star (핫스타) 내부 분위기, 와이파이

사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매장이어서

굉장히 깨끗해요.

들어가자 마자 와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안쪽으로는 dine-in 할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게 아니에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복잡해보이지 않아요.

밴쿠버 핫스타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테이블에 적혀있어요.

붙여둔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서

비밀번호가 잘 보이네요.

4. 밴쿠버 다운타운 지파이 맛집 Hot star (핫스타) 후기

사실 이미 알고 있던 브랜드여서 뭔가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역시 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핫스타는 토론토에 있을 때 대만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처음가봤던 곳인데

지파이의 본고장인 타이완인이 추천해주는 음식점이니 믿고 가셔도 될 거에요.

핫스타는 타이완,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캐나다, 미국, 한국까지

여러 나라에 이미 있는 지파이 프랜차이즈에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핫스타만의 장점이라하면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다는 점과 사람이 많아서 치킨을 바로바로 튀겨준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토론토에서 갔었던 핫스타는 약간 눅눅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여기는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다 까질정도였어요.ㅋㅋㅋㅋ

지파이 크기는 XXL 치킨이라고 써놓은 것처럼

반쯤 먹고도 친구얼굴을 다 가릴정도로 컸어요.

오픈빨이 떨어지기 전에 얼른 한 번 다녀와보세요. :)

저는 추천합니다. !!!

블로그 다른 게시글에 밴쿠버 맛집 추천과 갈 만한 곳 추천관련한 글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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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지내다보니

캐나다에서만 사용하지만,

삭제할 수 없는 앱들이 꽤 많아졌어요.

캐나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앱들을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생존 필수 어플

먼저 제 캐나다 풀더에 들어있는 앱들이에요.

저 중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플을 제외하고

정말 꼭 다운로드 받아야할 앱들을 알려드릴게요.

어플을 받기 전에 먼저 꼭 해야할 일이 있어요.

바로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로 변경하기.

삼성 폰의 경우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나라를 변경해야하는데,

갤럭시가 애플보다 나라 변경하는게 좀 더 어렵더라구요.

전 아이폰 유저여서 아이폰 나라 변경하는 방법만 알아서 아래 링크에 설정 변경하는 방법 적어뒀어요.

아직 변경을 안하셨다면, 변경해주세요.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캐나다로 변경하는 방법/아이폰 IOS 13/캐나다 어플 사용하는 방법/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 어플 다운받는 방법

1. 캐나다 팀호튼 어플, 캐나다 스타벅스 어플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어플들 중에 하나에요.

팀호튼은 한국의 이디야랑 비슷한 느낌의 카페인데

캐나다 어디에나 있는 카페 중에 하나에요.

캐나다 팀호튼 앱을 사용하시면 모바일 오더가 돼서

줄을 기다리실 필요없이 바로 픽업할 수 있어요.

캐나다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시면 별을 모으실 수 있어요.

한국의 사이렌 오더, 캐나다 모바일 오더 역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캐나다 교통 관련 필수 어플

저는 차가 없는 뚜벅이 어학연수생이기 때문에

어딜가든 꼭 필요한 대중교통 앱이에요.

구글맵은 다들 잘 아실테니까 짧게만 말씀드릴게요.

외국에서 모르는 장소를 찾을 때 구글맵만큼 유용한 앱은 아직 못찾은 거 같아요.

데이터나 와이파이 없이도 미리 선택해둔 위치를 GPS 를 가지고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요.

정확성도 높구요.

Transit

쉽게 말해서 캐나다 카카오 버스, 카카오 지하철이에요.

지하철은 워낙 자주 있어서 지하철 시간을 볼 때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버스를 기다릴 때 항상 사용하는 앱이에요.

주변 정류장이나 버스 도착 예상 시간이 나와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또, 버스가 어느 위치에 있는 지도 나와요.

캐나다 대중교통은 한국 대중교통에 비해서 좋은 편은 아니라

가끔 오락가락하는데 하염없이 기다리는 거 보다는 낫더라구요.

Uber, Lyft (우버, 리프트)

밴쿠버에는 우버와 리프트 둘 다 허용이 안되어있어서 

밴쿠버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토론토에서는 거의 매일 사용한 앱이에요.

캐나다는 택시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여서 택시보다는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하시는 편이 나아요.

Uber 우버 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카풀 앱이에요.

