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제일 동아 :: 노는게 제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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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2주에 한 번씩 방문했던
찐 데이트 맛집 비노비스

신논현역 근처의 와인바다.

사실 합리적인 가격까지는 아니지만
술꾼커플 둘이서 분위기 내러 가기에 정말 좋다.

논현스럽지 않게 조용하고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되게
3층에 흡연 부스가 있다.

차분한 분위기에 소개팅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거의 2주에 한번씩 방문에서 와인 2병에 안주까지
작살내고 10만원정도씩 긁고 오니

사장님과 안면이 터서 서비스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처음 가서 주문했던
치즈 플레터!

가격은 2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특히나 같이 나오는 블루베리 잼이 정말정말 맛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는데
언젠가는 레시피 얻어오고 싶은 맛이다.

와인은 한 병에 39000원짜리로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다.
(잔 와인으로 마셔도 인당  한 병은 거뜬히 마셔서 항상 병으로 시킨다🤣)

남자친구는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해서
안주에 감튀는 필수여서 시킨 감튀

처음 갔을 때는 손님이 우리 테이블 밖에 없어서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

그러고 와인 한 병을 더 마시니 서비스로 치즈 리필을 해주셨다.

이 때는 3번 째 방문이었다.
남친말고 친구와 함께 방문했었다.

이번에는 친구랑 와인 3병을 마셨다. ㅋㅋㅋㅋ

갈 때마다 주시던 치즈 플래터 하프사이즈 쿠폰을 사용했는데,
저렇게 주셨다.
자주 가서 이제 얼굴도 외우셨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오라하시면서 쿠폰은 친구에게로 갔다.

저 외에도 와인 한 병을 더 시킬 때마다
과일이며 치즈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챙겨주셔서 감격해버렸다.

다음에는 4병까지 도전해야겠다.

논현 비노비스는 조용한 와인바에서 끝이 아니라
강남에서 보기 힘든 친절한 서비스 (한 분 계시는 알바생분도 진짜 친절하시다.)
분위기 있는실내
깨끗한 화장실!!!
<<진짜 제일 중요

갈 때마다 기분 좋게 카드를 긁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완전 강추!!

혹시 논현에서 데이트나 소개팅할 예정이라면
성공 오만프로 보장한다.
여심 사로잡는 인스타갬성 와인바이다.



나름 시티뷰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리얼 신논현 시티뷰 사진 한 장과 함께
추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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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살이 n년차

충무로에서 2년 캐나다에서 1년, 다시 충무로 2년

IPP 일학습병행제 인턴을 하기 위해 6개월

이제는 또 입사하고 신논현 3개월

학교 앞 자취를 시작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있다.

 

이제는 갑자기 회사가 옮겨지게 돼서 또 이사를 가야한다.

월세는 관리비 포함 65만원, 주차비는 외부 주차 15만원

 

이러다가는 평생 일하면서 돈이 부족하게 살면서

돈도 못모으고 손가락만 빨면서 살게 될 것 같아서 전세 대출을 받기로했다.

 


입사한지 3개월 정도 된 나에게는 2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1. 카카오 전세 대출 90%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2. 중기청 전세 대출 80%                 

 

다행인지 회사가 중견기업이었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중기청 전세 대출도 고려해볼 수 있었다.

(중기청 100% 전세 대출도 있다고는 하지만,

되는 집이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마음 편해서 아예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우선 은행에 갈 시간이 애매해서 대출 절차가 가장 쉬운 카뱅 전세 대출을 알아봤다.

 

은행 방문 없이 보증금의 90%나 대출이 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금리를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시중 금리보다는 낮은 편에 무소득자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3%대의 이자로 1억을 빌린다고 하면 약 월 25만원 정도를 대출 이자로 내야했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편의상 3% 정도로 계산했다.)

 

그에 반해 중기청 대출은 준비해야되는 서류도 많고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해서 엄청나게 귀찮지만

 

카뱅의 절반도 안되는 1.2%라는 미친 대출 금리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이기 때문에 현 소득으로는 내년이면 불가능해 질 것 같다는 확신

중소기업 재직 중이라면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한 엄청난 조건이 있었다.

(자세한 조건은 https://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1.jsp << 링크 확인)

 

물론 85제곱미터 이하에 2억원 이하인 집을 찾아야되지만,

당장 25평 이상의 집을 구할 일도 없고

2억이상인 집을 구할 능력도 없기 때문에

 

일단 카뱅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인터넷 폭풍 서칭과 중기청 대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중기청 전세대출을 위한 서류를 발급받아 회사 앞에 있는 우리은행으로 향했다.

