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박싱데이 아이패드 7세대+애플펜슬 1세대 할인받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후기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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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캐나다에는 블랙프라이데이 말고도 박싱데이라고 해서 큰 할인 행사가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이에요.

 

애플은 캐나다에서도 할인을 잘 안하지만,

박싱데이 때는 세일을 하더라구요.

 

블랙프라이데이 때도 여러 물품들에 할인을 많이 하지만,

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제 기억으로는 아이패드 할인률이 크지 않았던 거 같고

오히려 박싱데이 때 할인이 더 많이 돼서

 

아이패드를 한국 학생학생복지 스토어보다도  약 5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작년이 된 2019년 캐나다 박싱데이에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그럼 제가 얼마에 샀는지 캐나다 아이패드 가격과 리뷰 시작할게요.


먼저 가격부터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저는 Best Buy 라는 캐나다 전자제품 전문 업체에서 주문을 했어요.

한국으로 치면 하이마트 같은 곳이에요.

신뢰도도 있고, 제품 하자가 있을 때 바로 처리할 수 있기도 하고,

가장 저렴하게 세일을 하고 있어서 베스트바이에서 아이패드를 주문했어요.

 

박싱데이 때, 아이패드 7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이렇게 5가지 제품이 할인을 했어요.

 

사실 블로그에 글을 올릴 생각이 없어서 스크린샷이 저거 밖에 없더라구요.

 

오빠한테 카톡이 와있긴한데 무시해주세요. ㅎㅎㅎ

 

가격대가 비싼 아이패드일수록 할인 금액이 컸어요.

 

아이패드 7세대, 10.2 인치의 경우 32기가, 128기가 모두 60달러 할인,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70달러 할인,

아이패드 프로는 64기가 모델 100달러, 256기가 모델 150달러 할인이 들어갔어요.

 

저는 프로까지는 필요없어서 가장 기본적인 아이패드 7세대 모델을 구매했어요.

 

 

아이패드 7세대 32기가의 캐나다 정가는 $429.99 에요.

60달러 할인을 받아서 $369.99,

애플펜슬은 $129 였어요.

 

애플펜슬의 경우, 할인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주문하는 김에 한 번에 주문하려고 주문했어요.

 

캐나다는 모든 가격에 텍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텍스를 더하면 위에 가격이 돼요.

밴쿠버가 있는 BC주의 경우 공산품에 12%의 세금이 붙어요.

 

그래서 총 가격은 $559.77 이 나왔어요.

 

구매 당시 환율로는 \508,315 였어요.

 

아마 펜슬까지 할인하는 걸 찾아서 샀으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을거에요.

 

현재 한국 학생복지스토어에서 아이패드 10.2형이 418.200원인데,

여기서 텍스를 포함된 가격으로 $414.49 니까 약 5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셈이네요.

 

아이패드랑 펜슬 둘 다 해서 50만원정도에 구매했으니 싸게 산 거 맞겠죠..?

사실 당장 살 생각으로 산 거여서 한국 가격을 잘 안찾아보긴 했어요.

 

캐나다에서 물건을 시켰을 때 제일 짜증나는 점은 배송이 느리다는 건데,

약 4일만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송이 왔어요.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서 배송이 와서 다른 택배사보다는 빨랐던 거 같아요.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과 로즈골드 모델 두개를 주문했어요.

 

하나는 스그는 친오빠꺼, 로골은 제가 사용하려고 샀어요.

 

사실 32기가를 살 때만 해도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했는데,

제가 쓰는 아이폰 XR 128 기가도 꽉채워서 사용하고 있어서 앱을 많이 다운받게 되면 용량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곧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패드 케이스나 필름, 펜슬 케이스를 전부 한국으로 주문해놔서

급한대로 마스킹 테이프를 칭칭 감아뒀어요.

 

아무것도 안 붙이고 쓰기에는 필기감이 너무 구려요. ㅠㅠㅠ

빨리 한국가서 풀장착해야겠어요.

 

전체적인 아이패드 후기는 여러 유튜브에서도 하시고 계셔서 저는 딱히 긴 말을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엄청 오랜 고민 끝에 사서인지 만족도는 정말 높아요.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필기감.........

 

종이 필기 느낌을 따라가기에는 아무래도 스크린에 플라스틱으로 적는거라서 유리 위에 쓰는 느낌이 썩 좋지는 않지만,

필름이랑 펜촉에 뭐 좀 감아두면 그건 보완이 될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캐나다에서 구입한거다보니 충전기는 110V 전용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이미 220V 충전기도 가지고 있고, USB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기에도 딱히 문제는 안 될 거 같아요.

 

 

 

저는 아이패드 필수앱이라고 하는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를 구매했어요.

 

유료앱을 구매할 때는 지역이 캐나다인 것보다 한국인게 어플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천원에서 이천원정도 차이가 나니 한국계좌에 돈이 들어 있으시면 지역설정을 바꿔서 한국 원화로 결제하시는 편이 좋아요.

유료앱에도 텍스가 붙어서 굿노트 13달런가 주고 샀어요. ㅜㅜㅜ

저처럼 돈 더 쓰지 마시고 꼭! 한국으로 바꿔서 구매하세요.


지금까지 짧은 아이패드 싸게 산 후기를 였어요.

 

이제 큰 할인 행사는 끝나서 캐나다데이나 연말이나 돼야 할인을 할텐데,

그 때 쯤이면 새로운 모델이 나오겠죠?

 

할인하는 날을 노려서 저렴하게 아이패드 구매하세요. :)

 

이상 아이패드 제일 저렴하게 구매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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