미리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해두시면 가격이 나오고 선결제가 돼요.

그 이후에는 추가로 금액이 발생하지 않으니 맘 놓고 탈 수 있어서 택시보다 훨씬 나아요.

Lyft 리프트 는 미국과 캐나다에만 있는 카풀 앱이에요.

우버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우버와 리프트의 차이점은 거의 없어요.

둘 중에 뭐가 더 저렴한지는 때에 따라서 프로모션에 따라서 달라져서

저는 두 개를 다 깔아놓고 항상 둘 다 쳐보고 나서 더 싼 걸 이용했어요.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우버는 환불을 쉽게해주는데 리프트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에요.

우버는 취소를 해서 받는 요금을 이유를 선택하면 우버 크레딧으로 넣어줘서 나중에 사용할 수 있지만,

리프트는 드라이버의 실수가 아닌 경우 거의 돌려받기 힘들어요.

3. 영어 관련 필수 앱

Grammarly 그래머리 는 영어 스펠링이나 그래머 실수를 확인하고 고쳐주는 앱이에요.

문법 실수는 누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머리 앱을 사용하면 간단한 실수는 거의 확인하고 고칠 수 있어요.

다만,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전환을 해야하는데,

그닥 저렴하진 않아서 쓰지 않고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요.

파파고 & 구글 번역기

한국어-영어 번역은 파파고가 최고긴 하지만,

굳이 두 개를 다 깔아놓은 이유는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서 

파파고에서 지원하지 않는 언어를 써야하는 경우가 정말 가끔 생겨요.

그래서 구글 번역기도 깔아두긴 했는데 거의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4. SNS 필수 앱

인스타그램 & WhatsApp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인스타그램은 정말 필수 어플이에요.

실제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던 친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일부로 만드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필수 입니다.

캐나다에서 사귄 한국인 친구들과는 카카오톡을 주고받기도 하지만

엄청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거의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을 해요.

사실 전화번호를 물어보기에도 캐나다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보니

인스타그램을 물어보고 인스타 디엠으로 거의 연락을 해서

없으시다면 꼭 다운 받으세요.

Whatsapp 은 외국인들의 카카오톡 같은 존재에요.

한국에는 카카오톡, 일본이나 동남아는 라인이라면

그 외 국가에선 거의 왓츠앱을 사용해요.

사실 초반엔 왓츠앱을 많이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왓츠앱 번호를 물어보는게 귀찮아져서 인스타로 거의 연락을 주고 받아요.

스냅챗도 있긴한데 없다고 하면 알아서 오키오키해서 굳이 다운받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5. 캐나다 금융관련 앱

저처럼 은행을 CIBC를 사용하신다면 CIBC 앱,

다른 은행을 사용하신다면 은행앱도 필수에요.

캐나다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시려면 월렛도 필수.

이건 기본 앱이니까 다들 설치되어 있으시죠?

캐나다 애플페이 사용법/카드 등록방법을 모르신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캐나다 유심 사는 방법(Freedom), 계좌 만들기(CIBC)(애플페이 등록/사용하는 방법/애플페이 등록 안될 때 방법/이트렌스퍼 비밀번호없이 돈 받는 법/캐나다 계좌이체하는 방법

PC optimum PC 옵티멈 카드

PC 옵티멈카드 앱은 포인트 카드 앱이에요.

캐나다에 있는 shoppers, valu mart, no frills, 주유소 등에서 적립,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인데,

거의 가는 곳 대부분이 pc 옵티멈 회사여서 다운 받아 두시는거 추천드려요.

6. 캐나다 영화관 앱

캐나다 시네플렉스는 캐나다의 CGV 같은 존재 Cineplex 에요.

Cineplex 시네플렉스 앱에서는 영화를 예매하고 영화시간이나 상영중인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영화비를 할인하니까 영화를 예매하시려면 깔아두시는 거 추천드려요.

오늘도 가서 조커보고 왔어요. ㅎㅎㅎㅎ

저는 걸리적거려서 한 번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CC/DS 도 거의 모든 영화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용기내서 한 번 가보세요.

7. 그 외 캐나다 앱들

엑셀

다른 게시글을 보셨으면 아실 수도 있는데

저는 가계부를 적어서 돈관리를 전부 엑셀로 하고 있어요.

거의 컴퓨터로 작업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모바일로 하는 경우도 있어서 엑셀 앱을 깔아뒀습니다.