 

은행에 자주 방문할 수 없어 당장 대출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서류를 출력했다.

 

우선 중기청 대출은

1. 우리은행

2. 기업은행

3. 신한은행

4. 농협

5. 국민은행

 

위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주거래 은행일 필요는 없으니

최대한 구할 집 근처에 있는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고 한다.

(가까운 지점에서 할 수록 주변 상황을 잘 알기도 하고 나중에 조사 나올때도 유리하다고 한다.<은행에서 그렇다고 했음)

 

필요한 서류

 

1. 사업자등록증

2. 중견기업 확인서

3. 주업종코드 확인서

4. 재직증명서

5. 갑근세 증명서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위 5가지 서류는 회사 인사팀에 달라고 하거나

회사 인트라넷을 뒤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6. 주민등록초본

7. 주민등록등본

8.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9.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10. 4대보험가입내역확인서

11.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12.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최근3개월)

13. 통장사본

14. 급여이체내역 (주거래은행이 아닐 경우)

 

여기까지는 인터넷에 그대로 치면 각 사이트가 나온다.

주민등록번호는 전체 공개로 뽑아가야 한다.

 

이 중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뒷자리 공개 안되는데

굳이 안 뽑아가도 은행에서 전화해서 팩스로 전달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단 뽑아서 가는게 마음 편하다.

 

15. 확정일자부 전세계약서

16. 계약금영수증 (5%이상)

 

위는 이사갈 집이 확정되고 실제 대출 실행을 할 때 챙겨가면 된다.

 

모든 증빙은 1개월 내 발급된 것만 인정되니 꼭 참고 하시길 바란다.

 


어찌됐든 나는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이 아닌

회사 앞이자 이사가게 될 집 근처인 우리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았다.

 

원칙적으로는 이사갈 집이 확정이 되지 않으면 대출 조회가 불가능하지만,

약식으로 얼마까지 나오는지는 확인해주셨다.

 

다행히 집만 문제가 없다면 1억2천의 80%인 9600만원까지는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물론 가조회를 한 만큼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일단 1억 2천까지 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구해보려고 한다.

 

대출 상담은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가서 문의하고 답변을 들으니 마음은 편안해졌다.

 

무엇보다 가능만 하다면 중기청 대출을 안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얼른 집을 찾아서 이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집을 찾고 대출을 실행해 이사하는 과정까지 글 작성을 할 예정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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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요즘은 성수나 뚝섬, 을지로나 홍대 같이 충무로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어요.

충무로 살이 n년차 이제 더이상 할 것도 없어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후기를 올릴려고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서울 뚝섬역, 성수역, 서울숲 근처 맛집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1.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위치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는 뚝섬역과 서울숲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성수역과도 그리 멀지 않아요.

 

성수 블루보틀과도 가까워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2호선을 타고 뚝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밖에 오븐에 통닭을 굽고 있어서 찾기 쉬우실거에요.

 

밤에는 바깥쪽에도 노상을 까는데,

저는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을 해서 아쉽게도 밖에는 앉지 못하고 2층 실내로 올라갔어요.

 

2.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가격, 메뉴

 

이름과 걸맞게 누룽지 통닭, 누룽지 파닭, 누룽지양파, 누룽지 양념, 누룽지 콘치즈, 누룽지 불치즈, 누룽지 파 콘치즈 메뉴가 있어요.

가격은 그냥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었어요.

 

저는 제일 유명한 메뉴이자 추천메뉴인 누룽지 콘치즈를 주문했어요.

 

치킨엔 맥주! 소주와 생맥주도 같이 주문했어요.

 

나중에 막국수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바로 열무김치와 치킨 무, 샐러드와 소스들을 준비해주셨어요.

소스는 일반적인 양념소스, 소금후추, 겨자소스...? 입니다.

 

치킨이 조금 뻑뻑한 부분이 많아서 열무김치는 필수에요.

 

3.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비추천 후기

 

저희가 시킨 누룽지 콘치즈에요.

정말 비주얼을 보고 "미쳤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처음 보는 비주얼에 엄청 기대하고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우와 맛있다!

하고 계속 먹었는데,

 

누룽지는 생각과는 다르게 그냥 일반적인 누룽지가 아니라 대추맛이 나는 누룽지 였어요.

 

사실 이거에도 기분이 조금 언짢았지만,

정말 기분이 나빴던 부분은 따로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닭다리 부분에 피가 맺혀 나오고 있었고,

바로 직원분은 불러서 정말 정 중 하 게

닭이 덜 익은 거 같으니 다시 익혀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외국인분들이어서 그럴리 없다고 하시더니 아무 말 없이 사라지셔선

몇 분뒤에 한국인 직원분이 오시더라구요.

 

직원분께서는 오븐에 2시간 이상 구워 그럴 일이 없다며 안익은게 아니라거 하셨구요.

어쨌건 피가 맺혀 나오는게 사진에서 보다 훨씬 잘 보였고,

그래도 다시 한 번 재가열 해달라고 부탁드리니

 

엄청 귀찮다는 말투로

"누룽지 다 탈텐데 괜찮으세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안익은 닭고기를 먹는 것도 기분이 나쁜데 직원분의 응대에 한 번 더 기분이 나빠졌어요.

 

어쨌든, 다시 재조리를 해서 가져오셨고, 시킨 음식이고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먹었어요.

 

닭은 뻑뻑했고, 위에서 말씀드렸 듯이 열무김치와 맥주를 같이 먹었어야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저희 뒤에 바로 에어컨에 있었는데,

에어컨이 고장 났는지 계속 쿵쿵 치시더라고요.

 

저희에게 단 한 마디의 양해도 없이요.

음식 바로 뒤에서 에어컨을 쿵쿵 치는데 먼지가 들어갈까 기분이 확 상했지만,

친구가 막국수도 먹고 싶다해서

 

막국수도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 평범한 맛은 그렇다해도 시킨지 한참돼도 나오지 않아

혹시 주문이 들어갔는지 여쭤보니 

또! 짜증섞인 말투로 "아, 이제 나가요." 라고 하셨어요.

 

뭐 5분, 10분 기다린 것도 아니고 30분이 넘게 기다리다가 정말 조심스럽게 여쭤본 거였는데 말이죠.

기분이 나빠서 막국수는 사진도 안찍었어요.

 

가격도 가격이고,

앞으로 다시는 방문할 일 없을 거 같아요.

 

사진에 음식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 비쥬얼도 엄청나서 우와!! 하고 간 거 였는데,

서비스도 맛의 한 부분이라는 걸 정말 큰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제 다른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웬만하면 맛있다, 좋다. 라고 하는데

여기는 맛도 맛이고 서비스가 정말,,,,

 

인스타, 페이스북에서 정말 핫해서 방문한 거 였는데, 기분만 상하고 나온 곳이었어요.

 

다들 가실 계획이 있다면, 한 번 더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와서 한국 관련 첫 글이었는데,

뭔가 나쁜 말만 해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

 

블로그 다른 글도 한 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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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로그인하려 하니 휴면계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일단 제 근황을 이야기하면 저는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캐나다에서 코로나가 그리 심하지 않을 때, 운이 좋게도 연수 기간동안 너무 안전하게 있다가 들어왔어요.

들어온 지 얼마 되지않아 캐나다가 국경을 닫아서 이제는 나오면 다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안전하게 한국에 돌아와 다시 대학교에 복학해 우당탕탕 사이버대학 생활을 하는 중이에요.

 

여기까지 근황토크를 마무리하고, 본문 내용으로 돌아가볼까요?

 

일단 저는 캐나다에서 총 2번의 헌혈을 했어요.

 

주변에서 왜 하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저는 한국에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원래 헌혈을 주기적으로 해왔어요.

(다만, 해외 여행을 많이 가서 못하는 기간이 많았지만요.)

 

캐나다에서 한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드시겠지만, 저는 일단 2번의 헌혈을 했어요.

 

사실 딱히 한국처럼 영화티켓이나 상품, 이런 건 주지 않고 만족감? 정도를 얻을 수 있는 거긴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제 피가 누구한테 수혈이 됐는지 이메일이 와서

만족감이 정말 컸어요.

 

그럼 제 헌혈기 시작할게요.


1. 캐나다에서 헌혈하는 방법

1. Canadian Blood Servic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사실 제가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면서 가장 놀랬던?

한국과 다르다고 느꼈던 점이 있다면, 헌혈을 하러갈 때, 예약을 하지 않으면 헌혈을 할 수 없어요.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예약없이 방문하면, 다음에 예약하고 다시 오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실제로 토론토에서 그냥 방문했다가 돌아온 적이 있어요.