Give Blood

캐나다 헌혈 앱이에요.

캐나다에서 헌혈을 할려면 예약을 하고 가야해서 깔아뒀어요.

저번에 헌혈을 하고 삭제했었는데 3개월이 거의 지나서 예약할려고 다시 깔았습니다.

my ILSC

어학원을 ILSC 로 다니신다면 아마 이미 설치해두신 어플일거에요.

저는 지금은 ILSC를 다니지 않고 그레이스톤 칼리지에서 수업을 듣지만,

테솔과정이 끝나면 다시 ILSC로 돌아가야 해서 삭제하지 않고 남겨뒀어요.

이렇게 캐나다에서 꼭 설치해야하는 앱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오래 지내다보니 뭔가 설치한 앱들이 정말 많은데

없으면 엄청 불편한 앱들이 대부분이어서 위에 소개해드린 앱은

다 다운 받으시는 편이 아마 더 편하실 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카테고리 다른 글에 캐나다 어학연수와 캐나다 생활에 관한 정보,

다른 카테고리에 밴쿠버 맛집, 놀거리, 여행지에 관한 정보도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모두 어학연수를 하다보니

캐나다 생존에 필요한 앱들이 많아졌어요.

원래는 캐나다 어플 추천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꼭 필요한 스탭이 있어서 이 게시물 먼저올려요.

바로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캐나다로 변경하기.

삼성 폰의 경우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나라를 변경해야하는데,

갤럭시가 애플보다 나라 변경하는게 좀 더 어렵더라구요.

전 아이폰 유저여서 아이폰 나라 변경하는 방법만 적을게요.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캐나다로 변경하는 방법

(IOS 13 버전 기준)

다른 버전에서도 변경하는 법은 동일해요.

아이폰 업데이트를 하면서 앱스토어 하단 부분이 조금 달라졌어요.

1. 앱스토어 들어가기.

앱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사람 모양을 클릭해주세요.

IOS 다른 버전에서도 아마 동일할 거에요.

저는 이미 국가를 변경을 해놔서 캐나다 앱스토어가 보여요.

2. 본인 이름 클릭.

제 이름이라서 혹시 몰라 블러처리를 해뒀는데

제일 위에

아이폰을 처음 설정하실 때 설정해두신 이름이 나와요.

그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3. 나라/지역 설정 클릭.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둬서

영어로 나오는데,

나라/지역 설정을 눌러주시면 돼요.

(Country/Region)

4. 나라/지역 변경하기 클릭.

나라/지역 변경하기를 눌러주세요.

5. 캐나다 선택.

한국으로 설정되어 있는 지역을 캐나다로 변경해주세요.

6. 정보 입력.

저는 앱스토어에 카드를 등록을 해두면

가끔 어플을 잘못깔아서 자동으로 카드결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카드는 등록하지 않아요.

페이크 앱들도 많고

괜히 돈 나가면 화만 나고 굳이 필수적인 건 아니니 등록하실 필요는 없어요.

주소 역시 아무 주소로나 입력해도 괜찮으니

번호나 주소가 확실하지 않으시다면 대충 입력해주세요.

그러면 캐나다 앱스토어로 변경 되어있을 거에요.

앱스토어 설정을 캐나다로 변경하지 않으시면,

캐나다 앱들을 거의 사용하실 수 없어요.

다음 게시글인 캐나다 필수 어플 글에다가도 쓸 내용이긴 하지만,

특히 스타벅스 앱같은 경우에는

한국 스타벅스 앱이 있기 때문에

지역을 변경하지 않으면, 아무리 검색을 해도

캐나다 스타벅스 앱이 나오지 않아요.

캐나다 앱스토어로 변경하게 되면 한국 앱이 제한적으로 나오는 단점이 있어요.

저는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한국 앱을 찾을 때

일단 한국어로 찾아보고 없으면 영어로도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거나 한국 앱스토어로 다시 변경해요.

너무 번거로운 일이긴해요.

하지만,

앱스토어를 캐나다로 바꾸지 않게 되면 캐나다에서 사용해야하는 앱을 찾을 수가 없어서

무조건 캐나다 앱스토어로 바꾸시는거 추천드려요.

바꾸시기 전에 받아놓으실 한국앱은 미리 다 다운로드 해두세요.

왜나면 다시 바꾸려면 정말 귀찮거든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