 

그리고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약이 차있는 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한 조건으로 간단하게 문답을 진행해야해요.

조건은 한국과 비슷하게

 

  1. 만 17세 이상일 것
  2. 타투 혹은 피어싱을 3달 이내에 하지 않았어야 함.
  3. 캐나다 혹은 미국 이외의 나라를 12개월 이내에 여행하지 않았을 것.
  4. 치과 치료를 72시간 이내에 받지 않았어야 함.
  5. 6개월 이내에 임신한 적이 없어야 함
  6. 미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적이 없어야 됨.
  7. 처방약을 먹고있지 않아야함.
  8. 몸무게가 110파운드 이상이어야함 (약 55kg 이상)

입니다.

 

사실 제가 여기서 가장 의문이 들었던 건, 저는 캐나다에 온지 8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어쨌건 3번 문항에서 1년 이내에 외국을 여행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게 가장 걸렸어요.

 

하지만, 캐내디언 블러드 서비스 홈페이지를 확인해본 결과,

말라리아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DMZ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은 즉,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에 거주하고 계셨던 분은 헌혈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요. 

 

시간 내서 가도 절대 안된다며 돌려보내서,

헌혈을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하지마세요...,,,)

 

저는 그 전에 계속 서울에서 살았기 때문에 헌혈을 하러갔을 때도 괜찮다고 했어요.

 

예약을 마무리 하면,

캐나다 블러드에서 확인 이메일을 받으실 수 있고, 예약일 며칠 전에 확인 전화가 한 번 와요.

 

이러면, 예약은 끝!

 

2. !여권!가지고 Canadian Blood Service 센터 방문하기.

예약한 헌혈 센터를 방문하시면 데스크에서 예약 확인과 신분증 확인 후 문답을 다시 진행해요.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헌혈을 하는게 꽤나 신기했는지,

계속 고맙다 멋있다 이래서 조금 으쓱해지긴 했어요.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해요.

국가에서 발행한 신분증으로 여권 혹은 ID카드를 챙기셔야해요.

한국 주민증록증, 운전면허증은 절대 안돼요.

 

꼭 여권이나 포토 ID, 운전면허증 챙기기.!!!!

 

 

한국은 초코파이를 주는데,

여기는 lays와 프레첼처럼 짠 과자가 있어요.

 

전부 무료니까 먹으면서 기다리시면 돼요. 

저는 끝나고 가져가라고 엄청 많이 줘서 가방에 왕창 챙겨왔어요.

 

물도 먹으라고 시켜서 물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어요.

 

한국이랑 완전 동일하게 진행돼요.

 

 

차례가 되면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서는 한국과 동일하게

혈압 체크, 혈액형과 철분 확인, 문답내용을 다시 한 번 물어봐요.

 

체온도 체크하는데 디지털 체온계로 안하고

혀 밑에 체온계를 직접 넣어서 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 써보는 체온계였어요.

 

 

헌혈 중인 사진은 일부러 첨부하지 않았어요.

 

한국에서도 헌혈을 많이 진행했지만, 많이 다르다고 느꼈던 부분은

헌혈을 해주시는 분이 하나 만지고 장갑을 바꿔끼고, 뭔가 청결을 엄청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뽑는 피 양도 한국보다 많아요. (저는 그래서 헌혈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정확한 용량을 기억이 안나는데,

일반적인 양에 약 1.7배정도를 뽑았어요.

 

제가 두번째 헌혈을 하러 갔을 때,

갑자기 옆에서 헌혈하시던 분이 기절을 하셔서 너무 놀랬었어요.

남자분이셨는데, 기절해서 얼음물로 막 깨우시고 그랬었죠.

 

 

 

암튼 끝나고 나면 저기 있는 걸 다 먹을 수 있고,

뱃지와 밴드, 그리고 첫 헌혈이면 스티커도 받아요.

 


 

정말 만족감을 위해서 했던 거라서 후회는 없지만,

사실 저는 헌혈을 굳이 캐나다까지 가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두번째 헌혈을 하러갔을 때, 남자분이 기절을 하셨고, 나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헌혈을 하고 나왔어요.

 

한국에서도 워낙 헌혈을 많이 했었고, 크게 문제가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처음 헌혈을 하고 난 후에 이상하게 피곤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던 두번 째 헌혈한 날 밤에 기절을 했어요.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기절을 한 적이 없고, 너무 건강하게 잘 살아왔으며, 헌혈도 주기적으로 해와서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했는데,

사실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의료보험을 들어도 저희는 병원에 가는게 쉽지만은 않잖아요...?

 

좋은 마음으로 헌혈을 했고, 뿌듯함도 컸지만, 그 이후로는 헌혈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음,,,, 정말 굳이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헌혈은 한국에 돌아오셔서 하는 걸 더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저기 과자 진짜 맛있어요. 특히 프레첼

많이 들고 가도 된다고 하니까 헌혈하러 가실 때 가방들고 가세요.

받는 것도 없는데 과자라도 많이 챙겨야죠. ㅎㅎㅎ

 

이거 진짜 진상 아니고 저 하나만 집었는데 더 가져가라면서 가방에 막 집어넣어 준거에요. :)

 

암튼 이렇게 헌혈 후기 마칠게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 감당이 안돼요.

차차 올리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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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에요.

 

이제 미국 서부 여행을 가려면 1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로밍을 할지, 유심을 살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eSIM 이라는 걸 알게 돼서 이번에는 이심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심은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던데 외국에서는 꽤 많이 상용화된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잇섭 이라는 유튜버 분의 영상을 봤어요.

 

저는 현재 아이폰 XR 기종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폰 XS, XR 이후로 나온 기종은 이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사실 여행을 할 때 유심을 사서 갈아끼는게 편하긴 하지만,

씨애틀 여행을 다녀온 룸메 언니의 말을 따르면

유심을 대여하고 다시 반납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해서 그냥 간편하게 이심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또, 가격도 유심보다 현저히 저렴하기도 하고요.

 

그럼 미서부 여행 여행자 유심 말고 이심 구매방법과 구매처, 가격, 적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eSIM 사는 방법, 구매하는 곳

Airalo

 

저는 에어알로라는 곳을 이용했어요.

 

다른 사이트도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에어알로가 가장 저렴해서 선택했어요.

 

구매하는 방법

1. Airalo 접속.

https://www.airalo.com/

 

여행자를 위한 현지 및 지역 eSIM

Find & Purchase global and local eSIMs from around the world.

www.airalo.com

에어알로에서는 미국 이심뿐만아니라

 

그리스,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 터키, 프랑스, 홍콩의

현지 eSIM 도 판매하고 있어요.

 

또, 지역 eSIM 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캐리비안아이슬랜드, 전세계에서 사용가능한 지역 eSIM 또한 판매 중이어서

유럽여행, 일본이나 중국 여행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2. 미국 선택.

에어알로에 접속하시면

판매하고 있는 여러나라의 eSIM 을 보실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미국여행을 할거니 미국을 선택해줄게요.

 

3. 데이터 플랜 선택.

 

저는 정말 애매하게 7일, 14일처럼 1주일, 2주일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서

1주일 유심이나 2주일 유심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사실 2주일 유심은 판매하지도 않고 있어요.)

 

1주일치 이심을 두 번 구매할까 하다가 그냥 한 번에 사는 편이 덜 번거로울 것 같아서

3GB 30일 플랜을 구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7일 1GB를 3번 사는 편이 나을 뻔 한 거 같아요.

 

4. 상세 내역 확인.

저는 비교할 만한 다른 회사가 없어서

상세 내역을 보고 비교할 필요는 없었지만,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해서

추가정보를 한 번 더 체크할게요.

 

USA ROAM 이라는 이름을 쓰긴 하지만,

미국 내에서 T-Mobile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4G 데이터 사용,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해요.

 

꼼꼼히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5. 결제.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 페이팔, 에어알로에 직접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간단하게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해 주었어요.

 

편하신 방법대로 구매하시면 돼요.

 

에어머니라는 적립금을 받았어요.

사실 사용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받은 거니 좋아할게요. ㅎㅎㅎ

 

에어알로에 적혀져있는 가격은 미국기준 미국달러입니다.

 

저는 캐나다 카드로 결제해서

C$14.74

가 나왔어요.

 

유심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 이 방법이 미국 여행 유심을 구매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인 것 같아요.

 

삼성은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폰 유저라면 이심으로 미국여행 유심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남는 돈으로 맛있는거 하나 더 사 드세요. :)

이심 적용하는 방법

 

이심을 적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구매 이후 나오는 QR 코드를 찍으시면 자동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이 부분은 길게 적지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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